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여유라 놈이 생기자... 다시 음악을 듣고 싶다는 욕심에
전에 가지고 있던 기기들을 처분하고,, 다시 조금씩 정리되고 세팅되어가고 있읍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이 새로운 고음질 음원들에 대한 새로운 방향들이 저를 어지럽게 합니다.
전처럼 디지털 vs. 아나로그 란 접근법이 아닌, 음원을 재생하는 수많은 방법론들이
더욱 저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피씨에서 음원을 재생해보기도하고, 나스를 통해 스트리밍해보기도 하고,
미디어서버라는 놈을 구축해볼까...하는 등,, 이런 저런 생각과 시도들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연결상의 불편함이나, 음질적인 만족감에서는
아직은 CD라는 놈이 제 손에 붙네요...
그래서 여전히 CD 구매가 많고, 가장 많이 듣게 되는군요..
그러나 흐름의 대세는 어차피 그쪽이라 생각이 되니.. 일단은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게 됩니다.
어쩌다 로지텍의 스퀴즈 박스라는 놈을 들이게 되었는데..
제법 쓸만한 구석이 많네요... 인터넷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는 점을 두고라도.
제컴이나 NAS에 미디어서버를 구축하고. 음원들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손쉽게 플레이
시킬수 있고, 무엇보다 무선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제게 너무 딱입니다.
물론 음질적인 측면이야..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대박입니다.. ~~
지금 연결은 NAS/노트북 --(무선)--> 스퀴즈박스 --> DAC(CDP에 있는) --> 앰프 로 연결됩니다.
컨트롤은
1) 자체 리모컨
2) 피씨에서 로지텍 미디어 서버 프로그램을 이용
3) 아이폰/아이패드(또는 스마트 폰)을 이용
4) 자체 터치패트
가능합니다.....
아무튼 효율적인 측면에선 제겐 너무 만족스러운 기기입니다...
한글폰트 적용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은 시도해보지 못했읍니다
그리고, 디지털출력외에 아나로크 출력도 제법 들을만하다고 하는군요
SD 메모리카드를 이용하거나, USB 외장하드를 이용하여 자체로 미디어 서버 구축도 가능합니다.
무선인터넷 기능을 이용한 인터넷 라디오 음질도 제법 쓸만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등의 기능이 편리하군요..
-일요일날 할일이 없어...뻘짓 ^^ -
첫댓글 심뽀님, 정말 오랫만에 글 올리셨군요. 물론 여음 음원때문에 글을 올리시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글 올리신 건 제 기억에 참 오랫만이군요 ^^ 일요일의 이런 뻘짓이라면 펠라방은 대 환영입니다.
여전히 음원의 재생 방식에 대한 사고는 다양하시군요.
덕분에 여러가지로 많은 걸 배웁니다. (여전히 깔끔한 기기 구성들에게서도...)
오랫만에 깊은 내공은 선보이신 심뽀님을 환영하며... - 똑 같은 뻘짓^^ 중인 오방 -
꼬랭지> 글 중에 "나스"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 이게 뭐지요? 기기 이름인가요?
죄송합니다.. 늘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이런 저런 핑게로 뜸 했네요..
NAS : Netwrok Attached Storage
일반외장하드와 다른 점은 자체 OS를 가지고 있고, 네트워크상에서 기본적으로 단순 파일공유 및 백업
최근에는 멀티미디어와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용도 저장장치로 발전하고 있읍니다.
-파일공유 및 백업/포토갤러리, 동영상 스트리밍, 음악재생, 홈페이지 구성, 개인 CLOUD 환경 구축 등
제 경우는 공유기 옆에 NAS를 붙여 집안에 있는 다른 기기들과 자료를 공유하고 있읍니다.
외부에서의 접속은 아직 하고 있지 않읍니다..필요할 때가 오면 그때 해보려구요...
