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을 꾼다고? 그걸 버려! (예레미야 45:1~5)

[별벗]

Boys, Be Ambitious!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

이런 말은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을 격려하면서 많이 사용하는 말들입니다.

큰 꿈을 갖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꿈이 자기의 욕심이 되거나 우상이 되면 안 됩니다.

뭔가 원대한 꿈을 꿨는데, 그 꿈이 이뤄지기는커녕 지금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 무기력하게 느껴지기만 할 땐, 무척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래서 자괴감(自愧感)을 갖기도 하지요.

하나님께서 바룩에게 큰 일을 찾지 말라고 하셨을 때 하신 5절의 말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너를 위하여” 찾는 큰 일입니다. 왜 그 큰 일을 꿈꿨냐면 “자신을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느냐 하는 것보다 나를 위한 큰 꿈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비전(Vision)이란 말을 많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이 비전이라는 말에 자기의 욕망과 탐욕을 교묘하게 포장하여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종의 야망(野望)을 비전이란 말로 둔갑시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큰 일을 꿈꾸고 있습니까? 위대한 일을 꿈꾸십니까?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이 아니라, 우리의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그것에 집중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려서, “주님,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위해 우리 삶을 겸허하게 드리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주님께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주일 공동체예배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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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고양 공동체예배 설교
2024년 8월 11일(주일)

제목/ 큰 꿈을 꾼다고? 그걸 버려!
성경본문/ 예레미야(Jeremiah) 45:1~5
설교자/ 안창국 담임목사

https://youtu.be/pZTE8MFuD3w?si=swZWancxjyUAVw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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