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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의 비극, 실은 「상정내」였다… 「죠간과 호에이」 헤이안시대와 에도시대의 전례에서 예측하는 「지진과 분화 주기」 8/24(목) / 현대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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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지이의 지구학 거대 지진, 이상기후에서 대량 멸종까지는, 천변지이에는 사이클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지진과 분화의 발생 주기란 몇 년인가? 그리고 현재 일본은 그 주기에 상당하는 시기에 와 있는 것일까? 여기서는 역사적인 데이터를 단서로 그 해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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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후지오카 칸타로 『천변지이의 지구학--거대지진, 이상기후에서 대량멸종까지』를 일부 재편집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지진과 분화의 1000년 주기
고체 지구에서 인류가 경험한 자연재해를 살펴보겠습니다. 즉 '천변'이 아니라 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의 '지이(地異)'입니다. 일본에서는 그것은 헤이안 시대에 해당하는 9세기와 에도 시대에 해당하는 18세기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헤이안 시대에서는 838(쇼와 5) 년에 가미쓰시마가 분화하고, 864년(테이칸 6년) 후지산이 분화하여(866년[테이칸 8년]까지 약 2년간), 869년에 도호쿠 산리쿠에서 거대 지진이 일어나고(테이칸의 산리쿠 지진), 886(니와 2)년에 니시마가 분화하고, 그리고 887년 긴키 지방에서도 거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닌나 지진[ 仁和地震]).
대략 50년 사이에 이만한 일이 일어나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830년에 태어난 사람이 60세까지 산다면 이만한 일을 겪은 셈입니다.
◎ 천재지변이 계속된 18세기 일본
에도시대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막부를 연 지 100년이 지난 1703(겐로쿠 16)년에 관동지방에서 거대지진이 일어났고 1707(호에이 4)년에는 서일본의 광범위하게 거대지진(호에이 지진)이 일어난 직후 후지산이 분화했습니다.
1763년에는 도호쿠 하치노헤에서 매그니튜드 7급 지진이 3번이나 발생했고, 1770년 모리오카에서 매그니튜드 7.4의 지진이 일어났고, 1771년 류큐 이시가키 섬 근처에서 야에야마 지진이 일어나 거대 쓰나미(메이와의 쓰나미)가 있었고, 1782년에는 사가미 만에서 매그니튜드 7급의 오다와라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에도 1783년에 이번에는 아사마 산이 대분화를 일으켰습니다. 이 분화로 분출한 대량의 화산재는 농지를 덮고 작물이 자라지 않게 되어 천명의 기근이 발생했습니다. 복합 재해입니다.
에도시대에도 100세 가까이까지 산 사람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사람들의 인생에 딱 이만큼의 거대 재해가 진정되어 버립니다.
'천재는 잊을때쯤 온다' 라는 말이 통용되지 않는 시대가 있었던 거죠.
에도시대에서는 막부 말기에 접어드는 19세기에도 1847(히로카 4)년 젠코지 지진, 페리가 내항하는 1853(가에이 6)년 오다와라 지진, 1854년 이가우에노 지진, 야스마사 토카이 지진, 야스마사 난카이 지진, 1855(안세이 2)년 안세이의 에도 지진, 1856년 안세이의 하치노헤 해역 지진, 1858년 다테야마의 히코시 지진 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지진이나 분화 등 고체 지구 재해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는 헤이안시대와 에도시대라는 대략 1000년 간격의 집중을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지산 분화도 큰 것은 864~866 년의 정관 분화부터 1707년의 호에이 분화까지 약 1000년의 인터벌이 있습니다.
◎ 후지산 죠간 분화와 죠간 산리쿠 지진
후지산 분화가 지진과 연동되어 있는지 여부는 매우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죠간 분화'라고 불리는 864년 후지산 분화는 후지산 분화 역사상 가장 많은 용암을 분출했습니다.
현재의 후지산을 둘러싼 지형은 이때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점성이 낮은 현무암질 용암이 북쪽으로 흘러내리면서 지금은 아오키가하라라고 불리는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용암이 덮였습니다. 용암수형과 용암터널이 형성된 아오키가하라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후지산 북쪽에는 '세노우미'라고 불리는 큰 호수가 있었는데 용암은 이곳으로 흘러들어와 '세노우미'를 쇼지코와 사이코로 나누어 버렸습니다. 후지 5호의 탄생입니다.
