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대 분전반의 화재 위험에 대해 글올려 봅니다.
지난 5월 전기안전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체 세대의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 하였습니다.
요때는 이상징후 없는 세대였는데
얼마전부터 분전반의 차단기가 자꾸 떨어진다는 민원이 있어 기사들이 방문했드랬죠...
오래된 인덕션을 사용하는 차단기의 트립이 있었습니다.
세대주께 다른 전열기구와 분리해서 별도로 인덕션을 사용하시라 말씀드리고 기사분들은 철수 ~~~
헌대 오늘또 관리실로 찾아와 아무래도 위험하다. 사시꼬미( 무슨뜻인지 잘모르겠음)에서 열이 난다.
관리소장이 직접와달라 하셔서 하는수 없이, 어쩔수 없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분전반 뚜껑을 열고 차단기 하부를 만져보니 진짜 뜨겁더이다. 먼가 이상하다 감지하고
보호판을 열고 차단기를 보니 전선의 열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 였습니다.
노후된 인덕션으로 기인한 건 맞는거 같은데 자칫했으면 화재로 이어질 상황이였습니다.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연락하고 약속잡아 오후에 교체작업 진행했습니다. 비용은 음 ~~~ 영업상 비밀일까요? ^^*
그래서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 분전반 자가점검 실시 안내문"을 만들었습니다.
이상 징후가 있으면 관리소로 연락달라는 문구와 함께..
이상징후 : 1. 잦은 차단기 트립.
2. 분전반에서 고열발생...
안내문 함께 올렸으니 관리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까요?
화재위험은 언제나 우리곁에 있습니다. 관리하시는 단지가 모두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안전관리하십니다 늘 화이팅하세요 ~~~
아이고... 사시꼬미?... 사시미도 아니고 사시꼬미
ㅎ 플러그... 콘센트에 연결하는 플러그
눈에 안보이는 것들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