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울어라 열풍아
기웅아제와 소녀담비가 찿아간곳은 오래묵은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켜주고 있는 아름다운 고향 장천면을 찿아 갑니다
아리아리동동 쓰리쓰리동동 한번왔다 가는인생 멋지게 살아보세 단비의 노래에 맞추어 화정 2 리로 향합니다
김방석 (52) 이장님 께서 고향 소개를 합니다.1928년에 시장이 형성 되었다가 아랫마을 로 시장이 옮겨갔답니다.
이곳은 물이좋아 복숭아 사과 고추 수박 등 특수작물을 농사지으며 부농의 마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70 여 가구에 150 명이 거주하시는마을에 봄의향기를 느끼며 복숭아 밭의 3000 평에 농사를 지으시는 김명철(90) 길말남(84)
어르신부부는 복숭아 밭의 가지친것을 주으며 계신다 왕성한 체력으로 백수를 누리시라며 기웅아제와 단비가격려를 하신다
70 M의 하우스가 5 개동이나 있으며 하우스 안에서 탱크만한 차가 밭을갈고있다.연봉이 3천만원쯤된다며. 며느리될분들이
몰려올까봐 걱정을 하기도 한다.마음편하기도하지만 1등 부자가 안 부러단다.
당도 맛 때깔좋은 장천수박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귀한 과일이랍니다. 마음편하게 살수있는 장천으로 오세요.
김도연(81) 신점희(76) 강호댁은 결혼생활 58 년 이며 자식들이 30 평의 큰집을 지어주었다며 자랑을 하신다
시집오자마자 군대에간 남편 17 곱에 시집와 양친부모를 모시고 어린 5 남매와 살기위해 장사 10 년 회사 10 년
다니면서 빛도 다값고 일본 오비(홀치기) 총대 등을 배달하며 밥먹을 시간도 없이 노력하여 빛도 다값고
자녀들 대학공부시키고.며느리가 들으면 큰일날 소리라며 공부하는 아들과 같이 밤샘도 많이했답니다.
17 곱에 시집왔다는이문자 (70) 어르신은 친정집에서 유기놋그릇을 만들며 종업원으로 일하던춘식이와
결혼약속을 했다며 시집을 와보니 시부모님 시누이 시동생 아들딸 키우며 18살에 딸을낳고 허리띠
동여메고 살아온세월 비닐 하우스에는상추와배추 고추모종으로 한창 바쁘게 일을 하고 계신다.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못하고 가는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사랑아 울어라 열풍아 밤아세도록
님을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해메도는 서러운발길
내가슴에 그 상처를 그누가 달레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세도록
첫댓글 육선생님께서는 요즘도 싱싱별곡 열열팬이시군요.
한 번 보시면 그 내용을 훤하게 꿰뚫고 이야기로 옮겨 놓으시니
그 간추린 이야기로 실제 영상을 유추해 봅니다.
내가슴에 그 상처를 그 누가 달래줄지도 모르고 밤새도록 열풍과 함께 울면서...
저도 싱싱별곡 기웅아제와 소녀단비가 나오는 프로 열열팬입니다 이프로을볼때마다 육선생님이 보고계시리라 생각되곤합니다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이프로를 저도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자세히 적어올리신글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육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