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의 투로을 하면서 관장님처럼 예쁜 자세와 아름다운 손끝을 모방할려고 하니 솔직히 골반보다는 팔및 손모양에 신경을 많이 쓰게된다. 무용을 하는 사람들 이나 김연아의 손끝을 보면 손끝이 예쁘고 살아 있는듯하며 손에 꽃봉오리가 핀것처럼 느낄정도이다. 태극권은 무술인데 무용하는 사람처럼 관장님의 손끝이 아름답다. 비슷하게 모방하고 싶은 충동을 느껴 수없이 모방 하려하지만 이또한 싶지않음을 느낀다 태극권 수련시 제가 골반보다 손모양에 넘 치중하니 관장님께서 손과 골반을 연과 물레에 빗대어 연은 손이고 물레는 골반,연실은 경이라는 말씀과 함께 연을 잘 날리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현상에만 넘 치우쳐서 본질을 못보거나 경시하는게 아닌지등 이런저런 말씀을 해 주셨다 전 사실 연을 잘 날리기위해 연만 생각하고 연만 보는 경향이 있다.연은 연실로 연결된 허상임을 잘 알지만 왜이리 허상에 맘이 가는지! 실제 연을 조정하는건 물레고 물레로 연실을 감고 풀고 하여 바람을 잘타야 연을 잘 날릴수 있는데 말이다. 근데 갑자기 왜 남진 노래가 생각나지!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이 예쁘다고 여자냐~~~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그치 여자나 남자나 맘이 본질이고 얼굴은 세월이 지나면 아무 소용 없는 허상인데 왜이리 집착하는지! 에~~~~휴 연실은 경이고 졸력을 쓰지않는 본질적인 힘라고 말씀하셨다 한마디로 "용의 불용력"을 뜻일 것이다 태극권을 수련하면서 몸이 많이 경직되고 졸력을 많이 써서 엉킨 실타래를 어떻게 풀것인가 고민을 해본다 사실 엉킨 실타래를 풀기는 아직 수련기간이 짧아 무리지만 수련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하나 하나씩 풀리겠지! 엉킨 실타래가 풀리다보면 자연스레 송이되고 자세와 호흡,양생이 부수적으로 따라 오겠죠
첫댓글 늘 우리는 행하고 나아감에 부정성에 하나를 분리시키려는 에고가 생기는데
꾸준히 행하고 있음은 변화되는 자신으로 긍정의 기운이 채워지고 있음일거야 ~
진식실용태극권 수련은 부정성의 에고에서 긍정의 마인드로 바뀌는 마음 공부가 더 중요하다 할수있지
아직까지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