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20년을 넘게 예수님을 모르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인기도 많이 얻고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길을 지나가면 사람들이 저를 다 알아볼 정도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 한 구석에는 불안이 떠날질 않았습니다.
인기와 명예와 돈이 나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지를 못했습니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
만약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나는 죄가 많기 때문에 분명히 지옥에 갈텐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
결혼을 한 이후에 절에 다니시는 시어머니를 따라 열심히 불공을 드려 봤지만 제 마음에는
여전히 평안이 없었고 늘 불안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있던 성경책을 폈는데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전도서의 말씀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정말 세상의 것들은 헛된 것인데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날 밤 큰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전화 연락이 왔습니다.
언니는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많이 하고, 부잣집으로 시집가서 남부러울 것이 없이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은 저를 더욱 절망의 한가운데로 몰아 넣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 필사적으로 성경에 있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하나님을 믿지 않고는 도저히 살수가 없을 것 같아
사랑의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크게 깨달은 것은 제가 죄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신문이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살인자나 강도만 죄인인줄 알았는데 저도 똑같은 죄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 담당해주셨다는 사실과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제 마음에 있던 불안과 공포는 씻은 듯이 사라지고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 감사가 찾아왔습니다.
전에는 항상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만 하면서 살아왔는데,
이제는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 남편의 문제, 사회생활하면서 만나는 문제,
그 어떤 문제든지 하나님께 모두 맡기며 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저의 등뒤에서 위로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주변 환경이 더 좋아지거나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항상 웃으면서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저와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과 천국의 기쁨이 있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김자옥 권사<탤런트, 사랑의 교회 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