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광고에서는 어떤상품을 선전하고 있는가?
'엠씨스퀘어'란 멀티미디어 기능과 일체형 광안경, 다양해진 6종의 자연의 소리로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를 동시에 해결한다고 한다. 이 광고속에 나오고 있는 타블로(이선웅)는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에 속해있는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소비심리를 자극 소비자들을 더욱 부추기고있다.
2.광고에서 선전하는 상품은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그리고 그 가격은 청소년들이 구입하기에 적절한가?
청소년들이 공부하는데에 필요하지않다. 단지 부수적인 물품일뿐이다. 그러나 공부에 자신이 없고 귀가 얇은 청소년들에게는 이 광고가 단지 상품을 팔려는 목적의 광고로 보이기 보다 자신의 성적을 무조건 올려주는 광고로 보고 있다. 물론 성능이나 효과가 없다고 보는것이 아니라 공부를 할려는 의지와 더불어 이 엠씨스퀘어라는 물품의 기능이 더해져 성적을 올리는것이지 단지 엠씨스퀘어라는것에 의지해 성적을 올리려하는것은 옳지 못한 일이다. 또한 가격이 30만원이상의 청소년들로선 매우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성적을 위한 일이기때문에 부모들은 사줄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그것을 이 회사가 노렸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3.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청소년의 모습은 어떠한가?
청소년이라 보기에는 힘들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몇년전까지만해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에서 공부하던 이선웅이다. 졸업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타블로라는 이름으로 가수를 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공부를 잘했던것은 물론 가수로서도 실력을 검증받고있기때문이다. 그런 사람이 이 광고를 촬영했으니 청소년들이 엠씨스퀘어라는것을 사는건 당연한것인지도 모른다.
4.이러한 광고에 대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인가?
공부를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물건도 아니고, 그렇다고 쉽게 살수있는 가격도 아니다. 성적이 중 하위권,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안나온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엠씨스퀘어의 주 구매자일것이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도데체 '밥'이라는 것을 먹고 이러는 것이냐는 말이다. 쉽게말해 공부를 하는방법을 확실히 익히고 있으며 공부에 방해되는 환경에 노출되지는 않았느냐는 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밥도 챙기지 않은채에 산삼을 먹으려 하는것은 바보같은 행동이며 멀리봤을때에는 절대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행동이다. 물론 현혹되지 않아야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지만 스스로 자신을 돌아봐야할것이다. 자신은 과연 밥을 잘 먹고있는지. 밥을 먹지 않고 산삼을 먹으려 한다는것은 '밑빠진 독에 물붙기'라는 것을 명심해야할것이다.
공부를 하는데있어 거저먹기란 없다. 편하게 해서 되는것 또한 없다. 자신 스스로를 다스리며 공부의 기초를 쌓아가며 성장하는것이지 성장판주사를 맞으며 빠르게 성장하는것도 크게성장하는것도 결코 시간앞에서는 행해질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