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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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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34편_도서관 할아버지_문미숙
김세진 추천 0 조회 204 23.05.22 23:08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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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3 07:24

    첫댓글 당사자의 익숙한 관계를 다시 이어나가고 삶의 의미와 역할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23 07:31

    역할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증명받는 기쁨은 인간본연의 욕구이자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문미숙 선생님께서 도서관할아버지의 역할을 주선하셨고 그 역할은 할아버지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디.

    클럽하우스에서도 공동체 내에서 회원분들의 역할을 중요시하는데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이 사례 덕분에 돕는 분의 어려움이 달라도 사람을 돕는 근본 원리는 같다고 배웁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23 08:02

    문미숙 선생님의 글은 사람에게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 같습니다. 주어진 역할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의 동기가 되기도 하고,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할은 쟁취하기도 하고, 지인으로부터 권유받기도 합니다. 문미숙 선생님께서 역할이 필요한 당사자분들께 적절하게 제안하시는 모습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 23.05.23 08:29

    주변 둘레를 살피니 당사자가 변화하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특히 관리소장님의 마음씀씀이가 너무 감사하네요. 연체 관리비를 나눠갚으면서 본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조건..좋은 이웃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 23.05.23 08:58

    잘 읽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사람이었는데, 우리 주변의 돕는 손길로 인해 한사람의 삶이 달라졌네요.
    그래도 아직은 살만하고, 따뜻한 세상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닙다~

  • 23.05.23 09:16

    '할아버지를 변화시켜야 할 대상으로만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봤습니다.' / '술보다 더 좋아하고 더욱 잘 누릴 수 있는 다른 일도 궁리해야 한다는 걸 다시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의 글에 공감하고 반성합니다. 변화시켜야 할 대상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23 09:17

    잘 읽었습니다.

  • 23.05.23 09:28

    잘 읽었습니다 :)

  • 23.05.23 09:38

    이렇게 든든할 수가요..
    "… 난 도움만 받는 쓸모없는 사람이지 뭐.” 쓸모있는 존재로서 할 수 있는 일, 해볼만한 일을 주선하는것, 그리고 관계를 생동하는 일이 얼마나 귀한것인지를 확인합니다. 고맙습니다.

  • 23.05.23 09:48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의미하게 인생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당신과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돕는 일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활동을 통해서 일상에 활기를 찾도록 돕겠습니다.

  • 23.05.23 09:54

    김춘수 시인의 '꽃' 이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귀한 기록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3 10:57

    '술 마시지 않게 돕는 일도 중요하지만, 술보다 더 좋아하고 더욱 잘 누릴 수 있는 다른 일도 궁리해야 한다.'

    할아버지의 꼼꼼한 성격을 보며 저는 노인일자리가 생각났는데, 복지관 내 도서관으로 연결하셔서 선생님과 아이들과 인사하며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기록, 잘 읽었습니다.

    관련 사업도 필요하고 좋지만, 이런 관점으로 지역을 돌본다면,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편으론, 이런 자원봉사가 가능한 곳은 아무래도 자원과 프로그램이 많은 지역복지관이 제일 많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 23.05.23 11:15

    잘 읽었습니다

  • 23.05.23 11:19

    잘 읽었습니다.
    도서관 할아버지~~ 나도 훗날 나이 들면 하고 싶은 일이에요^^

  • 작성자 23.05.23 22:40

    최장열 관장님과 잘 어울립니다~

  • 23.05.23 14:01

    잘 읽었습니다.
    어른으로 세우기,, 저도 당사자를 만날 때 그들을 돕는 일을 하지만 그 안에서 어른으로 존중하며 대했는지 되돌아봅니다.
    스티커를 활용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지만 어른으로 존중했는지 까지 생각하였는지까지 살펴보는 모습을 보면서 저또한 그들을 위한 활동을 생각할 때 좀 더 신중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23.05.23 14:53

    환경이 변화된 것은 아니었지만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 긍정적으로 삶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의 강점을 기억해주고 잘 살려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문미숙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저도 선생님을 닮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실천과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5.23 14:58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23 15:54

    잘 읽었습니다.

    "술 마시지 않게 돕는 일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술 마시지 않게 돕는 일 외 에도
    술보다 더 좋아하고 더욱 잘 누릴 수 있는 다른 일도 궁리해야 한다는 걸 다시 생각했습니다."
    실천기록에서 이 내용을 캡쳐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이렇게 실천하고 싶습니다.

    당사자의 둘레 관계를 살피고 당사자가 좋아하고 잘 누릴 수 있는 일을 찾아 함께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3 16:20

    잘 읽었습니다. 어른으로서 존중해드리고, 둘레 사람들과의 관계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23.05.23 17:42

    도움을 요청하던 어르신이 '도서관 할아버지'로 바뀌기까지 많은 둘레 사람들의 응원과 사랑이 더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어르신의 강점을 파악한 선생님의 세심함도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5.23 22:40

    같은 할아버지인데, 사회사업가가 무엇에 주목하는 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사회사업가의 관점, 시선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회사업이 좋아요.

