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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여행 짐 꾸리기 - 여행즐거움 두배 ‘가벼운 짐'
여행을 떠나기 위해 가방이나 배낭을 꾸릴 때만큼 설레는 순간이 있을까. 그러나 초보여행자들은 고민을 거듭하면서도 결국은 불필요한 것까지 다 꾸려 넣게 된다.
여행의 즐거움은 가벼운 짐과 편한 발걸음에 비례한다. 경험자들의 말을 참고해 물품 체크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1차리스트에 충분한 물품을 기록한 다음 여행지에 따라 필요없는 것을 지우면서 2차리스트를 작성하면 실수없이 짐을 줄일 수 있다.
가장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것이 의류. 욕심껏 옷을 넣어가면 반드시 한번도 입지않는 옷이 생기게 된다. 현지에서 빨아입는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속옷도 마찬가지. 기념 티셔츠를 구입해 입는 경우까지 생각한다면 많이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상의는 구김이 덜가고 금방 마르는 면섬유로, 하의는 자주 빨 필요가 없는 청이나 짙은 색상이 좋다. 긴팔옷과 가벼운 점퍼는 필수.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스포츠 샌들은 가져가도록 한다. 현지에서 오래 걸어야 하는 경우를 위해 두꺼운 스포츠 양말을 몇켤레 준비한다. 수영복과 우산도 가져간다. 만일 우의를 가져간다면 추울때 담요 대신으로 쓸 수 있 어 유용하다.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는 필수품. 강렬한 직사광선에 피부를 상해 모처 럼의 여행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쾌적한 여행을 위해서는 귀찮더라도 선크림을 자주 발라준다. 샴푸나 화장품은 미니케이스에 담아가지고 간다. 용기는 튜브형태로 준비할 것. 큰 타월과 작은 타월을 2∼3장 가져가도 록 한다.요즘은 허리색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신 복대 지갑과 목걸이 지갑을 주로 사용한다. 복대지갑은 바지안에 넣을 수 있도록 얇게 만든 것이 좋다.
비행기 티켓이나 현금을 안심하고 가지고 다닐 수 있다.정보책자도 짐이 되므로 필요한 것 한권만 가져간다. 나머지 필요한 정 보는 따로 적어 가져갈 책자 관련분야에 붙여둔다.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적어넣은 수첩도 잘 챙겨야 한다. 그외에도 알람시계, 비상약품, 다용도 칼, 카메라와 필름 등은 휴대하는 것이 좋지만 짐의 양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이것만은 꼭 챙기자
① 세면도구 : 치약, 칫솔, 면도기(건전지용), 생리용품, 바디샴푸 등
② 화장품 : 기초화장품, 파운데이션, 색채 화장품, 파우더, 선탠 오일 등
③ 안경 : 선글라스, 콘텍트 렌즈, 식염수, 렌즈 클리너, 예비용 안경(분실,파손시)
④ 재봉용품 : 실, 바늘, 시침핀, 소형가위, 단추
⑤ 수첩 : 여권번호, 항공권번호, 여행자 수표번호,신용카드 번호등 기재
⑥ 참고도서 : 영한사전 및 관광 안내책자
⑦ 비상약품 : 소화제, 위장약, 설사약, 감기약, 진통제, 멀미약, 항생제, 자신의 지병 약, 일회용밴드
⑧ 필기도구 : 볼펜 2개 정도
⑨ 의류 : 긴 팔 셔츠 2벌, 바지 2벌, 정장용 원피스와 남성정장바지(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경우) 재킷, 속옷(충분히),양말(3켤레)
⑩ 신발 : 운동화, 샌들
⑪ 카메라 : 소형으로, 필름은 여유있게
⑫ 기타 : 우리나라 토산품, 공예소품 등을 준비
여행가방은 이런걸로 고르자
가방의 경우 일반적으로 여행의 패턴에 따라 구분이 되는데 일반 호텔을 이용하는 패키지의 경우에는 바퀴 달린 슈트케이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곳 저곳 이동이 많은 여행자의 경우에는 배낭이나 바퀴가 달려 이동이 쉬운 가방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여행 가방은 비교적 가볍고 튼튼하며, 바퀴와 손잡이가 있어 옮기기 쉬운 제품이 좋다. 또한 작은 가방을 구입하여 여권, 항공권, 신용카드와 현금, 여행자수표 등과 이들의 복사본, 귀중품 등은 작은 가방에 넣어 따로 소지할 수 있는 주머니가 많은 가방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여행가방의 크기와 무게
비행기에 수화물을 실을 수 있는 무게는 각 목적지와 좌석 클래스에 따라 서로 상이하다. 위탁 수화물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미주노선이 , 유럽과 미주 이외의 지역의 표준이 된다. 미주 노선은 기본 허용량이 이코노믹은 대한항공의 경우 23kg이하이며, 다른 항공사들은 20kg이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30kg이하이며 퍼스트 클래스는 40kg이다. 길이 90Cm, 높이 75Cm, 폭 45Cm, 무게 50kg을 초과하는 수화물은 대형수하물 투입장소에서 탁송한다. 또한 휴대 수하물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하여, 이코노미 클래스인 경우 선반 혹은 좌석 아래에 넣을 수 있는 115cm (55cm x 40cm x 20cm) 이하 10kg(대한항공의 경우 12kg) 이하의 짐 1개이며,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는 2개까지 반입 가능하다. 이보다 큰 짐은 출국수속 때 따로 부쳐야 한다.
