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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에 앞서 18일, 26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유럽 3개국 벤치마킹에 나섰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매년 낙동강 범람으로 발생하는 농경지와 주택침수 등 피해방지 및 관경자원화를 위한 낙동강 운하 건설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동남권 신공항과 KTX를 내륙과, 해양크루즈를 부산~통영~거제~여수를 각각 연결해 남해안을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시키는 구상을 가다듬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여름 호우 때마다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습 침수지역이었으나, 지난 10년간 운하를 건설한 후 한 건의 홍수 피해없이 운하와 연계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비엔나는 총 4개의 지류가 지나가는 도나우강을 직강화 하고, 발생한 하천의 준설토를 활용하여 인공섬인 도나우인젤(Donaui nsel)을 건설했다. 도나우인젤은 42km의 긴 띠처럼 늘어져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한편 비엔나 운하는 조성 할 당시 강을 직강화하는 공사로 환경파괴의 토목공사로 인한 홍수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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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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