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 동정 :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의 이탈만 있고,
나를 보러 새로 오는 사람은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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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00 님: 임팩트시 채를 끌고 밀어주는 타입이라서
채를 4시 방향으로 던지는 훈련과
백 스윙의 초기, 백 스윙을 조금 더 몸에서 떨어뜨려서 크게 하게 시켰더니
드라이버 비거리가 170-190 나가던 사람이 251-254 를 때린다.
내가 220-235 정도니 이제는 나를 밟고 지나갔다.
팔로우시 왼팔이 벌어지는 문제.
비디오 분석으로 백스윙시 손이 몸뒤로 가서 그런것을 설명하니 고쳐보겠다고 의지를 다진다.
300미터 때리게 생겼다. 공 다깨지는데...
김 0님 : 7살. 주의력 산만, 부산한 아동.
회원들이 꼬마애 치는 것 구경하려 모여들 정도로 맞기 시작한다.
어린이 드라이버로 55-60 미터 정도 치는데 나도 놀란다.
문제는 연습량이 너무 적다.
나 00님 : 4년째 똑딱이만 하다 말다 하시던 분이라 한다.
(여) 이번에는 꼭 배워보라고 독려하고 있다.
어제는 저녁 11시까지 남아서 우리가 100개 치는데 합류해서 드라이버 100개 때릴 정도로
체력이 좋아짐.
배운지 보름 되었는데 기존 회원들이 다들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놀라고 있다.
아마도 한달 될때 즈음에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7번 정도는 남부럽지 않게 칠 것 같다.
김 00님 : 한달이 조금넘게 배웠는데 공을 치고 나서 머리를 공이 있던 자리에 놔두고 치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머리때문에 팔로우가 안되고, 치고나서는 밸런스를 잃고
쓰러진다.
야구스윙을 많이시켜서 팔로우를 강화시킴.
드라이버 170-190 미터 쳤었는데 220은 가볍게 때림.
어머님 위독하셔서 10일정도 못나오고 있음.
오 00님 : 몸이 조금 많이 비대해 있음.
(여) 드라이버를 쳐도 두다리를 딱 땅에 버티고 조금도 안 움직이고 치기 때문에
체중이동을 가르쳐 드리고, 김헤윤 스윙 설명드리고 하게 함.
보름 되었는데 무척 좋아하심.
새벽기도를 시작해서 저녁에 자주 못오심. 연습부족.
한달 되었을때 10킬로 감량 장담했는데 거의 불가능한 상태.
못빼면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이 00님 : 호리호리 하고 체격도 있고, 제대로 하면 좋겠는데
(여) 본인이 여성의 나약함을 많이 드러냄.
스윙거 많이 시켜서 2 플레인 스윙 교정하고,
야구 스윙 많이 시켜서 공을 패대기 쳐서 멀치 치는 것 유도함.
골프는 거리와 방향인데 일단 거리가 안되면 곤란.
아이언 시작했는데 다운블로우 샷 잘하고 있으며,
땅을 팡팡 잘 내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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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00님 : 너무 강하게 공을 치기 때문에 살살 칠 것을 요구함.
예전에도 팔이 아파서 골프 중단한 경력있음.
200 미터 정도의 거리였던 사람이 살살치게 되니 210 정도를 친다.
조금 더 살살치면 230 칠 수 있으니 부상 조심하라고 함.
스윙 분석을 해 보면 너무 문제가 많음을 본인도 인정함.
그냥 칠 때는 너무 빨라서 잘 안보여서 모르겠지만, 분석해 보면 딱 걸림.
다리 무너지고, 몸이 너무 좌측으로 무너져서 치고, ...
한달레슨 받겠다고 했는데 기간이 4월 6일 끝남.
아이언 샷 레슨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