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을 만나 0-3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한 우리카드입니다. 상대 대한항공이 국가대표팀 차출로 무려 7명이나 이탈했지만 포지션 파괴를 해가면서까지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우리카드에 패배를 안겼습니다.
◈KB손해보험
지난 경기 OK금융그룹에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KB손해보험입니다. 손준영(아포짓스파이커)-황경민(아웃사이드 히터)-배상진(아웃사이드 히터)-한국민(미들블로커)-우상조(미들블로커)-신승훈(세터)-정민수(리베로)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코멘트
두 팀 모두 전력이 정상은 아닙니다. 특히 KB의 범실플레이는 개선해야합니다. 우리카드가 근소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이며, 기준점은 언더를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우리카드 승
[[핸디]] : -1.5 우리카드 승
[[U/O]] : 180.5 언더 ▼
◈OK금융그룹
코보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OK금융그룹입니다. 대한항공을 만납니다. 전병선(아포짓스파이커)-차지환(아웃사이드히터)-이진성(아웃사이드히터)-박원빈(미들블로커)-전진선(미들블로커)-곽명우(세터)-부용찬(리베로)으로 선발라인업으로 구성하였고 무난하게 1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이 3연속 범실을 범하며 자멸하여 2세트도 따냈습니다. 3세트에서도 정신차리지 못한 KB는 결국 범실로 세트를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차지환이 양팀 최다 16점을 올렸으며, 전병선이 15점으로 뒤를 따랐습니다.
◈대한항공
우리카드와 코보컵 첫 경기서 3-0(25-21, 25-21, 25-19) 완승을 거둔 대한항공입니다. 미들블로커 진지위가 아포짓 자리에 배치돼 선발로 나섰습니다. 세터 정진혁은 공격수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1세트 퀵오픈을 성공시키며 15-15 동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의미있는 득점에 동료들은 함께 기뻐했습니다. 이날 정진혁의 공격 득점은 프로 데뷔 공식 경기 첫 득점이었고, 최다 득점의 주인공은 이준(18점) 이었습니다.
◈코멘트
대한항공이 첫 경기에서는 어떻게든 이겼지만 국가대표 차출 선수가 적은 OK금융그룹에게는 어려운 승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OK의 승리가 예상되며 기준점은 오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