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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순례,*설화*순례후기 스크랩 스리랑카와 홍차이야기
禪海印 추천 0 조회 489 09.05.11 11: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원글 출처:  http://blog.daum.net/bombom19/5235887


예전부터 " 실론" 이라 불리던 이 인도양의 작은 섬은
세계 최대의 차 수출국, 홍차의 세계 생산량 2위를 자랑하는 유명한 홍차의 나라입니다.



차의 역사는 기원전 중국에서 부터 시작 되었으며
인도나 동양의 오래된 문헌에서 언급되며 AD 850 아랍에서
포루투칼, 독일 등에 의해 유럽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동양에서 건너 간 이 차들을.....
특히나 홍차를 볼 때마다 그녀......
거대한 영국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2번째 배낭여행길,  태국의 어느식당에서 만난 청년 마이클이던가
그는 뻣뻣한 표정으로 자기가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맞춰 보랍니다.

당연..... 알수 없습니다.
더구나 그때만 하더라도  그녀, 
영어도 미국과 영국식 발음만 겨우 구분했는데 서양인의 국적을 맞추라니요??

그는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힌트를 주겠다고,  자기나라에서는 매일 차를 마신다고 했습니다.
저도 어깨를 으쓱하며 중국도 그렇고 우리나라서도 자주 차를 마신다고 하자

아주 어이없다는 듯...-사실은 아주 상식이 없다는 표정 이었음-
거만한 표정으로
영국인들(!!!) 은 매일 여유있게 티타임을 가진다고  그것도 모르냐는 한심스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때..... 콧대높은 그 영국인의 거만한 표정과
영국여왕이 홍차잔을 앞에 두고 있는 장면이  겹쳐지며 그녀.....
홍차에 대한 나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홍차의 명칭은
중국에서 수출된 차가 오랜시간 배로 운반되어 영국에 도착하였을 때는
검은색을 띠고 있어 black tea로,(rea tea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그 색이 붉다하여 일본인들이 이름붙인 "홍차"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처음 중국에서 수출한 것은 녹차였으나 차 색깔이 변하여
영국인들은 이것을 찌고 또 다시 가공하여 그 붉은빛과 새로운 향의 홍차를 만들어 냈는데...

1662년 찰스 2세가 포르투갈에서 온 캐서린 왕비와 결혼하면서
영국왕실과 귀족사회에 가장 인기있는 기호음료가 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영국이 인도, 스리랑카들을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현지에서 차를 재배하여
싼 값으로 원산지에서 원료를 들여올 수 있게 되자  일반 시민들도 차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리랑카의 차산업은....

영국이 수입에 전량 의존하던 중국산 차의 존재만 알다가........
인도 동인도회사 시절 한 탐험가에 의해 인도의 아삼종 차나무를 알게 되고
이것을 인도북부나, 스리랑카 등지로 옮겨 심으며 재배에 성공 함으로써
시작하게 된것입니다.

이때 스리랑카에는 이미 많은 커피농장들이 있었으나
1869년 섬 전역에 퍼진 커피잎의 병으로 커피산업이 초토화되고
1839년 인도의 아쌈티 나무를 캔디분지에  옮겨 심은 것을 시초로
스리랑카 많은 지역에 차밭이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열대지방 이지만 해변과 고원지대의 비교적 서늘하고 일정한 기온
사시사철 끊이지 않는 안개를 내뿜는 청정 산간지역들은  고품질의 차 재배를 가능하게 하였고

여기서 생산된 차들을 영국으로 실어나르기 위해

그들은 기차를 설치하고 (콜롬보서 반두라 구간의 열차가 차운반때문에 생겼다 함.)
많은 남인도 타밀 인도인들을 차밭 노동자로 강제 이주시키면서 차산업은 부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강제 이주된 많은  힌두 타밀인들이 아직까지 스리랑카서
대부분의 주민인  불교도 상할리족들과 융화를 이루지 못하고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내전과 테러가 끊이지 않는 불씨가 되고 있는 것도

저 아름답기만 한 차밭의 또 다른 면이기도 합니다.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스리랑카 홍차.....
그 최고급 차들은 영국이나 해외로 수출되어
영국산 최고급 브랜드로 다시 재포장되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홍차..... 조금만 살펴보아도  참으로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홍차의 종류를 나눌수 있으며.......

