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코로나19로 인해 태국의 하늘길이 막혀서 선교지로 귀임하는데 너무나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김영순)는 3월 2일 태국으로 귀임하여 15박 16일을 지정호텔에서 격리를 하며 2번의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라 3월 17일 드디어 태국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님께서 오고 가는 길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보호를 하셔서 선교지로 무사히 귀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태국행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큰 도움을 주신 파송교회 진해동부교회와 뜨인돌 이사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스크와 파스로 도움을 주신 선교부와 도움을 주신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신 선물을 4교회(타끄라단, 롬마이, 핫댕호수, 옹씻교회)에 나누며 소중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월 초순에 4교회에 후원자님의 장학금도 잘 전달을 하였습니다.
태국의 락다운으로 발이 묶여서 선교지에 가지를 못하고 마음에 늘 빚진 자처럼 불편하게 지내다 드디어 선교지에 와서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니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다음주에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3교회의 성찬식을 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서로 축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과 태국의 교회가 힘든 상황이라 예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주님께서도 아시고 계십니다.
부디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저희는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며 영혼 구원운동에 더 열심을 내어 구원의 열매가 맺혀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씀대로 이루어
질 것으로 믿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며 롬마이 교회와 옹씻 교회와 핫댕호수교회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뜨인돌 선교회의 모든 교회와 이사 목사님들과 진해동부교회의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의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후원 교회와 후원자님께 감사를 드리며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롬마이 교회의 기도 제목입니다.
예배 시간에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를 쓰고 하는지를 경찰들이 불시에 와서 점검을 하고 갔습니다.
롬마이 교회는 미얀마인 어린이들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현재 The Ruth house(수상펜션)도 영업이 중단되어 있고 작은 배로 낚시하는 사람만 태워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씨싸왓 지역의 3교회가 조심스럽게 예배를 드려야 할 것 같고 The Ruth house의 영업도 재개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옹씻교회의 기도 제목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가장 타격을 입은 교회가 옹씻교회입니다.
성도와 어린이들이 예배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고 모이기에 힘쓰고 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크루 까이가 신학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신실한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교회를 섬기며 전도하는 신실한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핫댕호수교회 기도 제목입니다.
크루 비(크루 액)와 크루 락이 함께 동역하며 교회를 잘 섬기고 있습니다.
크루 락은 신학공부를 하면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닭장과 작은 연못을 만들어 닭과 물고기를 키워 보겠다고 하여 준비중에 있으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김경연 선교사의 건강과 저희의 비자 문제가 잘 해결이 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롬마이 교회와 옹씻 교회의 장학금 지급~
옹씻 교회~
롬마이 교회~
타끄라단 교회~
대학생이 된 빤빤이~
핫댕호수 교회~
닭장을 짓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