그 5년 후인 869(죠간 11) 년에 '죠간의 산리쿠 지진'이 동북쪽 산리쿠 앞바다(현재의 미야기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산리쿠 지진에서 기록에 남아 있는 것으로는 이것이 가장 오래된 것 같습니다.
진원이나 매그니튜드 등 정확한 곳은 알 수 없지만, 같은 해 5월 26일에 일어난 지진의 규모는 8.3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이과연표 2020>).이때 발생한 쓰나미로 센다이 평야의 넓은 범위가 웅덩이가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 후쿠시마 제1원전 비극은 '상정내'
2010년에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오카무라 유키노부가 지진예방조사회에 제출한 문서에는 869년의 지진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지적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면 원자력 발전소 등에 큰 피해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종을 울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암석학자 세키 요타로는 후쿠시마현 원전은 우토우(흰수염바다오리)의 둥지보다 높은 곳에 두어야 한다고 수기에 쓰고 있습니다. 우토우(善知鳥)라는 바닷새는 파도가 가지 않는 곳에 둥지를 트는 습성이 있어 과거에 도달한 가장 큰 파도의 높이를 알고 있고, 그보다 높은 곳에서 둥지를 튼다고 해서 세키 씨는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세키 선생님은 제가 도쿄대에서 석사가 될 때의 지도 교관 중 한 명으로, 뜻밖에 입수한 수기에 이렇게 적혀 있었기 때문에 적었습니다.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지진에서는, 이러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상정외」로 여겨지는 큰 피해가 생겼습니다. 자연재해의 위협을 경시한 대가는 큰 것이 되었습니다.
◎ 후지산 분화와 난카이 트로프――분화와 지진의 연동성
그런데, 죠간의 후지산 분화와 죠간의 산리쿠 해역지진은 거리로 하면 수백 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 두 이벤트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어떻습니까.
거의 같은 시기에 큰 분화와 지진이 일어난 예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에도 시대의 일입니다.
아코로시의 피격 5년 후인 1707(호에이 4)년의 10월 28일, 토카이, 긴키, 츄고쿠, 시코쿠라고 하는 매우 넓은 범위에서 거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원 지역은 난카이 트로프의 거의 전역으로 생각되며 최대 진도는 7, 매그니튜드는 8.4에서 9.3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호에이 지진'이라고 불리며 일본에서 일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49일 후인 12월 16일 후지산이 분화를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산꼭대기 화구와는 별도로 세 개의 분화구가 형성되어 죠간 분화에서의 점성이 낮은 현무암질 용암 외에 점성이 높은 석영 안산암질 용암도 포함되어 있어 폭발적인 프리니식 분화가 되었습니다.
이 호에이 분화는 기록에 남아 있는 10번의 후지산 분화 중 최대이며, 그 이후 후지산은 300년 이상 분화하지 않았습니다. 유학자 아라이 시라이시는 『접히는 시바노기』에 에도에까지 화산재가 내린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호에이의 2개의 '지이(地異)'에서는 먼저 지진이 일어나고 그 후 분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구과학자 가마타 히로키는, 호에이의 후지산 분화는 직전 호에이 지진이 촉발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확실히, 죠간의 산리쿠 지진이 일어난 도호쿠보다 후지산까지의 거리는 가깝기 때문에 있을 것 같은 일입니다.
그러나 난카이 트로프 지진이 선행하여 후지산이 분화한 예는 호에이 외에는 없습니다. 또한 후지산을 만들고 있는 마그마는 난카이 트로프를 형성하는 필리핀해 플레이트의 침몰이 아니라 태평양 플레이트의 침몰에 의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난카이 트로프 지진과 관련성이 있는지 의문도 생기게 됩니다. 억지를 부릴 생각은 없습니다만, 꽤, "난해"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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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분화에는 1000년이라는 주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왜, 이 1000년이라고 하는 주기가 태어나는 것일까? 그 수수께끼를 찾기 위해, 〈인류를 위협하는 「메가 천변지이」가 일어날지도 모른다…그 진원지는 「미국」과「가고시마」에 있었다」에서는, 지구의 지하 2900km까지 잠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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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지이의 지구학--거대지진, 이상기후에서 대량멸종까지
후지오카 칸타로우
일본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재해가 다발이 되어 찾아오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재해가 다발이 되면 그것은 이미 '천변지이'입니다. 천변지이를 축으로 46억 년을 다시 잡는, 전례 없는 스케일의 지구과학!