아마 이 부분에 대한 정보나 지식은 범생님이 전문가이시니 패스~~^
외부에서의 접속도 생각보단 간단합니다. 공유기 방화벽 열어주고 DDns라고 변동아이피를 고정아이피처럼 쓸 수 있게만 해주면 외부PC, 스마트폰 등등 어디에서나 접속이 가능해지죠. 생각보단 외부에서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두면 쓸모가 많습니다.
범생님 감사 ~^^ 시간날 때 한번 해봐야지 ~~^^^
기기구성 심플하고 멋집니다...모두들 갈수록 진일보하는 저혼자만 퇴보하는 느낌이네요...ㅡ,.ㅡ;;;
NAS는 어떤걸 쓰시나요? 나스 가격 알아보니 좀 쓸만한 놈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저렴한 놈은 기능이 후달리고...그렇던데요.
그냥 몇번 검색해보고,, 가정용으로 평이 그나마..저한테 맞는 놈으로 선정했읍니다..
Synology DS212j 모델입니다... 4TB 를 RAID 0로 구성해서 2TB 용량으로 사용하고 있읍니다.
로지텍 미디어 서버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하고, 초보자들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서
선택했읍니다..
별로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다른 제품과 비교해보지 못해...어떤지는 잘 모르겠읍니다.
현재는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읍니다.
Synology...DS212j 가정용으로 괜찮은 모델이죠(어쩌면 최선...).
부럽습니다..기기 와 공간이 넘잘어울립니다..
작년에 NAS 구축하려다가 DS211 모델 구입했다 번거롭고 아직 어려운것 같아 팔아 치웠는데
지금생각하면 어리석었던것 같네요
DS212 모델 가정용으로 좋다는 평이 많아서
다시 구입해서 동영상과 음원 보관으로 구축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소니 리모컨옆의 로지텍(모니터 같은)은 뭔가요
HDMI 입력을 받는 모니터 하나 필요해서 구하고 있는데 잘 없네요
아깝습니다...저는 DS212j모델도 기능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어 직접 FTP서버로 구축했습니다만...
소니리모컨 옆에 있는 것이 로지텍 스퀴즈박스입니다...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사용하고 있읍니다
범생이님이야 이쪽으로는 전문가이지만 서버 하나 구축하려고 하니 조금 어렵네요
천천히 배워가면서 하려고
212 모델 하나 지를 생각 입니다. 4T 로 해서...
그리고
Synology DS212J 모델 공동 구매 하네요 25만원 가량 되는것 같습니다.
전문가라뇨? 당치 않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전문가죠.
제가 굳이 윈도 기반의 파일서버를 구축한 것은 이렇게 구축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이 꽤 있어선데요.
좋은 것 중의 하나가 사무실이나 스마트폰에서 원격데스크톱으로 접속해서 서버를 관리할 수 있어서죠. 그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는 라이센스 문제로 사용할 수 없는 소프트웨어를 집에다 깔아 놓고 원격에서 쓸 수 있는 점도 매력이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요즘 이런저런 제약이 많습니다.
212 와 212+ 가격차이가 조금밖에 차이나지 않네요
(212J 와는 USB 3.0 과 토렌토 지원 보안기능 eSATA 와 SMB 등 기능과 메모리와 CPU 클럭이 조금 차이 나네요)
212+로 하나 질러버렸습니다. 외장 하드 와 TVIX 등 몇개 처분 해야 겠네요
심뽀님, 고맙습니다. 아울러 범생님도 땡큐!
펠라방엔 숨은 고수들이 많습니다. ^^ 모든 분들께 땡큐!
당췌 뭔 말씀들을 하시는지 ??????????????
아 제목에도 있고 내용에도 있네요
원문 내용 다시한번 읽었습니다.
내가 딱 원하고 바라던 아이템 이었는데 . 한글지원하는 신형이었네요
바로
스퀴즈 박스 터치 질렀습니다. 구매대행으로...
이티님, 저도 이티님과 비스무리하지만 CD 플레이어에 있는 음원을 듣는게 아니란 건 알겠슴다.
제가 쫌 낫지요? ^^
당근이지요...아무렴 대 펠라방 방장님께서 이티보다야 뭐가 나아도 나아야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