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격동초등이, 중학교 부문에서는 연암중이,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생활과학고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상만)은 10일 오후 3시부터 교육청 1층 대회의실 등에서 ‘2009학년도 울산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본선을 실시하고 종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선대회를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학교는 초등 7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으로, 1인1기 신장을 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학력향상을 위한 수준별 교과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휴일 프로그램, 학교간 연계 프로그램, 외부위탁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일과후맞춤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사례가 제시됐다.
이날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금상에 격동초, 은상에 무거초·호계초, 동상에 구영초·삼산초·약수초·장생포초가 각각 선정됐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금상에 연암중, 은상에 구영중, 동상에 신일중·화봉중이,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금상에 생활과학고, 은상에 무룡고, 동상에 방어진고·정보산업고가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75만원, 동상은 50만원씩의 부상을 각각 받았다. 이재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