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교자료) 바울의 친구 빌레몬과 오네시모

[보리]

(주일학교 설교 ppt)

바울의 친구 빌레몬과 오네시모 .ppt

바울의 친구 빌레몬고 오네시모

(빌레몬 1:4-17)

1.바울이 소개하는 빌레몬

예수와 성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있는 사람(5)

믿음의 교제를 나누는 사람으로 그 교제가 그리스도까지 미치는 사람(6)

성도와 바울이 평안함을 얻고 사랑으로 많은기쁨과 위로를 준 사람(7)

2.바울이 소개하는 오네시모

갇힌 자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10)

바울과 빌레몬에게 유익한 자(11)

바울, 나의 심복이다.(12)

영원히 곁에 두고자할 자(15)

앞으로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16)

빌레몬이 바울을 대하듯 친구로 같이 영접하기를 바라는 자(17)

3.바울의 친구들

하나님께 감사하고 서로 기도하는 친구(4)(22)

예수와 성도들을 사랑하고 믿는 자들이다.(5)

서로에게 유익한 자들(11)

육신과 주 안에서 서로 관계된 자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원하는 자(16,20)

4.우리 주일학교 친구들은 서로가 이같이 되어주기를 원합니다.

(자료 분석)

1. 오네시모

그는 골로새에 살았던 사람이다.(골 4:9)  

빌레몬의 노예로서 전에는 쓸모 없는 사람이었다.(몬 1:16)

주인인 빌레몬의 금품을 훔쳐 로마로 도망하였던 것이다.(18)

그런데 로마에서 바울을 만나 주님의 복음을 들으면서 변화하여

참으로 쓸모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10-11)

바울이 그를 ‘나의 아들’(10), ‘나의 분신 같은 사람’(12)이라 표현할 정도였다.

그가 곁에 있으면서 시중을 드는 것이 쇠사슬에 묶여 있던 바울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13)

그는 복음을 전파하는 삶에 그의 분신과도 같이 동역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가 빌레몬의 노예임을 알고서 더 이상 붙잡고 있을 수 없었다.

바울은 자신과 같이 있기를 바랐으나 빌레몬의 동의 없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

빌레몬이 자진해서 기쁜 마음으로 선을 베푼다면 모르지만..(14)

그래서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면서 따뜻하게 맞아 줄 것을 간청하고 있다.(12-13)

“사랑하는 빌레몬이여,(4)

나는 그대에게 한 가지 간곡한 부탁을 하려고 합니다.(8)

지금은 그리스도인이 된 오네시모를 따뜻하게 맞아 주시오.(10)

더 이상 그대의 노예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믿음의 한 형제로 받아주시오.(16)

그는 참으로 쓸모 있는 사람으로 언제나 그대 곁에 있을 것입니다.”(11, 15)

노예의 생사는 주인의 손에 달려 있다.

그러나 빌레몬은 바울의 전도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이다.

바울은 그가 그리스도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과 믿음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있었다.(5)

그가 베푼 사랑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용기를 받고 있음도 들었다.(7)

같은 사랑을 자신에게 손해를 끼친 오네시모에게도 베풀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바울은 화해의 편지를 써서. 오네시모에게 들려 보냈던 것이다.

그 편지가 다름아닌 빌레몬서가 아닌가!

2. 오네시모에 대한 바울의 사랑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 있으나

9. 사랑을 인하여 도리어 간구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저를 돌려 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13. 저를 내게 머물러 두어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15. 저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이를 인하여 저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찐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하고

18.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너는 이 외에 네 자신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함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나의 말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바울은 주인 빌레몬의 집에서 도망쳐 나온 종 오네시모를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서 빌레몬에게 소개하고 있다

오네시모는

그의 아들이며

자신에게 유익한 자며

자신의 심복이며

사랑받는 형제이며

그가 곁에 있기를 바라는 자이며

따라서 자신과 똑같이 빌레몬이 영접해 주기를 원하는 것이다

당시 공공연한 사회제도였던 노예제도에 대해 바울은 반박하는 자세로 빌레몬에게 말하지 않았고

다만 그리스도인의 양심과 자신과의 친분에 호소하여 오네시모를 잘 대해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바울은 사도의 권위로 얼마든지 빌레몬에게 명령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바울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죄인이며

또 은혜받은 자임을 이미 경험한 빌레몬의 선한 양심과 순전한 믿음에 호소했다

이러한 바울의 호소는 당시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어떠한 시위보다도 강한 설득력이 발휘했을 것이다

사도의 호소에 빌레몬은 순종했고

그러한 사랑의 실천은 다른 그리서도인 주인들에게도 알려져 노예들을 선대하고 심지어 자유인으로 대접했을 것이 틀림없다

진리에 입각한 부드러운 권면은 이처럼 사회의 오랜 악습도 철폐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