여행가방의 분실주의
① 수화물은 인화성과 폭발성, 부패성 등이 높은 물품은 금지하여야 한다. 또한 노트북 컴퓨터, 비디오 카메라, 카메라, 현금, 보석류, 서류 등은 휴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런 물품의 경우에는 분실시 항공사에 책임소재가 없기 때문에 유념하여야 한다.
② 수화물에는 일반적으로 baggage tag(짐표)과 영문 이름표, 연락처등을 부착하여 분실시나, 기타 사항에 대비하여 두는 것이 좋다. 간혹 수화물이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고 중간에서 실종된 경우나 분실된 경우 baggage tag를 항공사 직원에 보여주고 신고를 하여야 한다.
③ 수하물의 분실, 지연, 손상에 대한 책임액은 위탁 수하물의 경우 1kg당 20달러이며, 이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수하물 위탁시 그 가격을 직원에게 신고하고 책정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여행경비 준비하기
여행경비 산출
여행 계획을 세운 다음, 여권과 비자와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비를 마련해야 한다.
해외여행 경비의 기본은 다음과 같다.
① 항공요금, ② 숙식비, ③ 식비, ④ 입장료 등의 관람비, ⑤ 현지 교통비, ⑥선택관광, 쇼핑, 선물비용 등 숙박요금이나 항공요금은 여행사를 통할 경우 출국이전에 국내에서 결재를 할 수 있으므로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입장료나 음식비, 교통비 등 현지에서 사용하게 되는 경비 정도는 미리 지출 규모를 결정하고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경비를 산출할 때는 아주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잡아야만 현지에서 곤란을 겪지 않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출국할 때 여행자가 가져갈 수 있는 금액은 외환관리법에 의해 10,000달러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경비는 크게 현금과 여행자수표(T/C), 신용카드(Credit Card)로 구분지어 꼭 필요한 금액을 현금으로 구하고 나머지 금액은 여행자 수표나 신용카드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여행자 수표와 현금의 비율은 7:3정도가 무난하다
외환 구입
환전은 우리나라의 화폐를 환율에 맞추어 외국의 화폐로 바꾸는 것으로 현지 화폐를 구입하는 경우는 현찰 매도란을, 남은 돈을 팔 경우에는 현찰 매입란을 찾는다.일반적으로 미국 달러를 구입하는 것이 보통 이지만 가능한 여행지의 화폐로 바꾸는 것도 좋다. 또한 환전은 보편화가 되어 각 은행과 지정 환전소에서 가능하다.
현 금
외국에서는 일반적을 미국달러가 통용이 되며, 일반적으로 많은 현금을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은 불편할뿐더러 분실의 우려도 있다. 따라서 현지에서의 팁, 기념품이나, 토산품구입, 교통비로 나가는 것을 고려해 보아도 소액권 ($1 ∼ $10)으로 ($100 ∼ $500)정도 준비해 두면 좋다. 나머지는 여행자 수표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가는 것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여행자 수표
여행자 수표(Travel's Check)는 호텔이나 공항, 쇼핑센터, 레스토랑 등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며, 현금으로 바꾸는 것보다 환전차가 적기 때문에 유리하다. 여행이 끝난 뒤 남은 것을 다시 환전할 때에도 현금보다 환율이 좋으며 여행 중 분실해도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살 때는 현금보다 1%정도 싸게 살 수 있다.
