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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현재 민들레 센터 총 회원은 2193명이며,
한 달 이용생활인수는 3854명입니다.
* 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발표를 하여 노트 한권을 다 채우고
2013년 6월 29일 (토)
치아와 잇몸이 많이 아파 잠을 못잔다며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7월 13일 민들레치과 진료예약함.
최00(43세) 10년동안 택시운전을 했는데 목디스크로 몸이 많이 아파 택시운전을 그만두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을함.
허리가 많이 아프다고 파스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자활근로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중.
갈아입을 여름옷을 부탁하여 여름면티,청바지,벨트,팬티,양말,모자,세면도구을 지원함.
2013년 6월 30일 (일)
상담은 구00(36세) 어려서 부모에게 버려진 후 보육원과 고아원에서 자라서 학교를 졸업한후 공장에 취직했는데 적응하기도 힘들고 공장도 운영이 어려도 월급도 못받고 있다고 생활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몸이 많이 아프다며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13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여름면티,청바지,팬티,양말,운동화,모자,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변00(64세) 남대문에서 금은방을 운영했는데 동생에서 보증을 잘못서서 부도가 나고 3년째 동인천역과 자유공원 주위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함.
온 몸이 아프고 특히 관절염이 심하다며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3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요즘 눈이 나빠져 잘 안보인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2개월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여름남방,바지,양말,팬티,벨트,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김00(49세) 20년넘게 인쇄소 일을 하다가 장사가 되지 않아 3년전에 부도가 나고 뇌졸증으로 쓰러진 후, 휴우증이 심해 너무 아프고 어지럽다고 하소연함.
잠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며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과 가방을 부탁하여 여름면티,청바지,팬티,양말,가방,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2013년 7월 1일 (월)
상담은 김00(38세) 야식집에서 배달일을 하다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허리를 다친후부터 일을 못하고 어렵게 지낸다며 하소연함.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여름면티,청바지,벨트,세면도구,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신00(51세) 3년째 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며 노숙을 하고 있는데 사는게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하소연함.
허리 디스크 통증이 심해 병원치료를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13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하고 약값 2만원을 지원함.
역에서 자는데 가방을 도난당해 가방과 옷을 부탁하여 여름남방,바지,벨트,팬티,양말,세면도구,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정00(43세) 아파트 짓는 건설현장에서 10년넘게 일하다가 1년전 다리를 다친후 일을 못해 생활이 어려워져 6개월째 회현역 주변에서 노숙을 한다고 하소연함.몸이 아파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3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여름남방,바지,벨트,팬티,양말,운동화,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잠잘방문제로 3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2013년 7월 2일 (화)
상담은 이00(62세) 10년넘게 건강식품 대리점을 운영하다가 경기가 어려워져 망하고 힘들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골다공증으로 다리가 많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3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여름남방,바지,벨트,팬티,양말,운동화,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2개월째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최00(57세) 여수에서 건어물가게를 15년넘게 하다가 부도 이후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일자리가 생겨 광주로 가는데 교통비가 필요하다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3개월전부터 관절염으로 다리가 많이 아프다며 치료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12매를 지원함.
갈아입지 못했다고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여름남방,바지,벨트,팬티,양말,세면도구,가방을 지원함.
당뇨와 갑상선 합병증으로 몸이 많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3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한달전부터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역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갈아입을 옷과 가방을 부탁하여 여름남방,바지,벨트,팬티,양말,세면도구,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이용생활인들에게 여름면티, 여름남방,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가방, 벨트,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7월 3일 (수)
2개월째 잡비가 한푼도 없었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이00(68세) 20년넘게 부평지하상가에서 신발가게를 했는데 2년전 부도가 나고 아내와 이혼하고 용산역에서 어렵게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골수염으로 다리가 많이 아프다며 치료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장00(44세) 7년동안 중국집을 운영하다가 가게가 점점 더 어려워져서 1년전 부도 후 빚이 많아 집에도 못가고 1년전부터 노숙을 하며 아주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첫댓글 나도 그렇게 힘든 이웃을 찾아가는 마음으로 나눔을 하면 어떨까.
민들레 대표님은 그렇게 나눔의 기본인 사랑을 가르쳐주셨습니다.
희망지원센터 일기는 읽을 때마다 희망이 생기고, 짧은 시간이나마 웃을 수 있어 좋습니다.
지금처럼 희망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따뜻한 나눔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일상을 보면서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절망인 이웃을 생각하는 만큼, 함께하는 만큼 세상이 밝아지고 희망이 넘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사랑으로 사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려요.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희망센터의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미래를 한 눈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일기를 읽으면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음미하게 됩니다.
민들레 희망지원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비내리는 목요일입니다.
힘들 때 함께해주는 민들레 희망센터의 위로가 있어서, 오늘도 희망의 별이 떠오릅니다.
그 힘을 받아 다른 가난한 이웃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 건강하세요^^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열려 서로 나눌 때, 그 마음 덕분에 이 세상은 점점 아름다워 집니다.
그 마음은 소박하지만, 그로부터 나오는 빛은 오래도록 우리의 길을 밝혀줄 것 입니다.
민들레 희망지원센터여~ 영원하라!
민들레 국수집은 존재 자체가 감동입니다!
또 다른 세상을 향한 포기하지 않는 세상, 노숙자들이 사람대접받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요즘 세상이 참 뒤숭숭해요.
너무나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세상 안에서 세상과 너무나 다른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민들레 희망센터가 있어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민들레희망지원센터의 왕팬이 되었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는 끝없이 나를 초대하는 기쁨의 축제입니다.
매일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즐거운 소통의 장을 여는 모습은 우리가 배워야할 마음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가난한 이웃에게 눈을 돌리는 이해와 사랑의 사람이 되려는 용기. 이것이야말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바람직한 용기가 아닐까. 가난한 이웃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분은 제게 없음을 민들레 수사님의 행동하는 삶에서 배웠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나눔을 읽고 나면 착해지는 것 같습니다. 희망을 봅니다.
이세상에는 마지못해 사는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해주는 희망지원센터가 위대합니다.
불씨로 활활 타올라 VIP손님들이 다시 일어서는 날이 꼭 왔으면 합니다.
민들레희망지원센터 힘내세요! VIP손님들도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입장을 누구보다 먼저 생각하는 서영남선생님이 계시기에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
그렇게 나도 행복한 바보인채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