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엄동설한을 견뎠다.
폭설 내려 내 몸 부러져도
꿋꿋하게 견뎠다.
사모하는 벌 나비
더 이쁜 꽃 찾아 바람피러 갔나?
꽃송이 만개하여
가지마다 순백으로
가을 열매 배 풍년을 기약하며
떨고 있는 소녀여!
梨花는 만개한데
결실을 위한 벌 님은 어디에...
첫댓글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일지 춘심을 자귀야 알라마난다정도 병인양 하여 잠 못들어 하노라시조 한 수 생각납니다. 이화를 백색 소녀라 칭하시니 기발합니다.
이조년의 다정가?
첫댓글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 춘심을 자귀야 알라마난
다정도 병인양 하여 잠 못들어 하노라
시조 한 수 생각납니다.
이화를 백색 소녀라 칭하시니 기발합니다.
이조년의 다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