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섬
2024. 1. 5.
비토 마을의 유래
4면이 바다와 접하고 있는 도서 지구로서 유인도 5개 섬과 무인도 4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 순환도로의 관광산업 도로가 1998년말 확,포장이 완료되어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는 이름다운 지역입니다. 남쪽의 한려수도로 경관이 수려하고 섬 전체가 동물 형상을 하고 있는 곳이 만하 토끼섬. 거북섬. 별학섬이 있고 제일 큰 섬은 토끼가 비상하는 형상이라 하여 비토리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해양낚시공원이 위치한 별학도는 벼랑(절벽끝)이라는 말이 한자 바뀜에 따라 원래의 뜻과는 다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예로부터 학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별학섬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월등도
월등도는 비토섬 끝자락에 위치하여 바닷물이 빠져야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이며 “돌당도”로 불리는데,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가 용궁에 들러 돌아오는 길에 발을 디딘 섬이라는 설이 있다. 서포면 남쪽 끝 목섬에서 500m, 비토도(飛兎島)에서 북쪽으로 200m 해상에 위치한 월등도는 별주부전에서 용궁을 탈출한 토끼가 거북이 등에서 달을 잘못보고 뛰어 내렸다하여 월등도라고 전해진다. 조수간만의 차로 인하여 하루 두 번 육지와 연결되므로 썰물 때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이 섬은 “돌당도”라 불리기도 하는데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가 용궁에 들러 돌아오는 길에 발을 디딘 섬이라는 설이 있다.
침오정(枕鰲亭)
침오정은 조선시대 후기 사천만 앞바다에 사는 용왕님이 우연히 병을 얻어 있는데, 문어와 자라가 토끼 생간을 먹으면 낫는다고 서로 구해 오겠다고 아부하였다. 문어는 제외되고 자라가 토끼 생간을 구하여 육지에 올라와서 해가 저물어 잠잘 곳을 찾다가 명월이 휘영청 밝은 곳에서 며칠 밤을 보냈는데 이곳 바로 수양공원 침오정을 말한다. 베개 침(枕) 자라 오(鰲) 정자 정(亭)으로 자라침대로도 불러 내려오고 있으며, 사천시와 뜻있는 분들의 성금으로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