① 여행자 수표의 종류
$20, $50, $100, $500, $1,000 등이 있다.
그 중에서 500, 1,000달러는 장기체제를 할 때 호텔에서 내는 정도에만 사용이 되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입한다.
② 여행자수표 사용법
T/C는 2개의 란에 사인란이 있는데, 구입하면 바로 오른쪽 위의 사인란에만 사인을 하면 된다. 왼쪽아래의 사인란은 받는 사람 앞에서 사인하여 뜯어 내서 건네 준다. 두 군데의 사인이 동일해야 유효하므로 본인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두 군데 모두 사인이 안된 T/C 또는 두 군데 모두 사인을 마친 T/C는 분실 도난당해도 재발급이 안된다.
신용 카드
외국여행시 특히 선진국의 여행일 경우 신용 카드는 대금을 지불하는 방법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분증명서의 역할도 한다.(단 여권 영문 성명과 일치를 해야 한다)
항공권준비 - 항공권과 탑승권의 구분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우 항공권과 탑승권은 전혀 별개의 티켓이다.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은 해당 항공사나 여행사를 통하여 비행좌석을 예약을 하면 발급을 하여 주는 티켓을 항공권이라고 하며, 이 항공권을 가지고 공항의 출발 카운터에서 체크인 과정을 거쳐 좌석이 지정되어 나오는 티켓을 탑승권이라고 한다.
① 항공권 Ticket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항공좌석을 예약을 하면 발급하여 주는 티켓으로, 항공사명, 승객의 성명, 요금, 좌석상태, 목적지, 경유지, 출발시간, 편명 수화물용량, 발급회사명, 발급자 등의 기록되어 있는 쿠폰으로 되어 있는 티켓이다. 쿠폰은 보통 왕복의 경우 빨간색 2장과 흰색 2장으로 되어 있으며 매구간별로 1장씩 뜯어서 체크인 한다. 흰색2장은 고객 보관용이다.
② 탑승권 Boarding pass
항공권의 쿠폰을 1장 뜯어서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한 후 발급하여 주는 티켓으로, 기재사항으로는 항공좌석번호, 탑승게이트, 출발시간, 출발편명, 승객성명 등이 기록되어 있다.
항공권 구입하기
항공권의 구입은 일반적으로 1년전부터 가능하며 여행목적지, 여행일시, 여행자 영문성명, 연락가능 전화번호 등이 필요하며, 자신의 재정상태와 기타 여러 가지 상황을 점검한 후 자신에게 알맞은 항공사를 선택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출국시에는 국적기는 의사소통의 원활함 등으로 인하여 외국항공사 보다 항공권 요금이 비싸며, 돌와올 때는 출발 국가 국적의 항공기가 비싸다. 또한 항공권은 여러 가지의 규정에 의해 그 요금 차이가 많이 나고 있다.
① 정상요금 항공권 Normal Fare Ticket
국제항공운임협정(IATA ;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에서 규정한 요금체계로 유효기간이 여행 출발일로부터 1년이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여행도중 어느 도시에서 체류가 가능하며 다른 항공기를 갈아 탈수가 있는 항공권이다.
② 할인요금 항공권 Discounted Fare Ticket
항공사에서 나이와 신분에 따라 일정한 퍼센트로 할인하여 적용하는 항공권으로 만 2세에서 12세에 이르는 아동(child)은 대개 성인(adult) 요금의 80%를 적용한다. 유아(infant)는 만 14일 이상 2세 미만으로 대개 정상요금(IATA Fare)의 10%를 적용한다. 그외 학생들을 위한 할인요금 항공권이 있다.
