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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이식테이블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없어서 이미지를 쇼핑몰에서 델구 왔어요
혹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셔요~
요렇게 하얗던 테이블이... 아이들이 낙서장으로 사용해서는 색색의 낙서가 한 가득 상판뿐 아니라 상다리 구석구석에도 ^^;;
사진 왼쪽> 처음 시트지 입혔을 때에요. 테이블만 따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그냥 요걸루~ 역시나 이 상태로도 1년 겨우 버텨 주시고..
사진 오른쪽> 테이블 위에 누워 주무시는 울 공주님~ㅋ 이건 두번째로 시트지 입힌 거랍니다. 아랫쪽으로 보시면 구매당시의 흰 시트지는 떨어졌네요.
그냥그냥 그렇게 지냈는데...문득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것도 밤시간에요 ^^;;
방에서 애들이랑 신랑 잘 때 조용히 거실에서 시트지 뜯어냈어요~ㅋ 그리고, 나사 빼서 다리부분과 상판 분리
mdf라 젯소 1회 -> 올리브계열 페인트칠 2회 -> 블루계역 페인트칠 1회 -> 사포질 쓱싹 -> 바니쉬 1회 .. 해서 다른 곳은 다 마무리 짓구요
상판만 미송패널잘라서 건타카와 목공본드 이용해 고정하고 우드스테인 칠한 후 사포질, 바니쉬 2회로 마감 했어요~
상판에 미송패널할 때는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글로만 설명해요 ^^;
다시 상판과 다리 합체 시키고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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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부분은 상판의 둥근모서리에 맞춰 잘라서 사포질 쓱쓱~
모서리부분들마다 쓱쓱~
블루계열 페인트를 칠할 때는 밑에 칠한 올리브계열 페인트를
한번씩 쓱쓱 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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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군은 유치원 졸업하고, 은우양은 다른 반으로 바뀌니 선생님들과 헤어지게 되어서
한 해동안 애들 잘 가르쳐주셔서 고맙다고 선물 드렸어요.
처음엔 원단스티커 대신 선생님들 이니셜을 수놨는데
거의 완성할 즈음....맘에 들지 않아 뜯어냈어요
그랬더니 이니셜 수놀때 살짝 그려놓은 연필자국이
지워지질 않네요. 하필 수성펜이 다 떨어져선 -.-
그래도, 선생님들께서 맘에 드신다고 전화도 해주셨네요
좀더 예쁘게 깔끔하게 만들어 드리고 싶었는데...
그 넘의 연필자국....
첫댓글
카푸치노님은.. 마법사셩.

공방을 차리셔야할듯... 
제 소원이 공방주인이에여...
(
집겸.
)
손재주가 좋으신가봐요

부러워요

재주 많은 카푸치노님... 잠시도 엉덩이 땅에 붙일 시간이 없을것 같아요. 쉬엄쉬엄 하셔요

에고고
저두 바느질 좋아라 하는데
카프치노님두 
겨하신가봐여^-------^
이번에 작업하신 건 좀더 오래 갈 것 같아요
오래 되어도 그 느낌대로 더욱 좋을것 같구요^^ 역시 솜씨 

선물 받아보신 선생님들께도 오래도록 간직될 선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