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사성제경佛說四聖諦經
후한안식국 삼장안세고역後漢安息國 三藏安世高譯
해동사문 지오 편역海東沙門 至晤 編譯
佛說四聖諦經3-27,
*번역,
어떤 것이 현자들의 바르고 바른 말인가? 동일한 현자들로써 도덕 있는 제자라면, 괴로움으로 말미암아 괴로움을 생각하고 쌓임으로 말미암아 쌓임을 생각하며, 사라짐으로 말미암아 사라짐을 생각하며, 도로 말미암아 도를 생각하며, 입으로 범하는 네 가지와 그밖에 입으로 짓는 악행을 그치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모든 악행을 그치게 되고, 그침을 떠난 상태나 섭수를 떠난 것으로서 해서는 안 될 것을 하지 아니하며, 죄받는 것으로부터 죄가 없어져서 이미 그친 그것을 바른 말이라고 한다, 또 다시 전생을 관찰함을 지니어 이미 들어가서 행할 것을 행하여 도를 생각하며, 그것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뉘우치고, 뜻에는 그치어서 무위로서 세상을 제도하되 고요히 뜻에 맞도록 그치며, 집착하는 바가 없이 얻는 그대로 뜻으로 분별하고, 관찰함을 해탈하여 입으로 짓는 네 가지 악행을 제거하며, 그침의 상태를 떠나고, 섭수를 떠나서 해서는 안 될 것을 하지 아니하며, 죄받는 것으로부터 죄가 없어져서 이미 그친 그것을 이름 하여 바른 말이라고 하며, 그것을 이름 하여 도덕의 진리라고 하니느라, 何等爲賢者正直語 同賢者道德弟子 爲從習念苦 爲從習念習 爲從盡念盡 爲從道念道 止四口犯 有餘口惡行 從是得止 離止相離攝守 不可作不作 從受罪無有罪已止 是爲直語 亦復爲持宿觀 已入行行念道從行悔意止 無爲度世寂然可意止 無所著如得解脫意分別觀 除四口惡行 離止相離攝守 不可作不作 從受罪無有罪已止 是名爲直語 是名爲道德諦,
*해설,
이 장은 도성제道聖諦 가운데 정어正語, 직어直語에 대한 말씀이다. 입으로 짓는 업이 네 가지다. 거짓말 하는 것,(妄語), 한 입으로 두말하는 것(兩舌), 악담하는 것(惡口), 속이는 말(綺語)이다. 이것이 입으로 짓는 네 가지 업이다. 입으로 나쁜 업을 지으면 안 된다는 말씀이다. 한입으로 두 말하는 것은 혀舌는 하나인데 이쪽저쪽을 이간시키는 것을 말한다. 주위에 보면 이런 사람 아주 많다. 입으로는 향기로운 말을 많이 해야 한다. 거짓말 대신 성실한 말을 해야 하고, 이 간 시키는 말보다는 다투는 것을 화합시키는 말을 해야 하고, 악담 대신에 사랑이 넘치는 부드러운 말을 많이 해야 한다. 비단결 같이 속이는 말을 하지 말고 바르고 옳은 말을 해야 입으로 선업을 짓는 것이 현자들이 할 일이라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