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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고 제39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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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글, 우리 이야기 대구의 산소통 앞산
小湖최희장 추천 0 조회 117 10.04.26 01:3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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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6 07:09

    첫댓글 허허, 小湖 형이 이렇게 詩心이 깊은줄 모랐소. 과묵한 사람이 느낌은 많이 품지요. 이름 모를 작은 꽃을 언제 찾을 시간이나 있었겠소. 이제 넉넉한 시간을 느끼며 삽시다. 노래 선율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월의 만남을 기다리며 서울서.

  • 10.04.26 08:40

    혼자서도 산길을 걷는 마음, 들꽃을 담아두는 마음- 그런 것 이상으로 우리를 넉넉하게 잡아주는 남모르는 즐거움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요. 글과 사진, 음악이 우리를 함께 흐뭇하게 합니다.

  • 10.04.26 18:38

    小湖兄,대단합니다,훌륭한 수필문학가인줄 몰랏지요,배경음악과 글이 너무 가
    슴에 와 닿는군요,70대 노인이 혼자서 앞산정상을 오르고 내려도 하루가 아닌
    반 나잘이라!! 젊었을때나 가능한 이야기,,건강 비결이 궁금하군요?,흔히 말하
    는 산수유나 능이버섯 아니면 무슨 고기 잡수었는지?,가르켜주십시요,수고 했
    습니다,좋은 하루되세요.

  • 10.04.26 23:17

    토끼잡으러 갔던 옛추억이 나네요. 그보다 산을 오르내릴수 있는 게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네요. 작년 이후 다리때문에 산행을 어쩔수 없이 중지하였는데 마음은 늘 산에 있답니다. 앞산 모습 잘 보았습니다.

  • 10.04.27 01:06

    이제는 우리가 혼자 지내는 시간이 자주 생기는가 보죠? 자연과 대화하는 시간도 늘어나시고...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10.04.28 08:23

    小湖형, 산을 오르고 내릴때의 여유로움이 있어서 좋습니다. 아주머니들의 전화 속삭임 속에서 세상을 읽고, 들꽃에 사랑을 줄줄 아는 형이 진정한 멋쟁이시군요.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원래 가을의 정취를 담은 가곡인데 바이올린의 연주곡으로 들으니 선율이 너무 아름답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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