③ 단체할인요금 항공권 Special Fare Ticket
주로 여행사에서 모집하는 단체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할인항공권으로, 해당 항공사에서 정상가격이하로 여행사에 제공하는 할인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항공권은 여러 가지 제약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여행기간, 여행조건 등에 있어서 여행기간이 15일서 6개월 정도로 짧으며, 환불이 불가능하거나 리턴연장 불가 등의 제약이 있다. 또한 출발일과 도착일이 단체 여행객의 일정에 맞추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각종증명서 준비
국제운전면허증 International Driving License
외국을 여행하는 경우 간혹 렌트카을 대여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국제운전 면허증이다. 국내의 운전면허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간단한 절차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① 국제운전면허 신청서 ②여권(또는 여권신청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발급신청 접수표)
③ 운전면허증 ④ 주민등록증 ⑤ 비자나 비행기표 ⑥ 사진 1장, 도장, 수수료 3,000원
신청은 주소지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각 시험장에서 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며, 이때는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국내면허증 역시 남은 기간이 1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
국제학생증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D카드로 통하는 국제 학생증(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은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학생증이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학생연맹(ISTC)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할인과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유럽지역에서는 다른 지역의 국가보다도 훨씬 많은 혜택을 학생들에게 베풀고 있는 반면 미국령 지역에서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① 신청서
② 재학증명서 및 학생증 사본
③ 반명함판 사진 2매이며 수수료는 10,000원으로 유효기간은 1년이다.
유스호스텔증
보다 저렴한 여행을 원하는 경우 외국의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일부 유스호스텔은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용은 할 수 있지만 회원보다는 비싼 요금을 내야 하는 곳도 있으므로 회원이 되는 것이 유리하다. 회원가입은 누구나 할 수 있는데, 회원증 발급서류는 아래와 같다.
① 회원 신청서 1부
② 여권 사진 2장
③ 반명함판 사진 2매
④ 수수료 : 25세 이상은 25,000원, 25세 미만은 15,000원
해외여행 보험 Travel Linsurance
해외여행자 보험은 내국인이 여행, 방문, 연수 등의 목적으로 3개월 이내의 기간으로 해외로 출국하실 때 해외에서의 상해 및 질병 등으로부터 위험 담보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이다. 기본 항목만 가입할 수도 있고 회사에 따라 선택 보험을 세트로 해 놓고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금은 여행 기간과 보상 금액에 따라 다소차이가 나며, 단체여행의 경우 여행사에서 자동으로 가입을 해준다. 공항에 있는 보험사에서 미리 출발하기 전에 가입해도 되지만 미리 가입을 하면 집을 떠나면서부터 귀국하여 집에 도착할 때까지 보험이 적용된다. 자유투어의 경우 패키지 고객을 위해서 1억 해외여행자 보험을 AIG 미국보험회사에 가입을 해드리고 있다.
기타 서류 준비
해외여행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증명서 및 서류들은 출발하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외국에서 여행의 도움이 되는 증명서는 필히 받아두는 것이 좋다.
환전하기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비해야할 것 중에 환전을 빼 놓을 수 없다.
환전은 우리 나라의 화폐를 환율에 맞추어 외국의 통용 화폐로 바꾸는 걸 말한다.
환전은 전국 은행 지점과 본점의 외환 환전 창구,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가능하다.
환율은 매일 바뀌므로 출발하기 전 유리할 때 환전하는 것이 좋은데, 종합 일간지의 주식 시세면에 게제되는 외환 환율 고시표, 또는 인터넷을 통해 살펴보고 환율이 유리할 때 환전하는 것이 좋다. 현지 화폐를 구입하는 경우는 현찰 매도란을, 남은 돈을 팔 경우에는 현찰 매입란을 찾는다.
한국에서는 미국 달러(US$), 독일 마르크(DEM), 프랑스 프랑(FRF), 영국 파운드(GBP), 스위스 프랑(CHF), 일본 엔화(JPY), 홍콩 달러(HKD), 호주달러(AUD) 등을 환전할 수 있다. 시중은행 지점에서는 미국달러와 일본엔화의 환전이 가능하며 그외의 화폐는 은행 본점에서만 취급한다.
세계 30여 개국의 각종 화폐가 준비되어 있는 인천공항 환전소에서의 환전이 가장 편리 하지만 출국객이 많을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을 미리 체크하고 출발전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전을 하려면 여권을 구비해야 하며 1회 가능 환전액수는 미국 달러 1만 달러(US$ 원화 약 천백만원)이다.
가능한 한 해당 각국 화폐로 한국에서 미리 바꾸어 가는 편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환전할 때마다 환율상의 불이익과 수수료를 떼이기 때문이다. 즉 환전하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불리하다.
여행자 수표는 현금 보다 환율이 좋고 분실이나 도난 사고시에도 회수가 가능하다는 점과 현금 보다 휴대하기가 편리하다는 점에서 용이하다. 단점으로는 현지에서 현금으로 재환전할 때 여행자 수표를 발행한 은행을 제외한 일반 환전소에서는 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여행자 수표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유럽에서는 토마스 쿡 여행자 수표가 미주, 동남아, 호주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및 시티 뱅크 여행자 수표가 유리하다.
