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만난 푸른하늘 담은 풍경~ 아직 푸른풍경이 이르다.
주차장도 공짜 입장료는 2,000원 저렴하다.
주말이라 사람이 재법 많았으나 그리 복잡하진 않았다.
주변 식당만 붐비는듯 하다. 역시 먹는게 남는거여~
난두 부꾸미 한접시 구역구역 맛있게 묵었다 ㅋ
막걸리 한잔 생각두 났지만 참구~~
우리내 옛 고향풍경들이 다 이러하지 않았나~
이곳에서 드라마/영화 촬영도 여러번 있었다는데 거기가 어딜까?
논두렁과 죽 이어지는 마을 입구~
외암리 민속마을은
설화산 남서쪽에 자리 잡고 있고
조선후기 성리학자 이간 선생이 마을 이름을
자신의 호로 만들어서 유명해졌다 한다.
전체 가구수가 60여호인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
초가지붕 등이 보존되어있으며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들은 대부분 초가집이고
그외 기와집은 10여채가 되는데 대개 100년~ 200년씩 되는 집들이다.
이곳에는 약 5백년 전에 이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며 살고있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조상들이 물려준 집과 마당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아직도 살아가고 있다. 살아 있는 마을인 샘이지만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많이 불편할거라 생각은 든다.
외암리 민속마을 내 고택은 사유지로 본래 출입이 불가하지만 집 주인의
양의를 얻어 관람할 수도 있다.
일부 집에서는 식혜 청국장들을 판매한다고 들어 오이소 하고
전화번호를 적어둔 광고가 좀 거슬리지만 보인다.
간간이 현대식으로 개조를 위해 공사를 하는 집들이 보이지만
외형은 시에서 그대로 원형을 보존하려 애쓰는듯 하다.
집안을 문을 열고 살짝 들여다 보면 현대의 흔적들이 많이 보인다.
사람이 살아가고 있으니 조선시대 사람도 아니고
집앞에 차들도 한대씩 있고 신발도 쓰레기들도 현대적일수밖에 없으나
집의 외형 부분은 아산시의 규제를 받아 마음대로 증 보수가
제한받지만 어느정도 지원을 받는듯 하다.
현재 전국에서 두번째로 지정 되었다가 2000년 1월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326호로 지정 보존중이다.
첫댓글 색감 참 좋네요 ^^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저랑 조금 비슷하신듯 ㅎㅎㅎ
튜닝 해야는데~ ㅋ 캐논바디 특징인듯 합니다. 그냥 난두 좋아서 그냥 씁니다. 실내는 너무 심해서~~
전 마지막사진이 괜히 끌립니다.
정말 멋진 풍경이네요~ 옛날 풍경에 잠시 빠져든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