■amazon은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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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오카 칸타로우
https://news.yahoo.co.jp/articles/8195ec27b12f5f3d4eb19e33e76b902d5a41e59e?page=1
福島第一原発の悲劇、じつは「想定内」だった…「貞観と宝永」平安時代と江戸時代の前例から予測する「地震と噴火の周期」
8/24(木) 7:03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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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photo by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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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変地異の地球学 巨大地震、異常気象から大量絶滅まで』は、天変地異にはサイクルがあると語る。では、地震と噴火の発生周期とは何年なのだろうか? そして現在の日本は、その周期に相当する時期に来ているのだろうか? ここでは歴史的なデータを手掛かりに、その答えを探ってみ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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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漫画】「南海トラフ巨大地震」発生時、「名古屋港」にいたら…そのとき目にする惨状
(本稿は藤岡換太郎『天変地異の地球学――巨大地震、異常気象から大量絶滅まで』を一部再編集の上、紹介しています)
地震と噴火の1000年周期
京都の祇園祭は、貞観の世の鎮魂儀礼(御霊会)が発祥とされる photo by gettyimages
固体地球において、人類が経験した自然災害をみていきます。つまり「天変」ではなく、地震や火山噴火などの「地異」です。日本では、それは平安時代にあたる9世紀と、江戸時代にあたる18世紀に集中していたようです。
まず、平安時代では838(承和5)年に神津島が噴火し、864年(貞観6年)に富士山が噴火し(866年[貞観8年]まで約2年間)、869年に東北の三陸で巨大地震が起こり(貞観の三陸地震)、886(仁和2)年に新島が噴火し、そして887年に近畿地方でも巨大地震が起こりました(仁和地震[にんなじしん])。
およそ50年の間にこれだけのことが起こり、多数の死者が出たのです。830年に生まれた人が60歳まで生きれば、これだけのことを経験したわけです。
天災が続いた18世紀の日本
平安時代と江戸時代の噴火と地震
江戸時代では、徳川家康が幕府を開いてから100年がたった1703(元禄16)年に関東地方で巨大地震が起こり(元禄地震)、1707(宝永4)年には西日本の広範囲に巨大地震(宝永地震)が起こった直後に富士山が噴火しました。
1763(宝暦13)年には東北の八戸でマグニチュード7クラスの地震が3回も発生し、1770(明和7)年に盛岡でマグニチュード7.4の地震が起き、1771年、琉球石垣島近くで八重山地震が起きて巨大津波(明和の大津波)があり、1782(天明2)年には相模湾でマグニチュード7クラスの小田原地震が起こっています。
その後も、1783年に今度は浅間山が大噴火を起こしました。この噴火で噴出した大量の火山灰は農地を覆って、作物が育たなくなり天明の飢饉が発生しました。複合災害です。
江戸時代にも100歳近くまで生きた人はいたと思いますが、その人たちの人生にすっぽりと、これだけの巨大災害が収まってしまいます。
「天災は忘れた頃にやってくる」という言葉が通用しない時代があったのです。
江戸時代では、幕末にさしかかる19世紀にも、1847(弘化4)年に善光寺地震、ペリーが来航する1853(嘉永6)年に小田原地震、1854年に伊賀上野地震、安政東海地震、安政南海地震、1855(安政2)年に安政の江戸地震、1856年に安政の八戸沖地震、1858年に立山の飛越地震などが起こっています。
こうしてみると、地震や噴火などの固体地球災害については、日本では平安時代と江戸時代という、おおまかに1000年間隔での集中がみられるということはいえそうです。
富士山の噴火も、大きなものは864~866年の貞観噴火から1707年の宝永噴火まで約1000年のインタバルがあります。
富士山の貞観噴火と貞観三陸地震
朝日を受ける本栖湖。湖畔の溶岩は、青木ヶ原から流れこむように湖畔に達する photo by gettyimages
富士山の噴火が地震と連動しているのかは、気になるところです。「貞観噴火」と呼ばれている864(貞観6)年の富士山噴火は、富士山の噴火史のなかで最も大量の溶岩を噴出しました。
現在の富士山をめぐる地形は、このときにつくられたといっても過言ではないでしょう。粘性の低い玄武岩質な溶岩が北側へと流れ下って、いまでは青木ヶ原と呼ばれている一帯を、見渡すかぎり溶岩が覆いました。溶岩樹型や溶岩トンネルが形成された青木ヶ原は、観光の名所になっています。
