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팟!
5월 17일 말씀으로 시작하는 금요일 아침! 바이블팟 박자연입니다!
성경 중심! 말씀 중심의 프로그램 바이블 팟,
매일 성경 한 구절을 여러 가지 버전으로 읽어드립니다.
오늘 말씀은 룻기 2장 3절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아멘!
"우연히! 보아스 밭에 이르렀다"
이 '우연히'를
다른 번역본들에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룻이 밭에 나가 곡식 거두는
일꾼들을 뒤따라가며
이삭을 줍는데 그 밭은
공교롭게도
엘리멜렉의 일가붙이인 보아스의 밭이었다.
[현대어성경]
룻이 나가 추수하는 자들을 따라다니며
밭에서 이삭을 주웠는데,
뜻밖에
그 여자가 간 곳이 엘리멜렉의 가문에 속한
보아스의 밭의 일부였다.
[바른성경]
그리하여 룻은 밭으로 나가,
추수하는 사람들 뒤를 따라 가며 이삭을 줍기 시작했다.
마침내
룻은 자신의 시아버지인 엘리멜렉의 친척,
보아스 소유의 밭에 이르렀다.
[더 메시지 성경]
우연히 공교롭게도 뜻밖에 마침내...
비슷하면서도 다른 어감의 단어들입니다.
어느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는데
오늘 말씀에 나오는 '우연히'는
히브리어로 미크레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정하신 인생의 일'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룻이 그 밭에 간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습니다.
우리가 우연 같은 상황이라고
여기는 순간들 속에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신뢰하고 기대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내버려진 인생이 아니라
우리 삶은 하나님이 정하신 인생,
잘 짜인 인생입니다
드라마도 영화도
얼마나 구성이 잘 되었느냐
구성이 얼마나 탄탄하냐..
이것이 작품성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한
오늘을
멋지게 사십시오! 샬롬샬롬
룻기 2장 3절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드립니다.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