카드를 이용한 현금 서비스는 일반회원의 경우 신용도에 따라 1-2천 달러(US$), 골드 회원은 2천 달러(US$)까지 인출이 가능한데 현금 인출기에서 1회 5백 달러(US$)씩만 인출이 가능 하므로 2-4회에 걸쳐 인출하면 된다.
현금 서비스를 포함한 총 한도액은 일반회원 1-5천 달러(US$), 골드 회원은 5천 달러 (US$)까지 가능하다. 현금은 현지에서 바로 쓰기에는 편리하지만 분실했을 때는 대책이 없으므로 보통 총 경비의 70%를 여행자 수표(T/C)로, 나머지 30%를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계획세우기 - 여행목적을 맞추어라
직장에 시달리고, 인간에 시달리고, 도시에 시달리다가 어딘가에 피해서 망명이라도 하고 싶은 분은 휴양지를 택하라. 그러면, 세상에 혼자있다는 고독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쉬면서 까지도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분은 관광을 선택하라. 그러면 엄선된 화려함이 기다릴 것이다. 쉬기를 원 한 다면 휴양상품을, 탐험을 원한다면 패키지 상품이 좋다. 일단 여행 목적이 서면 나머지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해외여행의 시기를 맞추어라
모처럼 떠나는 즐거운 해외여행은 시기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큰 낭패를 당한다. 예를 들어서 4월 아프리카의 케냐로 가지마라. 4월이면 케냐는 건기로 접어들어 동물이 탄자니아 로 이동한다. 이렇듯 여행적기를 놓쳐 좋은 풍경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호주나 뉴질랜드처럼 일년 내내 여행시즌인 곳도 있지만 우리와 기후가 딴판인 나라는 여행시즌을 잘 잡아야 한다. 물론 성수기에는 항공요금이나 숙박시설의 부담이 커지지만 여행경비를 줄이고 싶다면 성수기 전후를 잘 따져보는 것도 한 요령이다.
①인도여행은 11월~3월이 적기다. 인도의 여름(4월~6월)과 장마철(6월~10월, 몬순에 해당함)은 여행하기에 부담스런 시기 찌는 듯한 더위와 퍼부듯이 쏟아지는 비가 기다리고 있다.
②이집트도 12월~2월이 적기 12월~2월은 건조한 날씨에 햇빛도 약해져 여행하기엔 한결 좋다.
③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등 동부아프리카 지역여행은 우기에 해당하는 11월~2월이 적기다. 적도 부근의 서아프리카 지역은 나라마다 기후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④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은 유럽은 전형적인 여름여행지. 가을로 접어들면 낮이 짧아져서 돌아다닐 시간이 짧다.
㉠ 미리 예약하면 할인이 된다.
성수기에는 비행기 티켓부터, 호텔 요금까지 모두 올라간다. 이러한 시즌 구분(seaonality)은 보통 네가지로 나뉜다. 비수기(low) 성수기(peak) 최성수기(high-peak) 성수기전(shoulder) 국내 숙박료는 최성수기의 경우 비수기 보다 2배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다. (호텔의 경우 일반 관광 호텔도 숙박에 아침식사 비용을 포함해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숙소를 정할 때 중요한 것은 위치! 공항이나, 역주변과 같이 교통시설과 인접한 경우와, 시내 중심으로 크 게 나누어지는데 공항 가까운 곳은 숙박료가 싸지만 시내 관광이 어렵고, 시내 중심가는 숙박료가 비싸다. 해외 여행일 경우 가장 값싼 숙소를 생각하면 우선 유스호스텔이 있다. 전 세계에서 유스호스텔이 없는 나라는 거의 없을 정도. 여행객들이 몰리는 6월-8월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독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지역의 유스호스텔은 특히 시설이 좋은 편이라 웬만한 호텔 수준이다. 요금은 나라별로 다르지만 북유럽은 1 식 1박에 15~20달러선. 동유럽이나 남유럽은 10달러선이다. 전화, 팩스, 편지 등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클럽메드와 같은 휴양상품도 미리 예약을 하면 큰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 일정을 잘 짜면 항공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해외 여행 예산 중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항공권이다. 비용을 줄이려면 휴가 시기를 잘 조절하여 항공권을 싸게 사는 것이다.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휴가가 몰리는 성수기여서 항공권이 가장 비싸다. 원래 항공권은 비수기, 성수기 요금 두가지로 나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최근 들어 항공 이용객이 늘면서 네가지로 세분화되고 있다. 