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당구 동호회 회원 여러분!
제19차 해병당구 수원대회 개인별/단체전 게임 결산을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1.일자: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오후 1시, 날씨: 비)
2.장소: 수원 세류역 선당구클럽 당구장
3.참석자 명단 :
-김광진,김명복,김영훈,김용태,김창겸,김부겸,나장균,박일권,박학준,오기동
유병백,이경남,이경수,이상복,이천길,임대순,최상구,이성근,황해병(19명)
4. 회비 결산
해병당구 11월 회비결산보고 |
| | | |
수 입 |
회비 | 19명 | 20,000 | 370,000 |
단체전 | 6명 | 10,000 | 60,000 |
찬조금 | 김기완 | 100,000 | |
김부겸 |
70,000 | |
임대순 |
30,000 | |
| 계 |
200,000 |
수입계: | 630,000 |
지 출 |
당구비
(소주 포함) |
200,000 |
식 대 |
210,000 |
김 밥 |
28,000 |
막걸리 |
2,000 |
지출계: | 440,000 |
잔 액 | 190,000 |
이 월 금 | 451,450 |
회비 총잔액 | 641,450 |
(회비의 금액과 숫자는 오류가 아니라 회비 납부한 것을 토대로 한 것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당구대회 결과
수원대표 김부겸해병이 처녀출전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준우승한 임대순해병도 함께
축하드립니다...
6. 회장 칼럼
수원대회가 세류역 근처 선당구클럽당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도 우승자를 쉽게 점칠수가 없었다. 그만큼 실력도 실력이지만
행운도 따라야 한다. 그동안 자주 참석하지 못한 동기들과 처음 참석한
동기들이 함께 어울려 수원당구대회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김용태수도권회장님과
발전기금을 보내주신 김기완해병과 김부겸해병, 임대순해병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양철영해병의 홍어회와 돼지머리고기
그리고 이재성해병의 소주를 협찬해주셔서 어느 당구대회보다 풍성한
자리가 되어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대회준비를 위해 애쓰신 김창겸위원장님께도 감사합니다..
또 이번대회는 사상최대 인원이 참여한 대회여서 수원지역에도
인천대회 이상으로 당구열정이 넘쳤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1차전 경기]
사상 최대의 인원이 참여한 만큼 기본 8개조로 편성하였다.(편성표 참고)
A그룹
1조 황한용해병과 오기동해병 경기에서는 오기동해병의 신승..우승 예감~~
2조 이경수해병과 박일권해병 경기에서는 예상밖으로 이경수해병..
이번 경기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켜 박일권해병은 거의 실신 지경에 이름..
3조 이상복해병과 임대순해병 경기에서는, 최근 임대순해병 레슨의 힘으로
이상복해병에게 싱거운 승리~~
4조 이천길해병과 김용태해병의 경기에서는 김용태해병의 승리..
이천길해병은 의욕은 거의 우승권...실제 게임에서는 하위권..3쿠션에선 기대주..
그러나 무시못할 초대참피언..ㅋ..3쿠션게임만 기다린다...
김용태해병과 부전승 최상구해병과의 게임은 김용태해병 승...승승장구..
B그룹
5조 박학준해병과 이성근해병의 경기에서는 이성호해병의 승리...
이성근해병의 온 몸이 만신창이 인데도 대세 박학준해병을 물리침...의외,,,
6조 김광진해병과 유병백해병의 경기에서는 김광진고수의 승리..
유병백해병의 허풍 속에 날아간 패배...ㅋ
7조 김명복해병과 나장균해병의 경기에서는 김명복해병의 승리..
나장균해병은 참가에 의의를 두고,...이론은 고수..
8조 김창겸해병과 김영훈해병의 경기에서는 김창겸해병의 승리...
김영훈해병의 전날 술로 인해 패배 인정,,,술을 조금씩 하길 바라면서..
부전승 김부겸해병과 김창겸해병 경기에서는 김부겸해병의 승리..
[8강경기]
1.오기동해병과 이경수해병의 경기에서는 이경수해병의 또 한번의 기적을
바랐으나...ㅋ 상수인 오기동해병이 신승,,,
결승전까지 가려면 더욱 집중력이 필요.....이번엔 우승 한번 해야지...
2.임대순해병과 김용태해병의 경기에서는 구력상으로는 김용태해병의
완승이 예상되었으나 최근 상승세 임대순해병의 끈질긴 한방 3쿠션으로 마무리..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이변!! 김용태해병 한마디 못하고 윽....
3.이성근해병과 김광진해병의 게임에서는 역시 고수 김광진해병의 완승..
이성근해병도 보통 실력이 아님을 확인하는 시간....
4.김명복해병과 김부겸해병의 경기는 막상막하..결국 3쿠션에서 김부겸해병의 승리..
[4강 경기]
1.오기동해병과 임대순해병의 경기는 쉽게 오기동해병이 우승하리라 모두가
예상되었지만 이변 중에 또 이변을 일으키게한 임대순해병의 승리!!
오기동해병도 이번대회에서는 집중력도 좋고 우승을 예감하였지만
우승의 행운이 이번에도 빗겨나가고 말았다..살 떨려...
