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맞벌이 또는 한부모 자녀를 위한 돌봄교실 2016년 사업 보고
1. 진행 경과
- 사업명 : “초등학생 방학 돌봄 교실”
-대상 :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10명 내외
-모집 방법 : 현수막 게시를 통한 공개 모집(정원이 넘치면 개별 파악 후 확정)
-운영 기간 : 2016년 7월 25일~ 8월 16일 여름방학 기간 중 월~금 오후 2시~5시(하루 3시간)
2017년 1월 2일~ 1월 2일 겨울방학 기간 중 월~금 오후 2시~5시(하루 3시간)
-돌봄교실 참여 : 여름돌봄교실 총 22명 신청(2학년 9명, 3학년 1명, 4학년 2명, 5학년 5명, 6학년 5명)
겨울돌봄교실 총 9명 신청(2학년 7명, 3학년 2명)
-자원봉사 참여 : 여름돌봄교실 총 23명(전교조 초등서지회 선생님, 석남서초등학교 학부모회,
서인천고 학생, 민중의집 회원 및 자녀, 다살림렛츠 회원 등)
겨울돌봄교실 총 6명(서인천고 학생, 민중의집 회원 및 자녀)
2. 간략한 평가 및 이후 방향
-대부분 현수막을 보고 참가 신청함. 참여 학생들이 학년차는 나지만 방학숙제를 함께하고 다양한 문화활동 등을 경험하며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어 즐거워함. 방학 후에도 사랑방에 들림. 부모님들도 민중의집에 대해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 됨.
-전교조 초등서지회, 석남서초 학부모회, 민중의집 회원 등 자원봉사에 참여한 분들과 개별단위로 소감 나누며 이후 운영방안에 대한 조언 들음. 이후 다시 돌봄교실을 기획할 시 기획단계부터 같이 의논해 나가기로 함.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혼자 노는 아이, 놀 줄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방학이라는 단기간 진행으로 끝나 아쉬움이 남음. 전담인력, 재정 등 고민할 지점이 많지만 이후 다시 기획하게 된다면 좀 더 길게 보고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 동네에서 함께 성장하는 또래 집단으로 관계 맺기를 하게하고, 통학로를 중심으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상공간의 재발견-“우리만의 아지트-놀이터 발견”등 동네 곳곳에 대한 애착과 추억 만들기를 시도해 보고 싶음. 이를 통해 서구민중의집도 동네 사랑방으로서 아이들이 쉽게 드나들고 함께 어우러져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지역에서 자리잡기를 희망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