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혜로운 자로 초청하는 비유(잠9:1~6).
5절.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너”는 어리석은 자와, 지혜없는 자 모두를 말한다.
“내 식물을”은 히브리어로“레헴”인데“먹다, 먹이다, 소모하다, 부식시키다,”을 뜻하는“라함”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람과 짐승들이 먹는“음식, 양식, 식물, 곡식, 빵”을 뜻한다.
“먹으며”는 히브리어로“라함”인데“먹다, 먹이다, 삼키다”을 뜻한다.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혼합한”은 히브리어로“마싸크”인데“섞다, 혼합시키다, 뒤섞다, 혼잡하게 하다”을 뜻한다.
“포도주”은 히브리어로“야인”인데“거품이 일어나다”는 뜻의 사용하지 않은 어원에서 유래한 것으로“포도주”또는 포도즙”을 말한다.
“마시고”는 히브리어로“샤타”인데“마시다, 마시우다, 취하다”을 뜻한다.
비유적으로는“연회”에 참석 하다을 뜻한다. 본문의 이러한 지혜의 초청은 그리스도의 초청 메시지(요6:35,50, 51, 53~58)과 매우 유사하다.
6절.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어리석음”은 히브리어로“페티”인데“어린아이처럼 단순하다, 유혹당하다, 설득당하다, 속임수에 빠지다, 미혹되다”을 뜻하는“파타”에서 유래한 것으로“어리석은, 미련한, 바보, 쉽게 설득되거나 유혹에 잘 넘어가는 것”을 뜻한다.
“버리고”는 히브리어로“아자브”인데“끈을 늦추다, 짐승을 놓아주다”을 말하며, 은유적으로“사람을 남기고 가다, 떠나다, 어떤 사람을 어느 곳에 두고 떠나다, 버려두다”을 말한다,
즉 이말은 어리석은 자로 하여금 자신이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그 어리석음 자체를 버리라는 것이다.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생명을 얻으라”은 히브리어로“하야”인데“살다, 호흡하다, 생존하다, 안전하다, 건강하게 살아있다, 보존하다”을 뜻한다.
“명철의 길을 행하라”는 히브리어로“비나”인데“구별하다, 분리하다, 숙고하다, 이해하다, 식별하다, 인식하다, 깨닫다, 알다, 통달하다, 통찰하다, 익숙하다”을 뜻하는“빈”에서 유래한 것으로“이해, 총명, 통찰, 지식, 명철의 길”을 걸으라는 뜻이다.
흠정역은“어리석음을 버리고 살지어다, 명철의 길로 갈지어다 하느니라”고 번역했는데 이는 곧 지혜가 어리석은 자에게 자신의 초청에 응하여 어리석음을 버리고 지혜의 교훈에 순종하며 살라는 권고이다,
'길을' ὁδός, οῦ, ἡ [호도스]~~~~~~~~~~~~~~
< 길[생명의 길, 평강의 길, 이방인의 길, 사랑의 길, 구원의 길], 마7:14, 10:5, 눅1:79, 행2:28, 16:17, 롬3:17, 히10:20, 요14:6.길(마2:12, 막1:3, 고전12:31), 여행(마10:10, 막6:8, 눅9:3), 도(마22:16, 막12:14, 행18: 25), 행사(고전4:17), 일(약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