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집의 제일 어른이신 원장님께 세배를 드립니다.
원장님께서는 여섯살이 된 것을 축하해주시고
덕담을 해주셨어요^^
원장님 말씀 잘 새기고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가 되겠습니다~
세배를 드릴때 남자와 여자의 손의 위치를 배워보았어요.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절 하면서 연습해봅니다.
덕담도 해주셨는데, 복돈(세뱃돈)도 주셨답니다^^
두 손으로 받는 예절도 지키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어요.
한 명 한 명 안아주시며 사랑을 나누어주십니다.
원장님의 푸근하고 아이들에 대한 넘치는 무한사랑이 느껴집니다.
오후 새참으로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습니다.
떡메를 보니 전에 먼나들이 가서 떡메 쳤던게 생각이 났나봅니다.
쿵덕쿵덕~ 찹쌀을 찧어 찰진 떡을 만들어요.
뒤집어 가며 물도 뭍히고~
힘이 세다며 엄청 열심히 칩니다.
형님들이 떡을 칠 때는 노래를 불러주며 함께해요.
원장님과 조리사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콩고물을 묻혀 주십니다.
한 입 먹어보았는데
어머~ 어린이집에서 만든 것은 맛이 달라요.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정성과 손맛이 들어가서 인가봐요.
인절미도 맛있어서 "더 주세요~~"
창3동 가족들과 함께한 행복한 설날 맞이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