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 첫 女 부사장 배출, '여성시대' 활짝
http://news.nate.com/view/20091216n08913
기사 본문 중에서 ...
박현정 삼성생명 전무도 ... 파워를 과시한다.
지난 1994년 삼성화재보험에 입사한 박 전무는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가로
지난 2003년 삼성화재의 CRM을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당시 손보업계 유일한 여성 임원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경영기획팀장을 맡아 회사의 장기 비전 수립도 세웠다.
올초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전무 승진과 함께
증시 상장을 앞둔 회사의 미래를 그리는 작업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 <CRM2.0과 <CRM Myth: 오해와 진실> 등 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꽤 중요한 화두의
하나로 생각했던 부분이 "전사적 관점"이란 것이었습니다.
그와 관련된 부분중 하나가 <CRM 출신이 CEO까지 갈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었죠.
신문기사 나온 내용에는 CRM전문가를 자처하는 한 대기업의 여성임원이 전무의 자리에 올랐다는
소식이 담겨 있습니다.
그간 많은 사람들이 회의론을 제기해왔습니다만
얼마나 잘할 것인가의 문제이지, CRM이니 안된다 또는 CRM은 개인적으로도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식의 발상이 그리 옳지만은 않은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사례라고
생각이 됩니다.
첫댓글 하여튼 긍정적으로 생각들하시자구요! 다시 한 번 긍정의 힘 믿습니다!!!
그런가요? 저는 부정적인데요..ㅎㅎ 어느 부서 출신이 CEO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추진력과 성향 즉, 종자 자체가 콩나물이냐 콩나무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엔지니어 출신 CEO도 있고, 영업사원 출신도 있고 심지어 붕어빵장사 출신도 있습니다. 누가 CEO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조직적인 용인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능력이 있는가가 중요한 문제겠지요.. 아닌가요? ^^
그러게요. 단순히 개인이 하기 나름일텐데도 불구하고 단지 CRM이라는 이유로 피곤하기만 하고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죠. CRM출신이라야 잘되는 것도 CRM출신이 아니면 잘되지 못하는 것도 아니겠지요.
어떤 부서에서 무슨 직무를 하든지 간에,
나중에 최고경영자가 된다면 다 필요한 업무 경험이죠......
CRM 출신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없는 상황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CRM이 단순히 특정 부서라기 보다는 마케팅이나 전략 처럼 일반적인 기능이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