최성수기, 성수기, 비수기, 성수기 전 요금이 있는데 최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은 20만원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항공권이 많은 여행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항공권이 많은 여행사일수록 다양한 일정을 갖고 있고 그룹 발권을 할때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한꺼번에 지불하는 것이 어렵다면 신용카드를 통한 할부 구입도 고려할 만하다. 비행기 티켓을 살 때는 반드시 다음을 체크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 일정(itinerary), 가격 미리 보기
지금의 기술 수준은 인터넷을 이용해 여행 계획을 짜고, 방문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그곳에 대한 정보도 한글로 얻을 수 있다. 호텔정보, 관광지 정보, 렌트카 정보 등등 그곳에서 바로 가격 정보까지도 얻을수 있다. 사이버 스페이스는 언제나 열려있고 어디나 접근이 가능하다. 먼저 여행을 다녀 온 사람들로부터 메일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수화기를 들지 않고도 호텔과 차편, 보고 싶은 뮤지컬 표까지 미리 모든 예약이 가능하다. 검색 엔진을 이용할 때는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단어로 검색을 하는 대신 가보고 싶은 박물관이나 특정 극장, 레스토랑 등 정말 관심 있는 자료에 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일정은 여유를 가지고 세워라!
야간 열차로 무리하게 이동을 하거나 하루에 한 국가씩 이동하는 일정을 짜면 여행이라기 보다는 노동에 가깝다. 욕심껏 빡빡한 일정을 따라 움직이다보면 남는 건 힘들고, 짜증났던 기억뿐, 정작 즐겨야할 관광과 유희, 휴식은 멀리 없어져 버린다.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계획하고 여행하라. 일정, 비용, 계획은 여행의 3대요소임을 절대 명심하라!
여행비용의 분실
여행경비를 분실하였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여 한다. 또한 가급적 현지 경찰서에 신고를 하도록 한다.
현금 분실시 대처요령
현금을 잃어 버렸을 경우 외국에서 찾는 방법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여행시 바로 귀국을 안하는 경우에는 국제전화로 한국에 전화하여 돈을 송금 받는 방법이 있다. 우선 여행자가 현재 있는 도시에 한국 외환은행 지점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한국으로 국제전화를 걸어 여행자의 여권번호와 영문이름을 정확히 알려주고, ○○ 나라 ○○도시의 한국 외환은행지점으로 송금을 부탁하면 된다. 전시송금 1~2일 이면 되고, 우편송금 1주일 정도 소요된다. 한국에서 송금을 받을 때에는 여권에 기재된 여권번호가 있어야 하며 은행에서 돈을 찾을 시에는 여권을 제시하여야 한다.
여행자수표(Travel Check)의 분실시 대처요령
여행자 수표의 경우는 분실시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가까운 경찰서에서 분실증명서를 작성한 후 여행자수표 발행증명서의 T/C 일련번호를 확인 후 여권과 함께 발행은행으로 가서 분실 신고를 하면 된다. 여행자수표의 분실 신고 후 새로 수표를 발행 받을 수 있으나 여행자 수표의 사인란에 모두 사인이 되어 있는 경우는 다시 재발행하여 주지 않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여행자는 분실시를 대비하여 여행자수표의 일련번호를 메모하여 두어야만 분실했을 시 빨리 찾을 수 있다.
신용카드의 분실시 대처요령
크레디트 카드를 분실하였을 경우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가까운 발행은행이나 카드 회사에 전화하여 분실신고를 하고 사용정지를 신청하여야 한다. 카드의 경우는 분실 후의 문제점이 생길수 있으므로 여행시 각별한 보관이 필요하다. 여행자는 항상 분실시를 대비하여 카드회사의 한국 전화번호와 신용카드의 카드번호, 유효기간을 기록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귀중품의 분실시 대처요령
여행중 귀중품을 잃어버렸을 때에는 현지 경찰청에 신고 한 후 분실증명서를 받아 두어야 한다. 귀중품을 한국에서 보험에 가입을 한 경우 이 증명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보다 쉽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해외에서 여행시에는 가급적 귀중품을 몸에 지니고 있지 말아야 하며, 호텔에 투숙 할 경우에는 안전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여권/항공권분실
여행이나 항공권을 분실 하였을 때에는 현지 대사관이나 항공사에 연락 하여야 한다.
