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내용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높이 2m 내외.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가지는 사각에 가까운데 약간 둥그스름하며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상부 가까이의 잎은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5∼10㎝이다. 꽃은 4월에 1∼3송이씩 잎보다 먼저 피는데 꽃부리는 종 모양이고, 4조각으로 깊게 갈라지며 황색이다. 암수딴꽃으로 수꽃꽃부리의 열편은 줄 모양 긴 타원형 혹은 달걀꼴 타원형이고 암꽃의 것은 넓은 타원형이다. 암술은 수술보다 짧다. 열매는 9월에 삭과로 달린다. 토질은 가리지 않으나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양(砂質土壤)이 특히 좋다. 번식은 꺾꽂이로 잘 되며 씨를 심어 재배하기는 어렵다. 관상 및 울타리용으로 많이 재배하며 열매는 연교(連翹)라고 하여 옴·여드름·종기·연주창 등에 달여서 내복약으로 쓴다. 봄을 알리는 꽃의 하나이다. 한국(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중국에 분포한다.
나팔꽃: 내용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3m. 한해살이풀로서 전체에 거친 털이 있고, 왼편으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심장형이며 보통 세 갈래로 나뉘고, 그 조각은 끝이 날카롭다. 잎밑은 넓고 잎겨드랑이에 큰 꽃이 한 자루에 1∼3 송이 달리며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깔때기모양이고 봉오리는 붓끝 모양이며 수술은 5개이다. 삭과는 둥글며 3실이고 각 방에 2개의 씨가 들어 있다. 7∼8월에 남자색·백색·홍색 등의 꽃이 피는데, 아침 일찍 피었다가 낮에는 오므라든다. 열대아시아 원산이고 관상용으로 전세계에서 재배하며 씨는 약용으로 한다.
다알리아: 내용
화가. 경상북도 선산(善山) 출생. 일본 도쿄[東京]미술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귀국, 1930년대 중반까지 사실적 자연주의 수법의 유화작품을 발표했고 그 뒤 미술평론과 한국미술사 연구에 주력하였다. 총독부 주관의 조선미술전람회 참가를 거부, 34년 이종우(李鍾禹)·길진섭(吉鎭燮) 등과 자주적 양화운동을 의도한 목일회(牧日會) 조직에 가담하였다. 38년 무렵부터는 전통 수묵화를 주로 그렸고, 46년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창설 때 동양화론과 한국미술사 강의를 맡았다. 50년 월북, 조선화가(전통화가)로서 수묵담채화를 그렸고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 등의 활동을 하였다. 작품으로 《다알리아와 백일홍(1930)》 《바다(1935)》 등이 있고 저서로 《조선미술대요》 《근원수필》 등이 있다.
라일락: 내용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높이 5m 정도. 잎은 달걀꼴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마주나고, 길이는 5∼12㎝로 긴 잎자루가 있다. 꽃은 봄에 피는데, 지난해의 잎겨드랑이에서 생기는 원추꽃차례에 새 잎이 돋아남과 동시에 수십 송이의 꽃이 피어나고, 꽃병 모양의 꽃받침 위에는 꽃부리가 4갈래로 벌어진다. 꽃색깔은 엷은 자색이지만 원예품종은 백·청·홍색 및 짙은 자주색 등 여러 가지가 있고 향기가 진하다. 꽃에서는 기름을 얻고, 줄기는 잘라 그 속의 심을 뽑아낸 뒤 담뱃대를 만드는데, 라일락을 때때로 파이프 트리(pipe tree)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번식은 포기나누기·접목·꺾꽂이 등의 방법이 있는데 씨를 심기도 한다. 시링가속은 유라시아대륙 온대를 중심으로 30종 정도 알려져 있는데 그 중 10종 가량이 관상용 꽃나무로 재배되고 있다. 프랑스어로는 리라(lilas)라고 하며, 구미에서는 꽃나무로 중요시된다. 원산지는 동유럽 남부이다.
맨드라미:내용
중심자목(中心子目) 비름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90㎝ 정도.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전체에 털이 없이 곧고 단단하며 간혹 붉은색을 띤다. 잎은 길이 5∼10㎝이며 어긋나고, 잎자루는 긴타원형이며 잎밑은 좁고 끝이 날카롭다. 꽃은 닭벼슬모양이며 줄기 끝에 달리고, 꽃받침은 바늘모양으로 5조각이며 끝이 날카롭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길다. 꽃은 홍색·황색·백색으로 7∼8월에 피는데, 꽃의 모양이 수탉의 볏과 비슷하여 한자로는 계관화(鷄冠花)라고 쓴다. 열매는 달걀꼴로 숙존(宿存)꽃받침이 있고 옆으로 벌어진다. 씨앗은 3∼5개이고 검은색이며 광택이 있다. 씨앗에는 지방유와 니코틴산 등이 들어 있으며, 한방에서 충혈되거나 백태가 끼는 안과질환에 효과가 있다. 꽃 역시 한방에서 약재로 쓰는데 말린 것은 간경(肝經)과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하여 지혈·지사에 쓰인다. 또 달임약은 약리실험에서 질트리코모나스를 살균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장출혈·부정자궁출혈·토혈 등에 처방된다. 열대지방 원산이며 전세계에 분포한다.
