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하나우마베이에서 스노쿨링하고 논게 어제같은데.. 벌써 4일전일이 되버렸네요..
정말 돌아오기 싫었는데..
저도 저만의 여행TIP 과 함께 수기를 올릴까합니다!
동생과 둘이한 자유여행이었구요.. 늘 부모님과함께 패키지로만 다녔는데..
어학연수 8개월차라고 나름 자신감도 있고;; 동생 한국들어가기 전 기념하기위해 호노룰루를 선택했죠~
Expedia 통해서 뱅기랑 호텔예약했는데.. 정말 운좋게 에어캐나다 반값에 예약을 했죠 ^^
11일 밤 9시반쯤 호노룰루에 도착해서.. 짐찾구.
솔직히 밤에 도착해서 그런지.. 왠지 필리핀에 와있단 느낌이 들더라구요ㅋ
19번버스타고 와이키키까지갔지만.. 도로이름을 찾을수가 없어서..
벤쿠버같은 경우는 큼지막하게 스트릿네임이 적혀있는데 통 그렇지 않더라구요.. 옆에 조그맣게 붙어있구
밤이라 잘 볼수도 없구.. 와이키키 들어서자마자 무작정 내렸습니다 ㅋ
저희가 묵었던 호텔이 Queen Kapiolani 였는데 다른분들이 좀 비치 끝에 있다고 하던데
막상 위치는 썩 나쁘지 않더라구요~ 2급호텔로 저렴하긴 했지만 만족했습니다!
지리도 나쁘지 않구~ 바로 호노룰루 동물원 앞에 있구 비치도 멀지않구요~
암튼 그렇게 하루보내구..
둘째날겸 제대로된 첫째날아침
Breakfast 가능한 레스토랑 찾으며 해변가따라 쭉 걸었죠~
저희가 선택한곳은 cheese burger 였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마 맞을거 같네요~ 코너에 있는 곳으로 초록색페인트칠이 된곳인데..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아! 그리고 길가다니다보면 팜플렛같은거 진열해놓은 자그마한 책꽂이같은거 있는데..
저는 작은 가이드북이있길래 가져왔는데 안에 쿠폰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커피빈가서 Buy 1 Get 1 쿠폰 사용했습니다 ㅋ 동생과함께
덤으로 마시는 커피라그런지 더 맛나더라구요 ㅋㅋ
커피마시면서 Polynesian 예약대행해주시는 분 기다렸죠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직접 차로 픽업장소까지 데려다주시고 틈틈히 가는 길에
괜찮은 레스토랑이라던지 명소도 알려주시구. 감사했습니다 ^^
(말이 너무 길거같아 대충 줄이면서 할게요~ )
트롤리 카드사구 비숍박물관갔습니다.
근데 너무 안좋은게 기사분도 그렇고 너무 일본말만 하시더군요.
검정머리만 보면 다 일본인인줄 생각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사실 관광객의 90%가 일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더군요)
영어로도 설명 거의 안하시구.. 다 일어로 쏼라쏼라~~ 그점은 좀 불만족스러웠지만..
비숍박물관재밌게 돌고 꼬꼬마친구들보다 더 재밌게 구경하고 왔어요ㅋ
특히 brain 박물관.. 다시가고 싶네요-ㅋ
알로하타워갔다가(정말 볼건없더군요;;) 여기서 처음으로 한인을 만났네요.
한인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가게가 있더라구요. 비싸지도않구 트라이해보세요~
와이키키돌아오니 밤이더군요.. 밤거리 구경하구.. 밤거리 구경하는것도 솔솔하더라구요~
ABC store 들러서 맥주 6캔짜리 한팩사들고 들어왔습니다 ㅋ
부득히 liquore store 를 가지않아도 된다는점이 너무 좋았죠 ㅋㅋ
저희는 술사려면 꼭 liquore store를 가야만해서..
그렇게 맥주한잔마시고 다음날을 기대하며 잠이들었습니다 ~
너무 긴거같아서 이틀씩 묶어서 글 올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첫댓글 비숖박물관은 짧은 여행오신 분들 잘 않가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길지 않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셨네요~~ 좋은 추억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