富士山の北には「せのうみ」と呼ばれる大きな湖がありましたが、溶岩はここへ流れ込んで「せのうみ」を精進湖と西湖とに分けてしまいました。富士五湖の誕生です。
その5年後の869(貞観11)年に「貞観の三陸地震」が東北の三陸沖(現在の宮城県)で起こっています。三陸での地震で記録に残っているものでは、これが最古のようです。
震源やマグニチュードなど正確なところはわかりませんが、同年5月26日に起きた地震のマグニチュードは8.3と推定されています(『理科年表 2020』)。このとき発生した津波で仙台平野の広い範囲が水たまりになったと考えられています。
福島第一原発の悲劇は「想定内」
ウトウ photo by gettyimages
2010年に産業技術総合研究所の岡村行信が震災予防調査会に提出した文書には、869年の地震が再来する可能性が指摘されていました。いま同じような規模の地震が起これば、原子力発電所などに大きな被害が起こると警鐘を鳴らしていたのです。
また、岩石学者の関陽太郎は、福島県の原発は善知鳥の巣よりも高いところに置くべきであると手記に書いています。ウトウ(善知鳥)という海鳥は波のかからないところに巣をつくる習性があり、過去に到達した最大の波の高さを知っていて、それよりも高いところで巣づくりするとされていることから関はそう考えたようです。
じつは関先生は私が東大で修士になるときの指導教官の一人で、ひょんなことから入手した手記にこう書かれていたので記しました。2011年3月11日に起きた地震では、これらの警告があったにもかかわらず、福島第一原発では「想定外」とされる大きな被害が生じました。自然災害の脅威を軽視した代償は大きなものとなりました。
富士山噴火と南海トラフ――噴火と地震の連動性
富士山の宝永の噴火による痕跡。右手の小さなピークが宝永山で、その奥が第一火口。宝永山の手前に、さらに2つの火口がある photo by gettyimages
さて、貞観の富士山噴火と貞観の三陸沖地震は、距離にすれば数百キロメートルも離れたところで発生しています。一見、二つのイベントの間にはなんら関係はないように思えますが、どうなのでしょう。
ほぼ同時期に大きな噴火と地震が起きた例が、もう1つあります。それは江戸時代のことです。
赤穂浪士の討ち入りの5年後となる1707(宝永4)年の10月28日、東海、近畿、中国、四国という非常に広い範囲で巨大地震が起こりました。震源域は南海トラフのほぼ全域と考えられ、最大震度は7、マグニチュードは8.4から9.3と推定されています。
これは「宝永地震」と呼ばれ、日本で起こった過去最大級の地震の1つとされています。
その49日後の12月16日、富士山が噴火しました。それまでの山頂の火口とは別に三つの火口が形成され、貞観噴火での粘性の低い玄武岩質な溶岩のほかに、粘性の高い石英安山岩質な溶岩も含まれていたため、爆発的なプリニー式噴火となりました。
この宝永の噴火は記録に残っている10回の富士山噴火では最大で、これ以降、富士山は300年以上も噴火していません。儒学者の新井白石は『折たく柴の記』に、江戸にまで火山灰が降った様子を記しています。
この宝永の2つの「地異」では、先に地震が起こって、そのあと噴火が起こっています。これについて地球科学者の鎌田浩毅は、宝永の富士山噴火は直前の宝永地震が引き金になっていると考えられるとしています。たしかに、貞観の三陸地震が起きた東北よりも富士山までの距離は近いので、ありそうなことです。
しかし、南海トラフ地震が先行して富士山が噴火した例は、宝永のほかにはありません。また、富士山をつくっているマグマは、南海トラフを形成するフィリピン海プレートの沈み込みではなく、太平洋プレートの沈み込みによるものなのです。
とすると、本当に、南海トラフ地震と関連性があるのか、疑問も出てきます。駄洒落をいうつもりはありませんが、なかなか、“難解”な問題な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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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震と噴火には1000年という周期が見えてきた。だが、なぜ、この1000年という周期が生まれるのだろうか? その謎を探るため、〈人類を脅かす「メガ天変地異」が起きるかもしれない…その震源地は「アメリカ」と「鹿児島」にあった〉では、地球の地下2900kmにまで潜り込んでみ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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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変地異の地球学――巨大地震、異常気象から大量絶滅まで
藤岡 換太郎
日本は世界でも稀な「災害が束になってやってくる国」だというのです。災害が束になると、それはもう「天変地異」です。天変地異を軸に46億年をとらえなおす、かつてないスケールの地球科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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藤岡 換太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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