백합: 내용
진판새목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 대합이라고도 한다. 2년이면 껍데기 길이 32㎜, 4년이면 44㎜, 5년이면 55㎜ 정도가 되며, 최대 80㎜ 이상에 달하고 6년 이상 산다. 껍데기모양은 둥그스름한 삼각형이고 질은 두껍다. 껍데기 겉은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암황갈색이고 두 줄의 갈색 방사띠가 있는 것이 전형적인데, 전체가 갈색이나 황백색 단색의 것, 가는 산모양의 선무늬나 갈색 점이 있는 것 등 색채변이가 풍부하다. 각정(殼頂)은 약간 앞쪽으로 기이하게 기울어졌으며 각정 아래에 방사모양으로 배열된 경첩의 이가 나란히 있고 위·아래의 껍데기가 단단히 물려 있다. 껍데기 안은 보통 흰색이지만 약간의 보라색 얼룩점이 있는 개체도 드물게 있다. 산란기는 6∼10월이고, 성기(盛期)는 8∼9월의 높은 수온기이다. 알은 구형이고 지름 60∼80μm이며, 수정 후 24시간이면 껍데기가 있는 유생이 된다. 유생은 강 어귀에서 자라고 200∼300μm의 크기가 되면 저생생활(底生生活)로 옮기며, 성장과 함께 점차적으로 앞바다 쪽으로 이동한다. 보통 이동력은 약하나 환경이 나빠지면, 30∼50㎜ 정도의 시기인 백합은 점액사를 내고 그것을 저항판으로 하여 썰물과 함께 해저를 미끄러지듯이 이동한다. 이때문에 하룻밤 사이 어장에서 백합의 모습이 모두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백합은 원래 심한 환경변화에 견디는 성질이 있으며 한여름에는 39℃, 한겨울에는 3℃까지 견딜 수 있다. 담수의 영향이 미치는 내만의 조간대에서 수심 10m 정도의 사니저(砂泥底)에 산다. 한국·중국·타이완·일본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
살구나무: 내용
장미목 벚나무과의 낙엽교목. 높이 5∼6m. 꽃은 담홍색으로 다섯꽃잎 또는 겹꽃잎이며 봄에 핀다. 열매는 6∼7월에 등황색으로 익는다. 대부분의 품종은 열매살이 핵에서 떨어지기 쉬운 이핵(離核)이다. 매화나무와 교잡이 가능하며 과수 원예상 핵과류(核果類)에 속한다. 열매는 날로 먹는 외에, 화채를 만들거나 시럽절임·과실주의 원료 등에 이용한다. 종자는 살구씨(杏仁;살구씨의 속)라고 하여 기침 방지나 천식의 한방약으로 쓰이는데, 시안화수소산글리코시드(아미그달린)를 함유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복용한다. 살구씨에서 얻어진 살구씨기름은 연고나 머릿기름 등에 이용된다. 1세기 무렵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전해져 개량된 유럽계품종군이 만들어졌다. 18세기에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전해졌으며, 현재 이곳이 세계 제일의 산지이다. 재배 역사가 오래 된 과수이며 꽃이 아름답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안개꽃:내용
석죽과의 일년초. 관상용 식물로 줄기 높이는 30∼45cm. 가늘고 긴 잎이 마주나고 가지를 많이 침.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잔가지 끝에 자잘한 흰꽃이 많이 피는데, 꽃잎은 다섯 장이고 끝이 오목함. *안ː개꽃이[―꼬치]·안ː개꽃만[―꼰―]
제비꽃:내용
제비꽃과의 다년초. 들에 절로 나는데, 높이는 10cm가량. 잎은 뿌리에서 무더기로 나며 잎자루가 긺.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자줏빛다섯잎꽃이 핌. 오랑캐꽃. *제ː비꽃이[―꼬치]·제ː비꽃만[―꼰―]
치자:내용
내용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상록관목. 높이 2m 정도.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거꿀바소꼴이고 길이 3∼15㎝로 양면에 털이 없다. 앞면에 광택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며, 꽃받침은 끝이 6∼7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긴 거꿀달걀꼴로 향기가 있으며 수술은 6∼7개이다. 열매는 길이 3.5㎝이고 9월에 황홍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약용이나 염료로 쓴다. 한국·중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첫댓글 짱길다
아우~ 어지렁~-_-;;
글씨 많은건 정말 시러
내가얼마나 어렵게쓰건뎅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