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간판은 어때요?

[훈장]

 지난 번에 명동의 상가 간판을 이미 올렸었는데 그 후로 오며 가며 나름 독특하고 예쁜 간판이라 생각되는 것들을 모아  2차로 올려 봅니다.

아마도 불고기 집인 모양인데 제목도 재밌고 간판 디자인도 나름 독특하네요.(명동에서)

이 사진은 우리 동네 상가의 야경인데 전체 건물과 조화를 이루고자 나름 애를 쓴 듯 합니다.주간의 모습도 한번 찍어 보면 좋을 듯 하지요?

명동 어느 상가의 간판.Sweet Story 뭐하는 집일까 궁금합니다.

명동 팬시 포토점의 전경인데 상점 제목도 간판의 디자인도 나름 특색이 있어 보입니다.

지난 토요일 갔었던 철원 갈말읍 지경리 시가지의 상가와 간판입니다.물론 촌스럽지만 마치 60년대 우리들 어린 시절에 보았던 그 것처럼 정겹지 않습니까?

역시 철원 지경리 시가의 모습.군 복무를 이 동네에서 했기에 이 사진 찍으면서 감회가 참 깊었습니다.차에서 내려 잠시 걸어 보기도 했지요.

50년 전통의 철원군 김화읍 와수리 순대집인 평남면옥.군시절 이 곳에서 서울에서 맛보는 순대와는 차원이 다른 순대와 꿩 냉면 종종 먹었는데 며느리가 시어머니 뒤를 이어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어 얼마나 반가왔는지요.그 맛도 예전 그대로더군요.특히나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맛의 꿩냉면이 일품이었습니다.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는. 

앗!철원에서 만난 우리 카페 미소님과 같은 이름의 간판을 발견했습니다.반가워서 급히 한 장 찍어봤습니다.

강남의 어느 음식점 모습.나름 깔끔한 가게 전경과 간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명동의 옷가게 간판.당신은 누구신가요? WHO A U? 나름 재밌는 이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요 사진은 간판은 아니지만 양념으로 한번 보아 주시라는.저도 철원 고석정 위에 올라간 김에 사진 한 장 찍어 보았지요.저 아래 옥빛 시퍼런 물을 바라보자니 오금이 다 저려 오더라는.ㅎㅎ

[포청천]

맨밑 사진은 사오모 간판이 군요.

[마마]

오금이 저릴만 하군요 간판도 넘 이쁘네요 왜 나는 저런간판 못봤지

[후리지아]

훈장님 미소가 넘 이쁘네요

[나팔꽃]

사오모 간판이라는 포청천님 덧글에 턱이 쪼개지도록 웃고 갑니다. 실물보다는 약간 못하지만 그래도 역시 간판으로 내걸만한 경쟁력 있는 외모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당^^

[파스텔]

울 훈장님 생이신 줄 아랐는데..지난번 저기 올라가 사진찍으려다 고석정 관리인에게 긴 훈수들었다는..오래 보존되어야할 우리%$^&*#@어쩌구 저쩌구 ...근데..다음에 관리인 몰래 올라가 봐야지

[제다이]

울 훈장님이 은근히 사람 마이 웃게 하시네요. 그런데 마지막 사진. 간판이 너무 낡았어요, 도색좀 새로 해야겠다는.....

[메이디]

기발한 후아유 의 줄임말. 재미있는 간판이네요. 야간 경관 등 보니 무신 문호재 근처 같다는.

[별사모]

이곳 저곳 간판들 비교가 그저 재미있습니다. 근디 마지막 사진에 이건 워디 간판이래유하면서..

[violet]

얼간판 옆에 내 얼굴은 어디로

[난초♬]

지둥 요고들 보구서 신림4거리에 있는 똥싼바지란 웃기는 청바지 가게의 간판을 폰에 찍어두었는데 연결고리가 없어서 언제 올려 볼께요 또 웃기던 가게는 문을 닫았네요 한잔의 추억도 있구 ㅎㅎ
근디 훈장님 간판이 젤루 좋아뵈네용 ㅋㅋㅋ

[뉴욕sunny]

역시 사진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