여권을 분실하였을 때
여권을 분실한 곳의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POLICE REPORT(분실 증명 확인서)를 받아서 현지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신고 한 후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재발급에는 여권번호, 발행연원일, 여권용 사진 2장, 분실 증명 확인서가 필요하다.그러나 단순 여행일 경우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귀국하는 것이 좋다.
항공권을 잃어버린 경우
해당 항공사의 현지 공항이나 항공사 대리점을 찾아 LOST TICKET RE-ISSUE(분실 신고서)를 신청하면 되며, 항공권의 구입년월일, 구입장소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알고 있으면 처리가 쉽다. 항공사에서는 항공권 발권지로 메세지을 보내서 RE-ISSUE AUTHORIZATION을 현지로 보내 달라고 요청하여 현지에서 받는다. 항공사에서는 발권일자, 항공 일정 등을 확인 한 후 재발권을 하여 준다. 그러나 일정이 촉박한 경우 일단 항공권을 새로 구입한 다음 분실 항공권에 대해서는 귀국 후 해당 항공사에 환불신청을 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환불을 하여 준다.
가방등 소지품을 잃어 버린 경우
비행기를 이용할 때 공항에서 짐을 잃어 버렸다면 공항의 'BAGGAGE CLAIM'이라고 쓰여있는 수하 물 분실물 센터에 가서 신고를 한다. 이 때 Baggage Claim Tag과 화물보관증서, 가방의 형태, 크기, 색상 등을 자세히 알려 주어야 하며 공항에서 짐을 못찾는 경우 항공사의 서비스 센터에 즉시 신고 한 후 분실증명서를 받아 두어야 한다. 호텔이나 숙박 시설에서 짐을 분실 당한 경우 호텔내의 RECEPTION DESK에 신고를 한 후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야 한다. 경찰관으로부터 분실신고서를 작성한 후 보관하여야 한다. 이 증명서 는 귀국 후 보험회사에 제출하여야 여행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응급사고발생
여행을 하다보면 불의 사고로 병원이나 교통사고 처리를 하여야 하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한국의 보험회사로 전화를 하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가 일어 났을 때
여권을 분실한 곳의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POLICE REPORT(분실 증명 확인서)를 받아서 현지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신고 한 후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재발급에는 여권번호, 발행연원일, 여권용 사진 2장, 분실 증명 확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단순 여행일 경우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귀국하는 것이 좋다.
여행중 병에 걸렸을 때
해당 항공사의 현지 공항이나 항공사 대리점을 찾아 LOST TICKET RE-ISSUE(분실 신고서)를 신청하면 되며, 항공권의 구입년월일, 구입장소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알고 있으면 처리가 쉽다.
항공사에서는 항공권 발권지로 메세지을 보내서 RE-ISSUE AUTHORIZATION을 현지로 보내 달라고 요청하여 현지에서 받는다. 항공사에서는 발권일자, 항공 일정 등을 확인 한 후 재발권을 하여 준다. 그러나 일정이 촉박한 경우 일단 항공권을 새로 구입한 다음 분실 항공권에 대해서는 귀국 후 해당 항공사에 환불신청을 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환불을 하여 준다.
강도나 도둑에게 피해를 당했을 때
비행기를 이용할 때 공항에서 짐을 잃어 버렸다면 공항의 'BAGGAGE CLAIM'이라고 쓰여있는 수하 물 분실물 센터에 가서 신고를 한다. 이 때 Baggage Claim Tag과 화물보관증서, 가방의 형태, 크기, 색상 등을 자세히 알려 주어야 하며 공항에서 짐을 못찾는 경우 항공사의 서비스 센터에 즉시 신고 한 후 분실증명서를 받아 두어야 한다.
호텔이나 숙박 시설에서 짐을 분실 당한 경우 호텔내의 RECEPTION DESK에 신고를 한 후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야 한다. 경찰관으로부터 분실신고서를 작성한 후 보관하여야 한다. 이 증명서 는 귀국 후 보험회사에 제출하여야 여행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댓글 어크, 자세하기도 하네요, 올해는 거의 놀러가지도 못하고 사건처리반장만 하고 있는데..쩝..
여행갈 여건이 안되서~~~
그래도 도움글 간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