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기대되니?
: 보조사업인 어린이 여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어린이 여행사 활동은 당일에 계획 변동이 있어 아이들에게 알리고 아이들의 허락을 받는 것에서 시작해 모든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나주성 실습생과 아이들 옆에서 의견을 주며 거들었습니다.
아이들은 회의하고 쉬기를 반복했습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 희원이에게 도서관에서 하룻밤에 대한 기대를 물었습니다. 희원이는 기대된다고 답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내일 진짜 열심히 놀고 많은 시간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라함, 라온, 하온이에게도 도서관에서 하룻밤에 관해 이야기하며 준비물과 기대를 물었습니다. 아이들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아 무겁기도 하지만 기쁜 마음이 듭니다.
안내장 잘 만들었을까요?
: 미리 안내장을 만들고 종이 인쇄해 배부해야 했었는데 전날에 안내장을 보내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종이 안내장이 아닌 PDF나 이미지 형식으로 안내장을 변환한 최선의 방법으로 부모님에게 보내야 했습니다.
이다은 실습생이 보내준 형식을 사용해 안내장을 만들었습니다. 안내장에는 아이들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활동하는지, 개인별, 공통된 준비물은 무엇인지, 예산은 얼마나 드는지 등을 상세하게 기입해야 했습니다.
부모님께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안내장을 전달해야 했기에 다른 과제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급하게 작성했습니다. 걱정되었습니다. 안내장에 들어가야 할 내용이 들어가지 않으면 어쩌나? 성의없어 보이지는 않는가? 머릿속에서 고민했습니다.
안내장을 만들던 중 오세련 선생님께 확인해 주시겠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계획표를 최대한 촘촘하게 만들었는데도 놓친 부분이 많았습니다.
계획표를 정리하다 보니 아이들 개별 준비물이 미흡한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그저 아이들이 한 명씩 모두 준비물을 챙겨오는 방법이 나았겠다고 생각만 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자주성을 느끼며 잘 활동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아이들 학원과 프로그램 진행이 겹치기도 했고 시간대가 정리되지 않아 겹친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한 시간별로 진행할 내용을 정리해서 표현하려다 보니 딱딱하게 형식적으로 표현한 단어들도 있었습니다. 오세련 선생님은 이 부분을 확인해 주시며 계획표를 정리하고 부드럽게 단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세련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고 학부모님들께 안내장과 함께 보낼 간략한 문자를 실습생 동기들에게도 확인받았습니다. 실습생 동료들 덕분에 의지가 되고 힘이 납니다.
수료증 <프로그램 당일을 앞둔 자신에게 힘내라는 의미를 담아 이 글을 작성합니다.>
: 아이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아이들 각자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의 강점을 바라보고자 했습니다. 아이들의 강점을 평소에도 이야기해 주며 칭찬하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칭찬이 담긴 수료증을 받았을 때, 공식적으로 지지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개개인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적어주고 싶어 작성하면서 깊이 생각했습니다.
물론 수료증을 작성하는 것이 익숙치 않아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아이들의 강점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준비됐나요?
: 네네, 선생님 하고 그냥 저 자신을 믿기로,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신아름 팀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거면 그냥 진행해야 합니다. 뭐 어찌 되돌릴 수 있겠습니까? 그냥 아이들과 즐기는 방법일 뿐이겠습니다. 그냥 높은 텐션으로 프로그램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첫댓글 프로그램도, 실습도. 도서관에 계시니 환기도 필요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서현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며 도와주고 스트레스받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그 누구보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