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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이른바 광복회 이종찬씨의 1919년 대한민국 건국설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맞는 말일까? 아니면 사기일까? 그리고 덩달아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는 속담처럼 대종교의 박민자씨까지 1919년에 대한민국 공화국은 건국되었다며 1948년 대한민국 건국절 제정을 반대한다는 신문사 광고까지 내는 모습을 보면, 실소를 넘어 아연실색(啞然失色)할 수 밖에 없는 망동(妄動)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제발 사실은 알고 좀 떠들면 좋겠는데, 자신들이 했던 과거의 모습까지 철저히 부정하면서 주변의 이상한 사람들 말만 믿고 광분(狂奔)하는 것을 보면 정말 나이값 못한다는 말이 저절로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1919년설에 대한 명확한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려면 가장 핵심은 대한민국 임시정부(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의 실체와 일본제국 통치시대(日本帝國統治時代) 기간동안 활동했던 임시정부의 실체와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는데 대부분의 우리 공화국 국민은 이의를 달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이종찬씨는 이러한 말을 언론사에 남깁니다. "건국절을 만들면 얻은 것은 단 하나,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게 '건국의 아버지'라는 면류관을 씌어주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대한민국 공화국(the Republic of Korea)에 제1공화국(First Republic of the Republic of Korea)이 세워졌고 현재까지 모든 공화국 국민이 인정하듯 제6공화국(the Republic of Korea, 6th Republic)에 현재 살고 있습니다. 만약, 이종찬씨의 말처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건국의 아버지가 아니고 1948년의 대한민국 공화국의 제1공화국의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왜 지금까지 제6공화국의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Presidential election)까지 치르고 있는 대한민국 공화국에서 왜 본인은 현재 대한민국 공화국이 제6공화국이 아니라는 말은 안하는 것인지 이러한 부분에 대한 발언은 왜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결국, 본인도 본인의 말에 모순이 있다는 말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이종찬씨의 말대로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제20대 대통령(20th President)이 아닌 사람이 됩니다. 도대체, 대한민국 공화국 전체를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정작 공화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광복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창피한 일 아닙니까?
뿐만 아니라, 2008년 '건국 60주년 기념 사업 위원회'의 고문으로 활동했던 것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재미있는 것은 재미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건국 60주년 기념 특강도 이종찬씨가 역할을 하셨다는 증언까지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종찬씨는 어떤 생각을 가지며 사는 분인지 의아(疑訝)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은 의도한 것입니까? 아니면, 정말 몰라서 하는 행동입니까?
과연,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중국대륙(中國大陸)에서 무슨 일을 했던 것일까? 이종찬씨의 말처럼 대한민국 임시정부(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가 바로, 대한민국 공화국(the Republic of Korea)이라고 할 만큼 주권(主權)을 가진 독립된 주체국(獨立主體國)으로서 중국내에서 활동을 한 것일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국 상하이(Shanghai)에 설치되는 때가 1919년 4월의 일이고 이후 1945년 8월 해방까지 중국 각지를 돌며 항일 활동을 했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내용입니다. 우선, 1910년 대한제국이 일본제국에 의해 병합되면서 대한제국은 공식적으로 역사속에서 사라집니다.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8월 29일을 우리는 대부분 국치일(國恥日)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후, 일부 특정 인사들에 의해 임의로 조직되고 창설되었다는 것이 소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실체입니다.
오죽하면, 1941년 5월 조선민족혁명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7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임시정부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만, 7개월이 지난 1941년 12월 10일 제6차 전당대표대회에서 임시정부 참여를 공식 선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임시정부에 대해 불관주의(不關主義) 노선을 취한 이유로, 첫 번째 임시정부가 통치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점, 두 번째 각국이 임시정부를 승인 원조하지 않는 점, 세 번째 임시정부가 합법적인 선거를 통해 조직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사실상,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실체를 매우 명확하게 적시(摘示)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로 저희 숭모회(崇慕會) 입장도 당시 조선민족혁명당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견해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국사편찬위원회(the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의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에 보면 정확하게 나오고 있는데, 재정기반의 취약과 국내외 한인사회에 대한 통치권이 확립되지 못하여 임시정부의 군사노선은 성문적인 근거(聲問的根據)에 한정되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말만 대한민국 임시정부일 뿐, 실제로는 한인사회에 대한 통치권(統治權)이나 행정력(行政力)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종찬씨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대한민국 공화국이라고 망언을 하는 것입니까?
일반 국민도 모르는 임시정부가 어떻게 정부일 수 있으며, 이러한 임시정부가 세계에 승인을 받는다는 것은 더더욱 어불성설(語不成說)일 것입니다. 솔직히, 대다수 국민은 말할 것도 없고 세계 각국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공화국은 별개의 단체라고 보는 것이 지금까지 확인되는 모든 외교 사료에서 확인되는 내용인 것은 상식입니다.
