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째 자리잡은항 가진항에 도착해서 물회에 이슬이를 곁들여서 맛있게 먹고 마시고 이곳 가진항 물회가 별미네요ᆞ 강릉에 가면 꼭 사천항에 가서 물회를 먹는데 이곳 가진항 물회는 좀 색다르고 맛이있네요ᆢ 가진항에서 영화 군함도를 촬영했다는 사실도 새삼 알았구요 ᆢ 이제 맛난 물회에 이슬이까정 첨가했으니 가진항에서 잘 잡힌다는 가재미와 놀래미를 잡을 생각을 하며 낚시체비를 하였답니다ᆞ 옆에서 낚시하는 칭구는 바로 가재미와 놀래미를 한마리씩 잡아 올리더군요 ᆢ 이제 이곳에서는 입질도 손맛도 볼수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체비를 마치고 힘차게 릴을 던져놓고 끝을 바라보며 기대하였는데 ᆢ 오늘 어찌 된 일인지 ㅠㅠ 저녁이 되니 추워지고 또 다시 허탕을 치고는 서울로 올라가고 있답니다 ᆞ앙ᆞ앙ᆞ앙ᆞ 이것이 왠 일이래요^^* 그래도 넘 좋은 곳을 눈으로 많이 보고 마시고 놀아서 즐거운시간을 보냈답니다ᆞ 서울에 가서 2박3일 영어켐프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과 함께 목욕도 하고 주말을 위해 푹쉬어야 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