  • 23.05.23 21:02

    잘 읽었습니다.

  • 23.05.23 21:29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3 23:12

    다 읽었습니다. 문미숙 선생님이 할아버지를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신 것이 글을 통해서 느껴집니다. 어르신들은 삶 속에서 무료함을 많이 느끼시는데, 도서관 봉사활동이라는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할아버지가 보람느끼면 생활하시게 되어 참으류 다행인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24 00:37

    잘 읽어보았습니다

  • 23.05.24 06:57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4 07:3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4 08:13

    문미숙 선생님은 이웃에게 도움 되는 일 중에서 당사자가 잘할 만한 일, 해볼 만한 일을 잘 연결하시는 듯합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파악한 덕,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잘 찾으신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미숙 선생님만의 사회사업 노하우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에게 당신의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돕는 일이 도움이 된다.’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당사자를 깊게 알아가다 보면, 언젠가 저도 ‘의미 있은 활동 함께 해봐요~’라며 제안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이 무엇일지 살피며 늘 고민해야겠습니다.

  • 23.05.24 10:42

    잘 읽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할아버지를 지켜보시고 복지관에 얘기해주신 관리사무소 소장님에게 참 감사합니다. 이웃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칭찬 스티커에 대해서 얘기해주신 부분은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당사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느껴지는 바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5 00:3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 안에 할아버지가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고 두 번이나 표현하신 것을 보고 누구나 삶에서 가치있는 존재이기를 바란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만 해결하려 한다면 절대 도울 수 없는 일입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른으로 세워드리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3.05.25 09:45

    잘 읽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난 도움만 받는 쓸모없는 사람이지...'라는 말이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하지만 문미숙 선생님께서 할아버지 둘레관계를 살피시고 어른으로 세우시는 모든 과정이 다시 한번 할아버지를 살리는 과정이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나이듦'은 어쩔수 없이 비생산적인 인간으로 취급 받기 쉬운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의 생동하는 삶을 응원합니다.

  • 23.05.25 11:45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6 08:39

    할아버지께서 자신을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낄때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도 문미숙 선생님이 이웃관계, 끊어진 관계 이어지게 도운 덕분에 할아버지께서 자기 존재감을 충분히 느꼈을것 같아요.

  • 23.05.26 11:53

    관리사무소 소장님의 제안이 감사합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관리사무소 입장에서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만,
    할아버지의 상황을 고려하여, 이런 제안 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합니다.

    관계를 살필 때, 기관의 자원은 임시로, 최소한으로 하고 당사자의 것으로 하라고 합니다.
    할아버지께도 주변의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지원자와 함께 예전 시설 생활 이야기를 하며,
    그동안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잊고 지냈던 동생을 떠올렸습니다.
    관계가 없다라고 직선의 시선으로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고, 곡선의 시선으로 잘 살펴야겠습니다.

  • 23.05.26 16:36

    잘 읽었습니다. ^^!

  • 23.05.29 08:44

    잘 읽었습니당ㅎㅎ

  • 23.06.08 10:55

    잘 읽었습니다. 귀한 기록 고맙습니다.

  • 23.06.21 17:42

    잘 읽었습니다!

  • 23.06.22 08:29

    잘 읽었습니다

  • 23.06.27 11:2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29 16:57

    잘 읽었습니다.

  • 23.08.19 23:42

    조금의 관심이면 해결되었을 일이 문제라는 형태로 커지는 것을 보며,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사람을 돕는 일이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할아버지에게 필요했던 것은 주변 이웃, 복지관 등 과의 관계였음을, 사람은 편히 만나 교제할 수 있는 한 명이 있으면 삶을 붙잡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임을 다시 인식하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 23.08.28 13:07

    할아버지의 둘레 사람들과 관계를 주선하니 할아버지의 삶이 다채로워졌습니다. 또한 할아버지께서 봉사활동과 공부를 통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동주만센터와 병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순간을 포착하여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생각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할아버지께 삶의 활력소를 선물해주신 문미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 23.08.31 00:43

    부장님의 세심한 체크가 감사합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스티커를 발견하여 할아버지께서도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 실천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작은 실천이 이롭게 살게 돕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일,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찾고, 그들이 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23.09.03 03:40

    “사실 내 생일이었어요…” 생일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당신 신세가 처량해 술을 드셨다는 겁니다. 할아버지의 외로움과 쓸쓸함이 느껴져 글을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도서관 업무를 맡으시고 많이 밝아진 모습을 보이셨다고 하셨습니다. 둘레사람과 풍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거들어 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최근 ‘경로당 대신 공항 찾는 어르신들’ 이라는 뉴스기사를 접했습니다.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일, 갈 수 있는 곳,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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