심지어, 1944년 9월 불과 해방되기 1년 전에 김구(金九)가 중화민국(中華民國) 주석인 장개석(Jiang Jieshi)을 면담하고 임시정부의 승인을 요구합니다. 무려 1919년부터 계산한다면 중국내에서 모든 활동에서 중국 국민당정부(the Nationalist Government)의 명령과 승인을 받고 활동한지 25년이 지나서 정부 승인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인데도 대한민국 공화국이 1919년에 건국되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더욱 실소가 나오는 것은, 해방되기 직전 광복군을 국내 진공작전을 위해 훈련시켰다고 하는 미국 정부(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조차 오죽하면 해방 이후에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끝까지 정부로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진실은 진실대로 말해야 합니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면 안됩니다. 적어도 양심(良心)이 있다면 망언(妄言)을 함부로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결국, 이종찬씨의 발언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폄하를 위한 발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개인의 사욕에서 비롯된 그릇된 정치발언이라고 보입니다.
과연 이종찬씨에게 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도대체 누구의 동의를 얻어서 조직된 단체입니까?
적어도 정부를 표방하려면 대다수 조선거주민들의 동의나 최소한 타국의 승인을 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닙니까?
무엇보다, 명칭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적어도 정부라는 명칭을 단체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타국의 공식적인 정부 승인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당연합니다. 어떻게 낯을 들고 함부로 말을 내뱉는 것인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 당시 일본제국(日本帝國)과 가장 치열하고 대규모로 전쟁을 벌였던 국가는 미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이 거의 유일합니다. 사실상 일본제국은 미국에게 항복한 것과 다름이 없을 정도로 일본제국을 굴복시키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미국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일본제국에 적대적이었던 미국조차도 일본제국에 대항하겠다며 광복군을 만들며 선전포고(宣戰布告)까지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서는 승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종찬씨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끝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창설일을 대한민국 공화국의 건국절이다라고 주장하려면 먼저 미국측에 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정부 승인(Government approval)을 안했는가에 대해 먼저 공식적인 답변을 들어야 할 것이고, 미국측의 공식적인 답변이 나왔을 때, 비로소 공화국 정부측에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에 대해 반대하거나 건국절에 대한 주장을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이고 국민의 동의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미국 정부측 입장에서 봤을 때,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약소국이고 또 정확히 알지 못하는 나라라는 등의 여러가지 이유는 있었습니다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19년 조직된 이후 1945년 대동아전쟁 종전시까지 운영 상태를 보면, 사실 정부라는 말에 어울리지 않게 자기들 스스로 단합도 안되어 자주 분란과 혼란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조직들도 서로 따로 국밥일 정도로 제각각 운영되고 있었던 상태였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임시정부의 정치 성향이나 성격이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였다는 점은 미국으로서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스스로 제공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대한민국 임시정부내 이른바 좌파와 우파로 대비되는 파벌 싸움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고, 서로 의견이 조율되고 합의된다는 것은 생각도 못할 만큼 총체적 난국이었다는 것이 지금까지 자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즉,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치 성향이 정확히 어떤 쪽인지 이종찬씨는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과연 한 나라의 정부로서의 역할을 했는지도 한번 자문해보았으면 바랍니다. 그냥 막연하게 대한민국 임시정부니까, 정부로서 인정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은 주장에 앞서서 떼에 가까운 망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국민도 모르는 임시정부가 과연 어떻게 정부라고 할 수 있으며, 극소수의 인물들이 정치적 욕망에 의해 이합집산(離合集散)을 하며 우왕좌왕하다 해방을 맞이하는 상황에 대해 과연 항일 운동이라도 제대로 했는가에 대한 회의감은 비단 저희 뿐만 아니라, 임시정부에 대해 조금만 공부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진실이라고 할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World War 2) 당시 프랑스(France)의 경우를 보면 게릴라(guerrilla) 활동을 하며 프랑스 해방에 많은 역할을 담당했고 결국 드골(de Gaulle, Charles Andre Joseph Marie)에 의해 프랑스는 해방하고 독립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UN(United Nations)에서도 상임이사국(UN permanent member)이 될 정도로 위상이나 역할을 인정받기까지 실제로 독일군(German Army)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며 많은 희생도 또한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군 조직으로 탄생시킨 광복군은 어떻습니까? 실제로 일본제국군(日本帝國軍)과 교전한 사례는 중국공산당측 팔로군과 함께 전투를 치뤘던 동북항일연군이 유일하고 대부분 공산주의계열(Communist)의 독립운동 단체들이 주축이었습니다.
