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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아..정말이지 아직까지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두근두근.. 제주 스윙캠프는 저에게 그런 시간이였습니다..
>> 정말 다녀와서 얼굴 좋아졌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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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눈에 들어오는 제주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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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전에 도착해서 묶어던
함덕 해수욕장의 일몰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여긴. 제주도구나 싶게 만드는거있죠..
>> 더구나 묶었던 펜션.. 눈을 떴을때 침대에 붙어있던 큰 창문을 보니까..
바로 앞에 바다인거 있죠..
세상에..그런 아름다운 아침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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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날 찾은 우도는.. 아기자기 너무나 사랑스러웠구요..
(무엇보다 부산에서 보았던 비둘기가 아닌 진짜 갈매기를 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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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서빈백사해수욕장이였던가요?
발바닥이 살짝쿵 아팠지만
너무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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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제가 좋아라하는 해바라기가..
바다를 보며 어찌나 이쁘게 피어있던지^^
보고 있노라니 맘이 환해지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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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아 전야제..이곳 감동감동 이런 감동이 또없어요..
음악도 쵝오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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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주도 바람과.. 파도소리와..
달빛아래에서 춤출수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요..??
>> 사진찍다 보니 무겁다고 놓고간 삼각대가 어찌나 그립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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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감동스러웠던 또하나의 시간..스쿠터..
시동도 걸줄 모르던 제가 그렇게 무사히 스쿠터 일주를 했답니다
뿌듯뿌듯..
>> 물론 촌스럽게 타버리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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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했던 분.. 혹시라도 다칠까 옆에서 로드해주시던 분들..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싶어요..
(시동도 못걸던 제가 무사할수 있었던건 그분들 덕이 아닌가 싶어요ㅠㅠ)
>> 많은 분들과 안면틀수있는 기회도 되었구~~
아주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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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해수욕장..
아 여기 정말 가슴 터지는줄알았어요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거 있죠^^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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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던 더스윙 사람들이랍니다^^
너무나 아름다운곳에서 즐겁게 물놀이도 즐기고
모두다 즐건 추억 만들었다고 쫑알쫑알 하루죙일 수다를 떨어도 모자를 지경이에요
^^
>> 저 옷은 젖소가 아니고 지브라입니다 --;;
제가 커피 사라간 사이에 저랑 물에 빠지면 선물준다고했다면서요?
어째 저희 리더들 눈빛이 --;; 그거 피해다니느라고 팔에 멍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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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이 행사장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자리를 저희가 구석으로 많은 분들과 춤을 추지 못한게 한스럽지만..
일몰을 보며.. 춤추며 물에 빠질수 있는 기회가 또 있겠어요^^
>> 발바닥 각질제거도 제대로되었던거 같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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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히토 맞나요? 갠적으로 술을 잘 못하지만..
이 맛 역시 잊지 못하겠어요..
해변가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딱 좋아라하는 맛인데
벌써 그립네요 ㅠㅠ
행사 메인 바베큐.. 기대는 했었지만 이리도 훌륭할줄이야..
저도 모르게 사진찍기전에 빵을 베어먹었지만..
칠칠지 못해서 접시를 지저분하게 만들었지만..
드신분들이라면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 전 두번 먹었어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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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스쿠터.. 갠적으로 전날 즐거웠으나.. 살짝쿵 두려움도 있었고.
동호회에서 렌트해서 돌아다닌다고해서 그러려고했는데..
ㅋㅋ 제 스쿠터는 제가 책임져야해서 또 함께한 스쿠터..
독립군오라버니께서 사주신 잊지못할 밀면과 수육..
땡볕에 배고픔도 있었지만..
아..살살녹던 수육과 시원한 밀면맛을 어이 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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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스쿠터 여행이 즐거울 수 있었던 이유..
..
이렇게 아름다운관경을 볼수있다는거?
사진으로 다할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 제눈엔 선한걸요..
안전 운전할수 있게 신경써주신
독립군오라버니와 노비님께 다시금 감사드려요~~
>> 기억에 남는 팔뤄...노비님 뒤에 계시던 사랑스런 분~
얼굴에 썬크림 발라드릴때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했답니다~여자는 제 취향이 아닌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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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타고 가다가 보행중이신 스패분이시죠? 바람소리에 잘 들었나 몰겠지만..
끄응님이신가?
성격좋으신 이분!!
함께 사진찍으며 웃어봤는데
음.. --;; 사진찍을때 몰랐는데 제 두건 꼬깔되었어요..
그래도 다시보면서 웃어볼수있지 않을까요? --;;
( 위로 차원에서 이렇게 생각해볼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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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회를 먹었는데..하며 아쉬워하는 동생과 함께
노비님께서 추천해주신 횟집을 갔었는데..
거짓말 하셨어요 상이 3번바뀐다면서 6번 바뀐거같아요..
어찌나 감동스러워하며 배를 두드리며 먹었는지..
아.. 잊을수 없는 회맛.. 입안가득 행복이라고 할까요?
아직도 입안에서 꿈틀거리는거 같아요~
>> 담날 또 갔는데 문닫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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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담날 주상 전리대랑 테디베어 박물관이랑 제동목장이랑
러브랜드랑 돌아다녔는데 전부 즐거웠어요
러브랜드 << 여행정보란 보고 갔는데~
전 제가 그렇게 순진한지 몰랐어요 ㅎㅎ 덕분에 많은거 배우고
너무 즐거워라 했던거 같아요
>> 챙피한줄도 모르고 열씨미 사진찍었는데..
조각에 몸을 끼어 맞췄다는 거에 마냥 행복해라 했더니 뒤에 분들은 더 즐거워하셨네요^^;;
제주 스윙캠프.
한가지라도 아쉬운면이 있을만도 한데
너무 즐거운 점이 많아서 전혀 생각안나요
이렇게 즐겁고 행복할수 있는게 운영진여러분과 도우미분들덕이겠죠?
으냐 대통령님과 인사라도 나누고 팠는데 메인 파티때 살짝쿵 얼굴만 뵈었어요..
그만큼 바쁘셨구나 싶은것이..
혼자서 1.8리터 물병은 5개씩 나르면서..
바삐 움직이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담날은.. 아침에방마다 깨우러 다니시는데 아차.. 잠도 못주무셨겠구나 싶은거 있죠..
환히 반겨주시던 으유님의 모습도..
목발로 한걸음 한걸음이 힘겨우셨을텐데도 챙겨주시며 말 걸어주시던 독립군오라버니의 모습도..
제주도여행의 좋은 추억중에 하나랍니다..
정말 제주도의 푸른바다.. 시원한 바람.. 파란 하늘만큼
너무너무나 보고싶을거에요~~~
첫댓글 더 스윙의 愛馬~♥님이 쓰신 후기인데 넘 멋지게 쓰셔서 담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