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투명한 비닐우산을 들고
부지런히 앞사람을 따라 가다보니 천양제지(주) 앞에 다다랐다.
예전에 닥종이로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보고
한지만들기 체험을 해 본 적이 있어 종이만드는 과정이 낯설지 않다.
모든 과정이 정성스레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니 장인의 손길이 자랑스럽다.
한지 제작 과정을 잠시 감상해 보시죠.
닥나무 핸드메이드 제품도 선보이는군요.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있답니다.
한지장판으로 마감한 멋진 집에서 사는 꿈을 잠시 꾸어봅니다.
천양제지(주)는 우리 고유의 전통한지를 제조하여 수출을 목적으로 설립하였으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원자재, 부자재의 선별 수급은 물론 작어능률과 근로조건을 개선하여
제품으로 대외적인 신용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는 새집증후군, 아토피문제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으로 친환경 건축자재를 개발하여 건설회사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한 닥나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연구로 수출시장 확장에 적극 대처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통한지와 기능한지의 40년 수출 노하우와 45년간의 생산 노하우는
인쇄, 창호, 공예,서예, 문방구, 포장, 인테리어(벽지, 한지장판지), 여과, 라미네이팅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