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풍무동에 이사온지 10개월정도된 주부입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어느새 풍무동의 맑은 공기에 적응이 되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풍무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몇 가지 말씀드리고, 동의 얻고 싶어서요.
어린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여러가지 문제들이 직접 와 닿기에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간략하게...
1. 교통편 - 풍무동이 교통편이 나쁘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
(1) 풍무동에서 서울로 가는 교통편(김포공항 경유했으면 좋겠는데..., 개봉동 방향으로 가는 차도 있었으면...,
모두 불필요하게 송정역을 거쳐야 하니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풍무동에서 원당으로 가는 교통편( 풍무동에 편의 시설들이 없어서, 은행이나, 학원은 가까운 원당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
2. 문화시설 - 홈플러스가 들어오지만....
(1) 도서관 건립 - 북변동과 사우동은 시립과 도립 도서관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아이들의 사교육비를 아끼고자 노력하는 정부는 도서관을 세움으로 많은 사교육비 절감을
가져오는 대체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문화센터 개설로 주민들의 편의와 개인의 능률을 향상시키는 나아가서
김포가 업그레이드 되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풍무동 중간정도에 세워지면(풍무동 입구는 홈플러스가 들어오고, 풍무끝은 원당과 연결된
사거리로 발전하니) 모두가 편할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3. 물가 - 높은 물가에 아이들과 과일도 제대로 못 사먹고 있습니다.
저 뿐아니라, 모든 풍무동의 주부님들과 아이들은 충분한 영양공급을 제대로 하지 못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반찬 가짓수도 많이 줄었어요! 서울보다 비싸니...
우선 저의 부족한 사견을 적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도서관"입니다.
풍무동의 파워를 한 번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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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시청에선 풍무동을 무시하려하는지 ... 풍사의 파워를 키워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제가 공무원이래두 회원수 많고 조직적인 단체에서 크게 떠들면 그쪽 의견 들어줄것 같습니다. 풍무동 과욕 부리는 거 아닙니다. 너무나 방치되고 있는데 대한 외침입니다. 변화됩시다
전도하셨나요??? ㅎㅎ
이번 풍사 명함과 함께 '풍사 총동원 기간'을 가져보자구요. 조로님이 전도하신분이니까 대단한 내공을 가지셨을겁니다. ^^
구구절절 공감하는 내용들입니다.그래서 풍사가 존재하는겁니다.힘을모아 발전의 방향을 잡아가리라 믿습니다. 원당가는 교통은 시내버스 841번이 있습니다(풍무-원당-당하-검단-마전-불로-김포시내-풍무 순환).
금년도 풍사모의 중점 추진과제중 하나가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방안 모색"입니다. 기대하셔두 될 듯..ㅎㅎ 전제조건은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힘을 모을 때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