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적 상상 NOMADIC IMAGINATION
2012.10.8 ~ 10. 14
Continental gallery in Sapporo Japan
일본에서 '유목적 상상'전, 10월 8일에서 14일까지 삿포로 중심가의 콘티넨탈갤러리에서 열렸다. 김미련, 김승현, 김윤경, 김윤섭, 서진은, 이도현, 홍순환 이렇게 일곱명의 작가 작품들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사월 대구에서 만났던 플러스원 작가들과 다시 재회하면서 우리는 행복한 여정을 시작하였다.
*작품디스플레이
작가 프리젠테이션과 오프닝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타니구치 작가와 민진경 샘.
오전 9시부터 디피 시작......전시 오프닝에 참여하지 못하는 서진은 작가의 작품을 디피하고 있는 담당라이 작가와 김옥렬 샘
홍순환 작가의 작품을 어떻게 디피할지 고민하고 있는 김윤섭과 김승현 그리고 후지모토 작가
일단 함께 오지 못한 작가들의 작품 디피 마무리하고... 잠시 담소를 나누며 쉬고 있음.. 왼쪽 벽 뒤에서는 김미련 작가가 열심히 자신의 영상 작업을 디피하느라 계속 고생하고 있다.
김윤섭 작가의 작품도 디피 끝내놓고 김승현 작가의 설치작업 시작..
한 줄씩 가닥을 잡아 들어 올리고 있는 작가들, 리에, 반도, 타니구치, 센다이, 이도현 작가가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
드디어 한 점으로 모아서...
이제 마지막 남은 이도현 작가의 작품설치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플라스원 오라버니들.. 모든일을 대충 처리하는 일이 절대 없는 플러스원 멤버들... 정말 배워야할 마인드이다.
오후 3시, 플러스원 멤버들의 협동심으로 이루어진 설치 마무리...
*작가 프리젠테이션 : 오후 4시 ~ 6시
디피를 끝내고 청소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플러스원 멤버들의 배려로 우리는 좀 더 느긋하게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삿포로에서 활동하는 작가분들과 미술 관계자들의 관심으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 콘테넨탈 갤러리 전시오프닝: 오후 6시 30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프리젠테이션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네명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와중에 중간에 끼여든 담당라이 작가, 늘 웃음을 잃지않고 행복을 충전시켜주는 작가이다.
* 삿포로 밤거리 산책~
삿포로도 밤이 으슥해지면 조금 자유로워 진다. 늦은 시각, 트램을 기다리는 뒷풀이 멤버들...
한칸짜리 트램에는 우리 멤버들이 즐겁게 큰소리로 수다를 떨고 있다. ㅎㅎㅎ 삿포로에서 매우 보기드문 광경이리라...
콘티넨탈갤러리에서의 전시 오프닝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이도현 작가의 깜찍한 러브콜...아이러브삿포로, 러블리플러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