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모임 참가자 모집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자리매김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현장 속에서
이제 우리 복지관은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요?
복지관이 오래도록 해 왔던 일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에서 전담 인력을 두면서 이루어 가는 상황이 왔습니다.
어떤 이는 이를 '복지관의 위기'로 느낍니다. 불안해합니다.
실제로 복지관을 떠나 '찾·동'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되는 사회사업가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회복지 대학생들 대부분이 공무원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복지관은 함께 일할 좋은 사회사업가 찾는 일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사람이 없다고도 합니다.
반면, 어떤 이는 이를 더욱 우리답게 실천해 나아가야 한다는 선언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꾸준히 지역사회와 관계해 왔더니 '찾·동'과 같은 외부 변화 덕에
열심히 실천해 온 일이 빛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복지관을 떠나는 사회사업가에게 서운하다기보다
사람을 떠나가게 하는 복지관 상황이 답답합니다.
외부 변화에 너무 쉽게 흔들리는 복지관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복지관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이제 복지관이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할지를 모색하는 대화 모임을 마련했습니다.
토론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자 품을 뜻을 나누며
어떻게 이런 상황을 맞이하고 또 준비해 나아갈지
생각의 물꼬를 트는 자리이기를 기대합니다.
대화 주제 :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찾·동과 복지관
복지관 자리매김
이야기꾼 :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 소장)
박경원 (서울복지재단 '찾·동' 추진단 과장)
한석구 (마포구청 생활보장과 사회복지사 공무원)
김기철 (마포구 서교동주민센터 찾동 담당 사회복지사 공무원, 복지관 근무)
사회, 김세진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날짜와 시간 :
2016년 9월 22일, 늦은 6시 30분부터 9시 30분
* 기관 허락 받고 일찍 퇴근하세요.
늦지 않게 오셔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장소 :
서울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
대상 :
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30명 (선착순 모집)
일정 :
6시 30분 ~ 8시 15분, 이야기꾼 주제별 대화
8시 15분 ~ 8시 30분, 휴식
8시 30분 ~ 9시 30분, 참석자 질의응답
참가비 : 없습니다.
준비물 : 자기 먹을 간단한 저녁, 간식 거리, 차 준비해 오세요.
주관 : 푸른복지사무소,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참가 방법 :
아래 첨부한 엑셀 파일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sea@welfare.or.kr 이메일 제목 - '찾동 대화모임 신청서'
찾동_대화모임_신청서.xlsx
첫댓글 의미 있는 모임, 응원합니다. SNS에 공유해도 될까요?
그럼요. 홍보해주면 아주 고맙지요!
우와.. 고맙습니다.
대화모임인가요? 잘 알지 못해 말하기보다 잘 듣고 싶습니다. 대학생 후배들에게도 권하고 싶기도 하고요. 이런 형태로 참여가 가능할까요?
네~
대익 선생님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해요.
이전에 양원석 선생님 팟케스트에서 찾동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http://m.blog.daum.net/welblog/611?categoryId=19
고맙습니다.
두 편 다 들었어요.
아....듣고 싶습니다...
그날 예정된 세미나 참석이 있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의미있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송규성 선생님, 생각해주어 고맙습니다.
권대익, 참가신청 합니다.
보고 싶은 분도 많이 오시고, 듣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자리 마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권대익 선생님, 환영합니다.
이영기 단장님과 함께와요.
참석하겠습니다. 민간과 공공 양쪽의 입장에 대해 경험하며 정리한 것과 성찰한 내용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동복지, 동네복지..이런 류들로 인해 회의도 많고 의견교환도 많은 시점인데..관심이 가네요..
김해에서 3명 참석할 예정입니다. 귀한 자리 마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을 나누며 함께 어울려 손 잡는
귀한 시간 되시길 응원합니다.
한계가 있는 자리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깊은 이야기 나누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러 현장에서, 여러 상황에서, 경험 많은 이들이 함께하면 좋겠지만
이 또한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라도 모여 지금 생각 정도만 나눠도 의미가 있겠다 싶어 주선했습니다.
생각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일의 시작 정도로 이해해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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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뜻 깊은 자리인것 같아요. 화이팅 전합니다!!
방혜선 선생님,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방혜선 선생님 응원 덕에 풍성하게 잘 마쳤습니다.
수요일에 사회혁신 포럼 참석하러 청주 가요.
포럼 마치고 박혜경 선생님과 차 마시자고 했어요.
방혜선 선생님도 시간 되실까요?
아옹. 답글을 이제봐요. 안그래도 선생님 만났다고. 박혜경 선생님께서 자랑자랑 했어요. 같은 시간에 청주시사회복지사대회가 있어서 포럼 참석을 못했어요. ㅠ.ㅠ 다음에 청주오면 꼭 차 한잔 대접드릴께요^^
방혜선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네, 청주에 가면 꼭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