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명 : 반장금호(班章金毫) 종류 : 생차(生茶) 형태 : 병차(饼茶) 등급 : 고급품(高級品) 중량 : 357g 생산년도 : 2001年 차구 : 勐海茶区
2001년에 생산된 반장금호(班章金毫)입니다. 등급은 고급품(高級品)이며 형태는 병차(饼茶), 중량은 357g입니다. 보이차(普洱茶)는 후발효차(後醱酵茶)이며 유통기한이 없고 오래될수록 그 맛이 깊어져서 더욱 귀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보이차를 제대로 즐길려면 보관을 잘 해야합니다. 적절한 온도(溫度)와 습도(濕度) 그리고 산소(酸素)는 보이차가 발효가 되는데 결정적인 요소이며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아지면 보이차에 곰팡이가 피어 곧 바로 부패하게 되고 온도만 높고 습도가 모자라면 유리지방산이 증가하여 보이차에서 신맛이 나게 됩니다. 산소의 공급은 많을수록 좋아서 통풍(通風)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보이차를 보관하면 좋습니다. 만약 보이차를 보관하는 저장용기에 덮개를 덮어 산소의 공급을 차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이차를 직사광선(直射光線)에 노출하게 되면 산화의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발효된 후의 보이차의 맛이 밋밋하게 변해버려 차의 진가를 잃게 됩니다. 미생물(微生物)에 의해 계속 발효가 진행되는 보이차의 특성상 주방 같은 습기가 있거나 냄새가 나는 곳은 피해야합니다. 아무리 품질 좋은 보이차라도 옳지 않은 방법으로 보관한다면 보이차의 진미(眞味)를 잃게 되며, 품질이 저하됩니다. 풍부한 산소 공급과 서늘한 곳, 온도는 25℃ 그리고 습도(濕度)는 70%가 보이차의 보관 환경에 제일 적합니다. 차의 포장지를 벗겨 병면을 보면 튼실한 찻잎이 깔끔하며 금호(金毫)아 선명하게 보입니다. 탕색(湯色)은 오렌지색을 띠기 시작하며 맑고 깨끗합니다. 향기(香氣)는 밀향(蜜香)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맛(味道)은 달고 깔끔하며 청량감이 좋습니다. 목넘김이 좋고 마시고 난 후 돌아오는 회운(回韻)이 넓게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