2.김광진해병과 김부겸해병의 경기는 최고의 명승부였지만 행운이 따른
김부겸해병의 승리...처녀출전하여 바로 결승전으로 간 막강한 실력을 입증..
다만 120이라고는 다들 믿기가 어렵다고 한마디씩...ㅋ
김광진해병은 오늘도 게임에서 패배한 후 당구경기규칙을 가지고
또 한마디를 했다.
"이젠 좀 당구 벌칙도 넣고 언제까지 변칙적으로 당구경기를 할꺼냐고..."
12월 경기는 결산의 의미로 당구 일반경기 원칙대로 하자고 건의하였다.
[결승전]
50 최강 임대순선수와 처녀출전 김부겸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나리라곤
모두가 예상을 하지 못했다...해병당구 고수들이 추풍낙엽 모두 쓰러지고
50대 120...120 김부겸선수가 쉽게 승리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겼으나
50 세계 최고 강자 임대순선수가 결국 3쿠션까지 가게 되었다.
서로 치고 받고 수차례 승부가 나지 않았다...결국 3쿠션 경험이 많은
김부겸선수가 우승컵을 들게 되었다. 50강자 임대순해병도 아쉽게도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였지만 결승전에 나갈만큼 실력이 예전의
50이 아니었다...조만간 우승컵을 들 날이 멀지 않았음을 만방에 알리는
대회가 되었다....
오늘 처녀 출전하여 우승을 한 김부겸해병에게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아쉽게 준우승한 임대순해병에게도 축하드립니다....
[A, B 조별 게임]
A조 황한용,오기동,이경수,박일권, 이상복,임대순,이천길,김용태 해병조와
B조 박학준,이성근,김광진,유병백,김명복,나장균,김창겸,김영훈,김부겸 해병조의
게임에서는 일방적으로 A조가 우승하였다...
저녁 식사는 세류역 앞에 해장국집에서 해장국과 소주,막걸리로
수원대회의 성공을 축하하고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였다...
게임에서 패배한 일부해병들은 다시 당구장에 올라가서 자신들의
경기를 반성하고 한 게임을 치루고 헤어졌다는 ....
오늘 회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1.12월 야탑대회는 당구 단체복을 준비하도록 한다.
2.당구대회 단체복은 박일권해병이 후원하기로 재차 약속을 하였다.
3.당구유니폼은 임원진이 미리 계획을 갖고 빠른 시간안에
준비하여 12월대회에 착용하도록 준비한다.
4.12월 대회에는 부상을 준비한다.
1등상 10만원상당의 경품, 2등상 5만원상당의 경품, 3등상 2만5천원의
경품을 준비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간단한 생활용품을 상품으로 준비한다.
-12월 참가자는 사전에 미리 참석여부를 반드시 알려야 한다.(상품준비관련)
-대회장인 전국동기회장이 참석하여 부상을 수상하도록 한다.
5.12월 야탑대회의 경기규칙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회장 직권)
- 벌타와 3쿠션(1개)을 도입하여 당구계에서 일반적으로 경기하는 규칙으로
경기를 한다.
- 선공, 후공 및 수구의 선택은 "뱅킹"의 승자에게 결정권이 있다.
"뱅킹"은 심판의 개시 신호에 의하여 양자 동시에 자기 뱅킹 "스포트"로 부터
전방 단쿠션을 향하여 친다. 그 공이 자기 앞 단 쿠션에 가깝게 와서 정지한
"경기자"가 선공 후공의 선택권을 갖는다.
(당구계에서 허용하는 하점자부터 선공을 선택하는 것을 배제한다)
- 다음에 해당시 또는 판정시에는 무효로 한다.
가) 백구가 맞았을 경우
나) 공 건드리기
(뱅킹 개시부터 시합종료시까지 경기자는 일절 공을 건드려서는 안된다. )
다) 공 바꾸기
라) 두번 치기
마) 공이 당구대 밖으로 나갔을 경우
바) 조언(훈수)
사) 바닥(마루면)에서 두발을 다 떼고 쳤을 경우
아) 공이 정지 하기전에 쳤을시
자) "쿠션후로즌"시 그 쿠션을 향해서 쳤을 경우
차) 수구와 "후로즌" 한 공으로부터 쳤을시
카) "미스 점프"
6. 50점대 하점자들의 점수를 10점 올려 차기대회(12월)부터는
60점으로 올려 경기를 한다.
이상으로 19회 해병275기당구대회 칼럼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19.11.18
[수원대회 김부겸해병 우승 모습]
[대진표]
첫댓글 최대 인원이 참가한 수원대회 대단했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고요..조용히 연말 송년당구를 준비합니다..가즈아 우승!
연말엔 기필코 잡으리라
변경된 룰에의하여 실렷을 보여줄기다
12월결안에는 금은동 왕중왕전에서 자기의수를 정상적으로 놓고 정상적인룰을 적용 하여
실럭을 가늠할수있게 하는게 어떨런지요
늦게나마 임원진과 운영에 힘써주신 동기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일때문에 끝까지 못해서 미안하구요
점점 향상되어가는 당구실력에 놀라움이 ㅡㅡ
늘 자세하고 심풀한 후기까지 올려주시는 회장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