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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추암 해변(240413. 일)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129 25.04.16 05:2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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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4.16 12:35

    첫댓글 추암해변 시원한 사진
    카메라로 찍으니 멋짐니다
    차에 온종일 앉아 몸이 찌뿌둥 했지만 바닷가를 내려 즐거워하는 모습 그대로 담아 주셨네요
    항상 솔선수범 해주셔 모범을 보여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쉬었다 갑니다
    지난 한해 대간길 빛나게 해주신
    노고에 잠시 쉬었다 가라고 그런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5.04.16 13:59

    사진이 흐리게 나왔습니다.
    사람을 큼지막하게 찍어야 했으나, 늘 자연과 배경이 넓고 사람은 자그마하게 찍습니다.
    아주 버릇이 되었나 봅니다. 양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 시간이 많으면 사람을 크게 찍고도 싶습니다.
    앞만 보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현대인들.
    억지일망정 발길을 멈추고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자연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갈길 멀어 마음이 조급해도 쉬어가면서 아쉬움 달래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25.04.18 12:42

    강풍 때문에 모처럼 여유를 가지고 추암에 다녀왔으니, 자연은 언제나 내편이라고 생각하렵니다
    따듯한 화목난로에서 두런두런 나누었던 이야기는 사이를 조금더 가깝게 만들어주기도 했지요
    오늘 한길님의 자연예찬은 이런저런 이유 때문이라도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4.19 09:47

    진취적인 도전 정신은 높게 평가되곤 합니다.
    힘차게 내달리는 발걸음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자연에 순응하면서 한 발 물러서 세상과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온기와 열기를 내뿜었던 난로 앞에서 마음마저 푸근해졌습니다.
    많은 이가 군고구마를 연상하고 아쉬워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공통의 경험과 바람을 갖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추암 해변의 바위는 오랜 세월 바람과 물과 바위가 서로 부대끼면서 지금의 아름다움을 빚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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