솔직히, 일본제국통치시대 동안 항일의 운동을 했던 대다수 우국지사들과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노력에 대해 폄하하거나 모독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날이 대한민국 건국이라고 하는 주장하는 것이 독립운동을 했던 많은 우리 국민에 대한 모독이고 폄하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우리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보며, 무시하는 망동이라고 할 수 밖에 없으며 더욱이 일본제국이 패망하도록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연합국들에 대해서도 이종찬씨를 비롯한 일부 인사들의 망언들이 연합국들에 대해 폄하하고 모독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제대로 된 공부와 인식의 범위를 넓히길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덧붙여서, 대한민국 공화국의 건국이 누구 때문에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대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스스로 일본제국의 항복을 받아내어서 독립을 하였는가 아니면 타국에 의해 독립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대한민국 공화국은 스스로 독립을 쟁취하고, 스스로 건국하여 이루어진 나라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과연, 미국에 의해 일본제국이 항복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스스로 일본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낼 수 있었을까? 정말 어불성설입니다.
1919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조직하지만, 중일 전쟁 당시 중국대륙으로 진출한 일본제국군에 대해서 대항해 싸운다기 보다는 오히려 국민당정부를 따라서 중경까지 피난의 피난을 거듭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과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진정 정부가 맞다면 중국 국민당정부와 별개로 독립적으로 일본제국군과 싸워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명확하게 국민당정부로부터 정부라는 승인을 이종찬씨 주장대로 1919년에 받고 동등한 관계에서 중국 국민당 정부군과 대등과 관계로 일본제국군과의 일전(一戰)을 벌이는 것이 이른바 좌파측의 논리대로 한다면 당연한 모습일 것입니다. 도대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 국민당정부와 무슨 관계입니까? 하수인(下手人)에 불과했던 것입니까?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보면, 사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된 국가의 주권을 행사하는 임시정부가 아니라, 중국 국민당정부내 소속된 조선인단체 수준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제가와 허락을 중국 국민당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활동할 수 있었고 실제로 국민당정부의 명령을 받아서 활동했던 것이 바로 임시정부였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임시정부에서 만든 단체들은 모두 국민당정부에 소속하도록 조치했던 것을 모르지 않았을 것을 마치 독립된 단체처럼 포장하고 위장하며 국민을 속이는 행위는 절대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언급하고 적어도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설립일을 대한민국 공화국의 건국일이라고 주장하려면 주권에 대한 확고한 주장과 행동을 보이는 것이 진정한 독립된 자주국의 주권 행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제국과 싸울려는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또 겉으로는 항일운동이라고 하면서 정작 무력에 의한 일본과의 전투는 오히려 만주지역과 중국공산당(Chinese Communist Party)이 주도하는 팔로군과 연합한 동북항일연군(Northeast Anti-Japanese United Army)이 주도하고 있었던 사실을 모르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일본제국군과 해방때까지 끊임없이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식으로 거짓 선전하는 것은 그만 지양해주시길 바라고, 사실은 사실대로 명확하게 진실하게 국민앞에 밝히는 것이 적어도 광복회의 수장으로써 해야 할 임무가 아닌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서두에도 언급하였습니다만 대종교의 박민자씨 경우를 보면 1948년 건국을 주장하면 일본제국의 한국통치를 합법화해주는 것이고 당시의 조선 거주민들을 일본국민으로 매도하는 짓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1945년 8월의 해방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처음부터 일본제국의 조선 통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뜸금없이 1945년 해방은 누구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명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더욱 웃긴 것은 만약 1919년의 대한민국 건국이 맞다면 1910년부터 1919년까지는 무슨 기간입니까? 일본제국 통치시대 아닙니까?
일본의 국민이 아닌데, 무엇 때문에 독립운동을 한 것이며, 일본의 국민이 아닌데 해방이 되었다는 것은 도대체 누구를 지칭하는 것입니까.
뿐만 아니라, 만약 1948년 건국이 맞다는 주장을 하면 독립운동은 테러행위(Terrorist acts)로 정의된다고 하였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납득할 수 없고, 또 이러한 테러행위라는 말을 하려면 무엇이 어떻게 테러행위가 된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사례 등을 제시하는 것이 예의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에게 하는 발언을 그냥 근거도 없이 한다면, 국민 모독을 했다는 정부 비판을 하기 전에 본인이 하는 국민 모독은 괜찮은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1948년 8월에 건국된 대한민국 공화국은 당시의 자료를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듯이 미국과 UN에서 같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 묻고 싶습니다. 박민자씨가 주장하는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창설일에 과연 세계 어느 나라가 참석하고 주관했는지 명확하게 밝히시기 바랍니다. 타국이 인정하지 않는 정부가 어떻게 가능하며, 타국이 인정하지 않은 정부가 활동은 할 수 있는 것입니까?
많은 당시 자료들을 보면, 대다수 임시정부를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음을 우리는 많은 외교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전 세계의 인류가 인정하는 사안을 대종교의 박민자씨만 아니라고 할 것입니까? 대종교에 대해서 그동안 먹칠을 하고 심각한 폐해를 준 것만 해도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짓인데 아직까지도 정신못차리고 해괴한 망언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분명하게 어떻게 독립운동이 테러행위가 되었다는 말을 하는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단군교 백봉신형대종사 숭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