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주교회의 정평위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하는 미사 참석에 대해 홍보 협조 요청이 왔습니다.
함께 해 주실 수 있는 분 함께 하시어 그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어 주십시오.
부산 노동자 미사 주교회의공문.hwp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에서 받은 공문입니다.>>
정평위: 제2013-041호 2013. 5. 13.
수 신: 수신처 참조
제 목: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하는 미사’ 참석 및 홍보 협조 요청
† 주님의 평화
존경하는 신부님!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2월 1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안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국사회의 중요한 문제인 노동현안 해결과 노동자들의 고통에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부산가톨릭노동문제상담소의 공동주최로 봉헌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하는 미사’에 신부님들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 문제에 대해 대법원은 2012년에 ‘불법파견’으로 확정판결 한 바 있습니다. 이미 두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고, 5월 13일 현재 천의봉, 최병승 노동자의 철탑 위 농성이 209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은혜로운 성모님의 달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1. 일 시: 2013년 5월 20일(월) 오후 4시
2. 장 소: 울산 명촌주차장(울산시 북구 명촌동 433-17)
3. 문 의: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051) 465-9508
4. 첨 부: 약도 1부.
수신처: 총무 장동훈 신부, 고병수 신부(제주), 권중희 신부(안동), 김성길 신부(의정부), 김영호 신부(대구), 김윤석 신부(인천), 김정대 신부(남장협), 김창신 신부(전주), 김훈일 신부(청주), 박동호 신부(서울), 박상병 신부(대전), 백남해 신부(마산), 양요순 수녀(장상연), 이동화 신부(부산), 이동훈 신부(원주), 이영선 신부(광주), 조영준 신부(수원), 최기홍 신부(춘천)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이 용 훈 주교
* 철탑 농성 중인 명촌 주차장은 대중교통 이용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 울산역: 5002번 버스를 타고 현대자동차 정문 하차. (약 1시간 35분 소요)
* 울산고속버스터미널: 401번, 126번, 108번, 1104번 버스를 타고 현대자동차 정문
하차. (약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