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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S】 ■ 일 시 : 2010. 12. 4(토), 오후 3시 ■ 장 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일 정 : 오후 3:00 ~ 4:10 / 전막공연 ※ 질의응답 없음 / 사진 및 영상 촬영은 본 공연만 가능 |
첨부 자료↓
ⅰ. 시연회개요
ⅱ. 기획의도
ⅲ. 연출의도
ⅳ. 주요 스태프 및 출연진
ⅰ. 공연개요
ㅇ 공연명 : 2011 국립창극단 <칸타타 토끼이야기> 시연회
ㅇ 일 시 : 2010년 12월 4일(토)~5일(일) / 15:00, 18:00 (총 4회 공연)
ㅇ 장 소 : 달오름극장
ㅇ 시 간 : 총 70분
ⅱ. 기획의도
국립창극단은 2011년 한.독(韓.獨) 교류공연으로 국립창극단 “수궁가-토끼이야기”를 추진 중이다. 전통 판소리 5대가 중 하나인 수궁가를 현대적 해석과 변화무쌍한 음악으로 재탄생시킨다. 내년 본 공연을 앞둔 2010년 12월 초, 시연회를 통해 제작의 발판을 마련 하고자 한다. 올해는 칸타타(Cantata)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궁가의 눈대목을 비롯하여 아리아, 이중창, 합창 등이 관현악 연주와 함께 육지와 바다를 넘다들며 해학과 풍자의 묘미를 발산 할 것이다. 2011년 서울 공연, 독일 공연 등을 통해 한국 전통 음악극의 감동과 깊이를 더할 것이다.
ⅲ. 연출의도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변화무쌍한 기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토끼! 알고 보면, 세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낮선 환경에 대한 긴장과 공포. 나날이 새로운 환경과 피 말리는 경쟁이 치열한 현대인들을 꼭 닮은 산중의 토끼는 뭍에 사는 산짐승들의 표적이 되어 늘 쫒기고 분망 하기만하다. 서로의 낯설음에 대한 두려움이 큰 만큼 상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교차하고, 토끼와 산중 짐승들은 아직 가보지 못한 수중세계를 동경한다. 마침 수중 남해 용궁의 용왕이 병이 걸려 토끼 간을 구하려고 별주부 자라를 산중에 보낸다. 수국 역시 평화로워 보이지만, 끊임없는 풍랑과 파도에 지치고 힘들어진 물고기들은 물 밖 세상을 끝없이 동경한다.
‘고고천변’으로 시작되는 자라의 ‘출수궁가(수궁에서 육지로 나오는 노래)를 감싸는 물고기떼의 합창이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서로 권력을 탐하는 뭍짐승들의 경쟁과 탐욕이 그려진다. 토끼를 만난 별주부는 수국으로 갈 것을 종용하여, 마침내 동행한다. 유장하고 화려한 뱃노래 선율에 맞춰 인간들의 그물질과 뭍짐승들의 이별가, 물고기들의 환영가가 멋들어지게 연결된다. 용왕을 대면한 토끼는 ‘좌우나졸’,‘말을 하라니’,‘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등 판소리 수궁가의 눈대목들을 부르며 위기를 모면하고, 수국을 빠져나와 그리도 싫어하던 육지 세상에 반갑게 복귀한다.
토끼를 업고 수로육로 수만리를 왕래한 별주부는 육지세상이 수국과 별다름 없다는 생각을 갖고, 토끼도 역시 수국이 동경의 대상만이 아니라는 것을 동감한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둘은 서로 이해하며 인정하는 가운데, 보듬고 키워나갈 서로의 꿈을 노래하며, 새 힘을 내어 각자의 길을 간다.
ⅳ. 주요 스태프 및 출연진
■ 주요 스태프
예술감독_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고전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춘향문화선양회 춘향문화대상 학술부분 대상(1998)을 수상하였다.
대본/연출_박성환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성우향, 정광수 선생을 사사하고, 1999년 국립창극단에 전주소리축제 제 1회 창작판소리 사설경연대회 1등을 수상하였다. 서울연극제 특별상을 수상(작곡, 음악감독)하였으며, 경기도 국악당 개관 초청공연 ‘심청전’ 작, 연출을 하였다. 창작판소리 <대고구려> 완창공연을 하였으며, 국립창극단 <장끼전>, <시집가는날>, 국가브랜드 공연 <청> 작, <산불>,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작, 연출을 하는 다양한 재능을 지닌 창극배우이자 작가이며, 연출가이다.
작창_안숙선
안숙선 명창은 1949년 전북 남원의 국악명가에서 태어나 이모 강순영을 비롯해 외삼촌인 강도근에게 판소리를 익혔고, 19세때 서울로 올라가서는 김소희 문하에서 단가, 춘향가, 심청가, 홍보가를 배웠다. 또한 박귀희를 찾아가서 가야금 병창을 공부했다. 이후에도 안숙선 명창은 정권진에게서 심청가를, 정광수에게서 단가와 수궁가, 적벽가(삼고초려)를, 또 성우항에게서 춘향가와 심청가를 사사했으며 합동정월, 원옥화, 김죽파, 김일구 문하에서는 가야금 산조를 익혔다. 현재 안숙선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소유자이다.
작,편곡_박위철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대학원 한국음악학 석사(작곡) 졸업 및 동 대학원 한국음악학 이론박사과정 수료를 했다. 독주곡, 중주곡, 협주곡, 관현악곡 등 총 150여수를 작곡했으며, 2004, 2005년 국립극장 창작공모에서 국악관현악 <평화와 상생을 위한 논개송>, 중주곡 <그리움>이 당선되었다.
작,편곡 및 지휘_이용탁
헝가리 INTERNATIONAL SEMINAR'S CONDUCTING COURSE 수료하고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지휘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996, 1997년 국악 젊은 작곡가상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립창극단 음악감독으로 있다.
■출연진
토 끼 - 안숙선, 김금미, 서정금
자 라 - 김학용, 남상일
용 왕 - 왕기철, 왕기석
도 사 - 이연주
호랑이 - 윤석안, 이영태
여 우 - 나윤영
오소리 - 오민아
코러스
새 들 - 김경숙, 임향님, 유수정, 김차경, 남궁정애
물고기 - (여자) 정미정, 김유경, 유주현, 최은경, 허애선
(남자) 이광원, 이광복, 이시웅, 남해웅
들짐승 - 윤충일, 최영길, 조영규, 허종열, 김형철, 우지용
국립창극단 기악부(5명)
대 금 : 이원왕
피 리 : 이성도
해 금 : 이동훈
소아쟁 : 박희정
타 악 : 조용수
String(6명)
Vn : 조재경, 오유진
V.C : 이선민, 연수진
D.B : 우경민, 서길순
성남시립국악단(9명)
아쟁 : 주숙연, 하정아
피리 : 유영희
해금 : 이주연, 민다솜
대금 : 이영은, 김승우, 임호경
타악 : 김형석
국악챔버오케스트라 “아홉”(16명)
소 금 : 배기태
대 금 : 봉용섭, 박경희
피 리 : 이재혁, 조성진
대피리 : 김기재, 임정호
해 금 : 임관아, 안경훈, 김아영
가야금 : 이현희, 염둘이, 최은경, 김진영
타 악 : 이우성
신 디 : 임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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