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 용봉산(龍鳳山 : 381m)/수암산(280m)산행 ★
o 일 자 : 2013.1. 20(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1022회 산행>
o 어 느 산 : 용봉산/수암산(충남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o 산행코스 : 홍성군 홍북면 용봉초등학교 앞 주차장(09:25)-용두사(09:35)-투석봉
(10:15)-용봉산정상(10:20-40)-노적봉(10:55)- 악귀봉(11:15)-
수암산(12:15)경유 덕산온천지구 세심천 온천호텔 (사우나 온천탕)로
하산(12:50)하고,
B코스는 악귀봉(11:15)-용봉사 마애불(11:40)-용봉사 경유 용봉산 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12:10)후 세심천으로 이동 온천 사우나(12:30-14:00)
o 참석회원 : 35명
o 산행기획 : 황미옥(여) 총무
o 산행후기 : 조한수
< 충남 홍성의 작은 거인 용봉산(龍鳳山)>
* 충남 홍성군 홍북면에 위치한 용봉산은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능선에 오르면
5형제바위,공룡바위,칼바위,물개바위,두꺼비바위,병풍바위,삽살개바위..등
여러 형상의 바위 군락이 조화를 이루면서 낮은 산 답지 않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한폭의 산수화를 연출하고 있는 묭봉산은 몇 번을 와 봐도 작은 거인 홍성의 명산
임은 틀림없다,
* 또한 용봉산 중턱에는 고려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마애석불,미륵석불이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절크기가 아흔아홉 칸에 승려수가 천여명에 이를 만큼 큰 절 이었으나,
- 용봉사는 현재 대웅전, 지장전,산신각,적묵당, 일주문 등의 건물이 있으며,
대웅전은 정면 3칸,측면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 1689년 제작된 아미타 삼존불과
후불 탱화등 5점의 탱화가 모셔져 있다,
- 유물로는 보물355호 마애석불,보물1262호 용봉사 영산회괘불탱 등이 있다
(용봉사 자료에서 발췌)
<오륜산악회의 영원한 천사 황미옥 총무께 박수를>
* 이른 겨울아침 !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아 가로등은 불을 밝히고,
주변이 한적한 겨울 아침, 오륜산악회 산꾼들 ! 배낭메고, 모자 뒤집어 쓰고,
웅크린 채 하나, 둘 차에 오르며, 눈꼼 인사로 미소를 짖는다,
오늘은 그간 춥던 날씨가 풀려 낮 기온은 영상의 널씨라는 기상예보 탓인지 아님
여성총무의 홍보 탓인지 35명의 많은 회원이 참석하였다,
* 영원한 우리의 동반자 중앙고속 버스는 07:00 를 알리자 송희국 기사의 손 놀림과
함께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벗어나 어느덧 고속도로를 향하고 있다 ,
오늘의 가이드 "황미옥 기획총무" 많은 인원 참가에 싱글벙글 감사 인사에 이어 손수
준비해온 잣죽 한그릇씩 돌린다, "황" 총무는 참가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가 한,두번이
아니다, 가끔 햄버거...등등 서비스에 기획총무는 물론 회원들에 대한 봉사의 천사다,
* 이에 뒤질세라 ! 오사녀 원로 여성회원,항시 아침간식으로 어느땐 떡, 어느땐 과일,
호도,잣, 건과 등을 회원들에 손수 돌린다,
오늘도 전과동, "깐호도"를 돌리고 있으니 우리 오륜산악회에서 만 볼수 있는 아름다운
미덕이다.
그래서 창립 22주년을 맞는 오륜산악회는 영원한 불사조로 더더욱 융성 발전 할 것이다.
황미옥 총무와 오사녀 원로 여성회원님께 감사와 아울러 박수를 드립니다
<용봉초교앞 산행시작(09:25)-용두사(09:35)-투석봉(10:15)-용봉산
정상행사(10:20-40)>
* 07:00 서울출발-서해안 고속도로 행담휴게소(08:10-08:40)-홍성군 홍북면 용봉초등
학교 앞 주차장에 도착 산행시작(09:25), 용봉산 용두사 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미륵불
이 있는 미륵암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특이하게 생긴 거대한 돌을 깍아 만든 미륵불과 미륵암 대웅전을 서둘러 보고,
우측 뒷편 능선길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이곳에서는 한동안 능선 삼거리 까지 계속되는 경사길을 오른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주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등줄기에 땀이 흐르도록 오르 노라니 얼마전에 내린 눈이 아직
도 곳곳에 많이 쌓여 있고 등돌려 아래로 내려 보이는 시골 마을 온천지가 하얀 눈으로
덮여 있어 눈세상 내려 보이는 풍광이 겨울 맛을 알린다,
* 산행 처음 맞나는 투석봉에 도달(10:15)하니, 우리가 올라온 마을이 발아래 내려 보이고
북으로 길게 뻗어 이어 지는 능선의 기암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햇쌀에 눈빛 찬란하다,
투석봉에서 즐비한 기암괴석의 조화를 만끽하면서 잠시 능선을 돌아 용봉산 정상에 도착
하니 돌무리 정상에 거대한 정상 표지석이 위용을 자랑한다,
* 정상은 많은 등산객 들로 붐비고, 정상표지석은 모델이 되어 사진 찍는데 차레를 기다
려야 만 한다, 정상 뒷편에서 나의(조한수) 만세 삼창으로 정상행사를 마무리 하고,
A코스는 서둘러 출발했다,
<용봉산 정상(10:40)-악귀봉(11:15)-수암산(12:15)-세심천 온천호텔로
하산(12:50>
* A코스 17명은 정상행사를 마치고 북쪽능선의 쌓인 눈길에 대비 모두들 아이젠을 하고
서둘러 출발하여 쉼없이 노적봉과 악귀봉을 경유 펼처지는 기암괴석의 파노라마를 만끽
하면서 수암산에 도착(12:15)하니,
걸어온 길과 가야할 길이 한눈에 조망되면서 또다른 풍광을 음미 하고, 덕산 온천지구
세심천 온천호텔 주차장으로 하산(12:50)하고,
* 아울러, B코스 18명은 용봉산 정상 행사후 여유있게 노적봉과 악귀봉의 요상스레 생긴
병풍바위,두꺼비바위,물개바위,삽살개바위... 등등 여러 형상의 바위군락에 넋을 잃고
자연의 조화에 감탄에 감탄 !!!!!
용봉산은 기암괴석의 바위가 뼈대를 이루는 돌산에 한없는 묘미를 느끼면서,
악귀봉 바로 밑 임간휴게소를 지나 절고개에서 마애불 경유 용봉사 참관(11:45)하고,
휴양림입구 주차장으로 하산(12:10)후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 중앙고속버스 편 온천지구
세심천 온천호텔로 이동 온천사우나
O 온천욕 : 세심천 온천 호텔 사우나(12:30-14:00)
O 중 식 : 예산군 덕산면 "가루실 가든"(매운탕 및 어죽, 14:15-15:20)
O 17:30 서울도착 해산
용두암의 미륵불은 도포를 입은듯한 형상이 특이하다
산행길에 음료수와 따뜻한 쌍화탕 판매원이 유혹하고 있다,
-고려말에 만들것으로 추정되는 보물355호 마애석불(위)
- 백제말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봉사는 현재 대웅전,지장전,삼신각,적묵당,일주문 등의 건물이 있으며,
대웅전 내부에 1689년에 제작된 아미타 삼존불과 후불탱화 등 5점의 탱화가 모셔져 있음(아래)
첫댓글 용봉사 마애석불이 특이하네요.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