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기름부음 기름부음하는데 기름부음이 뭐예요?
목사님! 요즘 유튜브 방송을 보면 기름부음, 기름부음하는데 기름부음이란 무엇인가요?
예, 바로 구약에 보면, 기름부음이라는 말은 바로 구약에서 나온 말씀이죠. 그래서 구약에서 메시야가 오시면 그가 기름부음을 받을 것이고. 그리고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바로 메시아가 될 것이다. 이런 얘기를 계속 해왔어요.
(사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성경에서 기름을 붓는다고 할 때 그것은 특정한 사람이나 물건을 어던 거룩한 목적을 위해서 성스럽게 구별하기 위해 구약성경에서 사용하던 여러 가지 향과 재료들과 함께 실제 올리브기름을 일컫는 것인데요. 구약에 있는 모든 성전에 있는 기물들을 성별할 때 먼저 그것을 기름으로 씻고 또 어떤 경우에는 피로 씻고 하는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구별되어서 성전에 기물이 되었어요(출 30:25-29). 성막과 성막의 기구들도 기름을 발랐어요(출 40:9-15).
또 하나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힘입은 선지자들이든지, 왕이든지, 제사장들을 세울 때 기름 붓는 장면이 나오는데요(왕상 19:15,19-21). 어떤 사람이 선지자로서 기름부음을 받을 때 기름부음을 받는 것은 밖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를 선지자로 뽑았고, 하나님의 영으로 그를 이미 기름 부어줬기 때문에 밖에 기름 붓는 것은 그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가시적인 즉 밖으로 보여질 수 있는 그런 성별 의례였어요. 그러니까 기름 부었기 때문에 선지자가 된 것이 아니라 선지자가 되었기 때문에 사실은 기름 부음을 받은 것이죠. 그렇게 순서가 그렇다는 거예요.
이것이 신약의 접근으로 말하면 우리가 성령님을 모시고 있는데, 기름 부음은 바로 성령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을 모시고 있는데, 기름 부음을 또 받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기름 부음을 가져오시는 본체가 와 계시는데 더 큰 기름부음이 필요하겠느냐는 거죠.
이 '기름부음'은 성령님으로부터 말미암아 나타나는 그분의 능력 혹은 그분의 임재, 그분의 영광으로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어요.
우리 안에 기름부음의 근원이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또 우리 안으로부터 계속 그 기름부음이 언제든지 우리가 원할 때 흘러나올 수 있다는 걸 믿으셔야 해요. 우리는 그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그 기름부음의 근원이신 분이 있고 그분이 언제든지 나타나실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믿고 그것을 우리가 인식하고 그다음에 그것을 우리가 활용하는 사람이 될 때 우리가 점점 우리 삶에 진보가 있을 것입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