 

- 생산지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 지는 홍차 :  다즐링,우바,실론,아쌈

-특수한 시즌이나 시간을 따서 만들어 지는 홍차: 크리스마스티,애프터눈,피크닉티,이브닝티,블랙퍼스트

-가향을 한 홍차 : 머스켓,라이찌블루,얼그레이

-등급을 따서 만든 홍차 : 스페셜얼그레이,다즐링정판아

-과일향을 입힌홍차 : 망고,딸기,복숭아 등 등



보다 일반적으로는 " 산지"에 따라 차의 종류를 분류하는 것으로

여기서는 유명한 스리랑카와 인도산 홍차만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스리랑카산 홍차>


** 실론(Ceylon) : 스리랑카에서 생산된 차를 말합니다
홍차의 황금이라 불릴 정도로 우려낸 찻색이 황금색에 가깝다.
강한 향과 개운한 감칠 맛이 있어 공복에 스트레이트 티로 마시기에도 손색이 없다.

** 딤블라(Dimbula) : 담블라 지방에서 생산된 차로  차로 맑고 깨끗한 붉은 색의 음료로 상쾌하면서
달콤한 꽃 향기를 가진다. 탄닌 성분과 크림 다운 현상이 적어 아이스 티로 적합하다.
 
**우바(Uva) : 우바지방의 차로 세계 3대 홍차중 하나로 손꼽히며 강한 향에 톡 쏘는 듯한 맛을 가진다.

탄닌 성분이 많으며 골든 팁이 많아 잔에 부었을 때 코로나 현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누와라 엘리야(Nuwara Eliya) 지방의 차로 매우 밝은 오렌지 색 음료로 녹차와 같은 우아한 맛과
야생화 향을 느낄 수 있다.



<인도산 홍차>

**아삼(Assam) : 아쌈지방에서 생산되는 차로 세계3대 홍차중 하나이며
인도에서 자생하던 차나무로 잎은 특별히 오렌지라 불라우며 우렸을 때 진한 홍색으로 감칠 맛과
은은한 몰트향을 가진다. 다른 차와 쉽게 어울려 블렌딩 차로 쓰이며 밀크티로 적합하다.

** 다질링(Darjeeling) :다질링 지방에서 생산되는 세계3대 홍차중 하나로 홍차의 샴페인이라 불리운다.

5-6월에 재배되는 두물차가 숙성된 맛과 향으로 최상품으로 여겨지며 밝은 적색으로 은은하고 섬세한 맛으로

완벽한 에프터눈 티가 된다.

** 닐기리(Nilgiri) :  인도 남부 닐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로  밝은 호박색의 음료로 상쾌하고
깔끔하면서도 섬세한 맛을 지닌다. 대부분 블렌딩 차의 베이스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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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보기: http://blog.daum.net/bombom19/5235887

 

스리랑카 슈퍼마켓 어디서나 커피섹션보다 더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홍차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느 레스토랑에서나 티팟 세트에 가지런히 데운 우유와 함께
그 붉고 강한 홍차의 향을 즐길 수 있는 스리랑카 입니다.



스리랑카에 가면 누구나 사오게 되는 홍차

                                     티 타임~~ 간식과 함께....


그녀도 선물용으로 30여개 사왔습니다.(무거우니 50g 짜리루다....)
사실,  인도로 오면서 홍차를 사온다는 것은 살짝 깨는 일이나
인도인들에게 선물 할 것은 아니었으므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끓이는 법을 물어봅니다.

 

 홍차 맛있게 끓이는  법



@@ 기본수칙 4가지 @@

1. 신선한 물을 사용합니다.

물은 공기(산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물이 좋습니다.
따라서 막 받은 신선한 물이 좋으며 받은 지 오래 된 물이나 너무 오랜동안 끓은 물,
한 번 끓은 후 식은 물 등은 좋지 않습니다.
 


2. 찻주전자와 찻잔은 미리 덥혀 놓고 펄펄 끓는 물을 넣습니다.

홍차는 녹차와 달리 섭씨 100 도의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합니다.
홍차의 향미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류는 물이 뜨거워야 잘 우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를 우려내는 찻주전자는 미리 끓는 물을 부어 덥혀 놓으며 , 차를 우려낼때는
그동안 찻물이 식지 않도록 보온천이나 뚜껑으로 꼭 덮어둡니다.



