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음식 밀면 거제도에도 밀면집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생긴곳들도 많은데 가던곳 가기도 바빠서..ㅎㅎㅎ 새로운 곳 가기가 솔직히 쉽진 않네요. 으.흐.흐.
밀면은 냉면대신 먹던 피난음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돼지국밥과 형제랄까요. 625전쟁때 피난민들이 냉면의 재료가 없어 보급품으로 나온 밀가루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던게 그 유래가 되겠습니다
옥포와 장승포 중곡동과 장평의 밀면집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옥포 춘하추동 부산의 춘하추동 체인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상동에도 있고..예전에는 장평에도 있었는데. 이곳을 안간지는 한 2년된것 같네요. 그 이유는 노코멘트.. 으.흐.흐.
위치는 옥포 옛대동마트 대각선으로 맞은편 라보나쿠치나 맞은편입니다.
돼지고기와 칼국수도 팔기때문에 밀면을 좋아하지 않는 마눌님때문에 (정확힌 밀면을 너무 좋아하는 저땜시) 자주가던 음식점 되겠슴미다. 다른 밀면집에 비해 달지않아서 참 좋았었는데 최근엔 안가봐서..잘 모르겠네유 옥포사람들이 참 많이 찾는 음식점.
거제도 밀면집들은 성씨를 딴 집들이 유행입니다. 거제 대우조선 남문앞에도 성씨를 딴 집이 하나 생겼더군뇨 (아직 안가봤어유) 심지어 간판모양이 같은 곳도 있어서 체인점 비스므리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간판집이 같을수도..ㅋㅋㅋㅋㅋ)
조가네 밀면은 옥포 수협에서 국산초등학교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다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그 바로 옆 돼지국밥집도 깔끔해요.
여기 주인장은 장평 허가네 밀면에서 맛을 연구했다고 당당하게 밝히고 있네요. 제 입맛엔 좀 달달한편.. 그르나 점심시간엔 자리가 없어 항상 기다려야할 정도에요. 포장도 가능하구요.
단...성씨를 단 집들 대부분 그렇듯이 동절기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저녁에 일찍 문닫구요. 아쉽;;; 가격은 55백원 사리추가 처넌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허가네밀면은 조가네 밀면과 맛이 거의 비슷하달까 그렇습니다. 위에서 밝혔듯 조가네밀면이 배워갔거등요. 이곳은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밀면집이 아닐까 싶네요 지인들도 이곳이 맛있다고들 하구요. 점심시간에 딱 한번 가봤는데 손님들이 바글바글~~ 특히 조선소 노동자분들도 많이 찾더군뇨
마찬가지로 겨울장사 하지않구요 저녁 7시되면 주문받지 않습니다. 가격은 현재 육처넌 사리추가 처넌 아..장평에 있슴미다. 지도참고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최가네밀면은 장승포에 있습니다 지심도나 외도 유람선 타시는 분들은 한번 가볼만해요. 제가 가본 곳 중에 젤 푸짐한 곳인듯..ㅎㅎㅎ 곱배기에 만족한 곳은 이곳뿐이에유.. ㅎㅎㅎㅎㅎ 갠적으로 면은 진짜...흡입해버림. ㅡㅡ;;;; 밀면은 사랑임미닫ㄸㄸㄸㄸㄷ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비교적 주차하기 좋아서 (봄, 여름 성수기, 주말제외..ㅋㅋ) 가끔 찾는 곳입니다. 맛도 제 입맛에 맞는편이구요 지인들도 여기가 젤 낫다고들 하네요 가격은 조가네와 같습니다 포장가능 이곳도 마찬가지로 동절기는 영업하지 않아요.
ㅡㅡ;;
맛있음 ^^
마지막으로 서가네 밀면 여기는 최근에 알게된 곳입니다. 지인이 이곳은 정말 양심적으로 영업한다면서 (그 양심적인게 뭔지는 모르겓ㄸㄸ) 적극추천하더군뇨
저.도.추.천 !!!!!!!
일단 가격이 젤 저렴합니다. (물논 부산의 저렴한 곳과는 비교하지 마시길) 개인적으로 밀면은 싸고 푸짐하게 먹는 거라고 생각하거등요 물 - 오처넌 비빔 - 오천오백 사리추가 처넌
아..그리고 이집은 계란이 한개 다 올라옵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곳은 반개도 아니라 1/3정도로 잘라서 나오더니 어느새 1/4로 잘려나오더군뇨.. ㅡㅡ;; 아..가까우면 맨날갈텐데.. ㅠㅠ
이상 거제도에서 밀면집들 중에 가볼만한곳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한곳은 보장못하구요 나머지는 왠만한 밀면집들보다는 나을겁니다 나름 부산에서 밀면집들을 많이 다녀봤기땜시 으.흐.흐.
그르나 입맛은 다 달라서 쪼매 걱정되기는 하네유 ㅎㅎㅎ
장마기간임미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 시원하게 흡입할 수 있는 여름 음식의 최강자 밀면편이었슴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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