3. 알맞은 양의 찻잎을 넣습니다.

찻잔 하나 당 약 3 g 입니다. 차수저(tea spoon)에 가득 담으면 대략 이 정도가 됩니다.



4. 차 우리는 시간을 지킵니다.

일반적으로 2-3 분을 권장합니다.
너무 짧으면 차가 제대로 우러나오지 않고 너무 길면 떫은 맛이 강해집니다.

-작은잎 스트레이트 티 : 3분정도
-큰잎 스트레이트 티 : 4~5분정도
-밀크티 : 5분정도
-레몬티 : 1.5분 ~ 2.5분

 
 
*홍차 티백 우려낼 경우*

티백을 우려낼 경우 미리 데워 놓은 찻잔에 티백을 넣고 끓인 물을 부은 다음,
약 2∼3분간 차를 우립니다.  이때 잔을 뚜껑으로 덮어 두는것이 좋습니다.
티백을 꺼낼때는 2, 3번 가볍게 흔들고 꺼내며  이때 티백을 절대 눌러 짜지 않습니다.
그래야 보다 좋은 맛의 홍차를 얻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1) 밀크티

재료 - 홍차 1작은술, 물 70cc,우유 110cc

1.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홍찻잎을 넣고 한 번 더 끓인다.끓으면 불을 줄인다.
2.홍찻잎이 퍼지면 우유 110cc를 붓는다.
3.끓어서 냄비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기면 뚜껑을 덮고 불을 끈 다음 5분 정도 우린다.
4.체에 걸러서 컵에 붓는다.기호에 따라 설탕을 타서 마신다


2) 레몬티



홍차2스푼, 물300cc, 얇게 썬 레몬 2조각

1.티포트와 찻잔을 각각 뜨거운 물로 데운다.
2.티포트의 물을 버리고 찻잎을 넣어 끓는 물을 부어 2분 30초~3분 정도 우려낸다.
3.찻잔의 물을 버리고 ②의 차를 티 스트레이너로 걸러 붓는다.
4.얇게 썬 레몬 조각을 띄운다

레몬티는 나른해 지기 쉬운 오후,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상쾌함이 탁월합니다.
졸고있는 친구를 위해 레몬티 한잔 준비해 주세요


3) 아이스 티



홍차(얼그레이, 자바 등)2스푼, 물 160cc, 얼음 약간

1.물을 끓여 티포트의 ⅓높이까지 부어 데운다.
2.티포트의 물을 버리고 티메저 스푼으로 홍차에 2스푼을 재서 넣는다.
3.티포트의 끓는 물을 약 160cc 정도 붓는다
4.티포트에 뚜껑을 덮고 그대로 놓아두어 약 2분간 우려내어 약간 진한 듯한 홍차를 만든다.
5.얼음을 잔에 쌓일 정도(잔 밖으로 쌓일 정도)로 넣는다
6.포트를 스푼으로 가볍게 1회정도 저은 후 티 스트레이너로 홍차를 거른다.


4) 티 커피(Tea coffe)


최근 인기를 모르고 있는 티커피는 커피에 홍차를 섞은 것으로
에스프레소 처럼 진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

홍차 티백 1개, 연하게 내린 향이 가미되지 않은 커피 1컵

1.컵에 따뜻하게 데운다.
2컵에 홍차 티백을 담고 따끈한 커피를 붓는다.
3.컵받침으로 뚜껑을 덮어서 3분 정도 우린 후 티백을 건져낸다.


5)애플티


홍차 1작은술, 사과2쪽, 끓는 물 180cc

1.따뜻하게 데운 티포트에 홍차와 사과를 넣고 팔팔 끓는 물에 부은 다음
뚜껑을 덮는다.티 코지를 씌워 3분정도 우린다.
2.따뜻하게 데운 컵에 티 우린 것을 따라 붓고 사과로 장식한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타서 마신다.


6) 시나몬티

홍차 1작은술, 시나몬 작은 것 1/2개 또는 파우더 1/5작은술, 끓는 물 180cc

1.따뜻하게 데운 티포트에 홍차와 계피를 넣고 팔팔 끓는 물을 부은 다음 뚜껑을
덮는다.티 코지를 씌워 3분 정도 우린다.
2.따뜻하게 데운 컵에 차를 따른다

------------------------------------------------참고사이트 :  하은이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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