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개봉 영화를 Daum열혈회원 평점을 기준으로 정리해 봅니다.
열혈회원 평점 6.5점 이상, 점수 230점 이상인 영화 중에서 11편을 선정하였습니다.
* 순위 - 11위
* 열혈평점 - 6.6점
* 점수 - 231점
* 총상영횟수 - 5만 4902회
* 누적관객 - 159만 3116명
* <3점스타> - 피의 향연, 좁은 수로에서 싸우는 장면은 정말 압권 그리고 에바그린의 치명적인 매력 다크쉐도우의 강령한 마녀에서 마성의 여전사로 변신..너무 섹시한거 아닌가 그리스연합의 구실이 된 페르시안의 침략과 자유를 위한 전쟁 명불허전 300시리즈 근데 굳이 제목을 왜 300이라 했을까ㅎ
* <유뇽췌> - 복근과 폭력, 섹스를 빼면 이 영화에 뭐가 남을 지 궁금하다.
* 순위 - 10위
* 열혈평점 - 7.3점
* 점수 - 232점
* 총상영횟수 - 2698회
* 누적관객 - 3만 184명
* <붉은돼지> -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사람들과 엮어가는 한편의 다큐같은 영화.
* <너랑나랑> - 어른들은 괴물이라 부르는 짐승을, 어린 벨은 친구로 받아들여 사랑을 주었네요. 프란다스의 개..를 보는 듯한 친근함도 느껴지고 세계대전 속의 알프스 지방의 필사의 탈출.. 등의 긴장감으로 런닝 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듯 해요. 벨을 지켜주고자 하는 어른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 순위 - 9위
* 열혈평점 - 7.4점
* 점수 - 292점
* 총상영횟수 - 1219회
* 누적관객 - 1만 3190명
* <SioN> -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말의 철저한 반론. 보호되어야 하는 천연기념물 너구리와 밟아 죽여도 상관없는 거미의 차이로 설명되는 선입견의 향연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 <블루> - 우리들의 선입견이 만들어 내는 나쁜 상상을 보기좋게 깨버린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는 긴장감속에 우리 인간군상들의 민폐적 이기심에 대해 생각하게한다.
* 순위 - 8위
* 열혈평점 - 6.8점
* 점수 - 294점
* 총상영횟수 - 5만 6694회
* 누적관객 - 202만 6325명
* <지수> - 기독교, 성서 등의 문제와 상관없이 인간 세계에 관해서 성찰의 물음을 던진다.
* <전경> - 인간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죄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살기 위해 이기적으로 되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추잡하고 끔찍한 짓거리를 서슴지 않는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도 마음이 참 불편했다. 저 아이들이 자라서 어떻게 될지가 눈앞에 보이는 듯 했으니까. 나도 인간이지만.. 인간이 싫어지게 되는 영화.
* 순위 - 7위
* 열혈평점 - 7.6점
* 점수 - 295점
* 총상영횟수 - 7390회
* 누적관객 - 8만 1025명
* <오늘> - 시종일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 거기에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더해져 감동이 배가 된다.
* <Jaec> - 폴포츠의 인생을 그린영화! 생각보단 유쾌하고 재밌게 그려냈다! 폴포츠의 인생은 우연히 오디션의 참가해서 인생이 송두리채 바뀐거 같지만 항상 소년같이 꿈을 간직하고 노래의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있기에 성공한것이다. 정말 너무너무 유쾌하게 감동적인 영화였다!
* 순위 - 6위
* 열혈평점 - 8점
* 점수 - 312점
* 총상영횟수 - 569회
* 누적관객 - 6140명
* <너부리아빠> - 강렬하다. 현실이 압축시켜 놓은 분노의 폭발.. 타인을 향한 혹은 자신을 향한...
* <송씨네> - 풍문으로 들었던 이야기가 현실이었다면... 중국발 SNS로 날라온 기묘하고 충격적인 네가지 이야기! 돈의 노예가 되고 인간의 삶을 인정받지 못하고 포기해야 하는 상황들은 마치 중국만의 이야기는 아닌듯. 살벌한 묘사가 거부감을 일으킬수도...
* 순위 - 5위
* 열혈평점 - 8.2점
* 점수 - 355점
* 총상영횟수 - 2791회
* 누적관객 - 3만 5627명
* <향나무> - 전통사회의 영매이자 사제이며 예술가이자 디바이기에 앞서 역사흐름에 휘말려갔던 한 인간의 회고록으로 본다고해도 좋겠다. 전통문화를 대하는 못난 자세가 현대사와 함께 정신없이 스쳐간다.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났던 예술가의 초상.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다.
* <반짝무지개> - 서글프지만 아름답다...
* 순위 - 4위
* 열혈평점 - 7.6점
* 점수 - 360점
* 총상영횟수 - 5만 7374회
* 누적관객 - 161만 4782명
* <지수> - 이 세상, 천지가 눈물로 가득 차지 않기를!
* <무비 jY> - 영화에 '빨간 실뭉치'가 나오죠? 빨간 실.은 인연의 줄.이라고도 하는데요. 천지가 남겨놓은 빨간 실타래가, 남은 이들에게 위로, 용서로 이어주며, 막을 내리는 영화는.. 우아하지못한 힘든 세상에서 "괜찮아"라며 다독거려주는 <우아한 거짓말>을 해준 영화였습니다. 영화 보시고 사는데 힘들 내셨으면 합니다.
* 순위 - 3위
* 열혈평점 - 7.9점
* 점수 - 428점
* 총상영횟수 - 2만 1165회
* 누적관객 - 63만 4031명
* <봉화산> - 크고 네모난 책상에 앉아 마카롱을 하나씩 먹으며 화려한 그림이 그려진 동화책의 빳빳한 책장을 하나씩 넘기는 듯한......
* <희붐히> - 스쳐가는 모든 것도 영화가 될 수있다. 색, 배경, 인물의 의상 같은 모든 소재들이 영화다. 어떻게 하면 다르게 보일까 하는 고민이 많이 묻어있다. 들려주고 듣고 ,들려주고 듣는 이것은 한 편의 작은 동화.
* 순위 - 2위
* 열혈평점 - 8.2점
* 점수 - 460점
* 총상영횟수 - 3929회
* 누적관객 - 6만 9916명
* <저녁아홉시> - 정녕 두 달전 머드에서 봤던 매튜 맞숩니까?
* <클래식리절트> - 멋진 배우들에 집중하다보니 어쩌면 좀 전형적인 이야기도 지루하지않게 따라갈수 있었습니다. 딱히 카타르시스나 감동스런 설정이 있는게 아니라 인물의 살고자하는, 살리고자하는 7년여의 과정을 찬찬히 되짚어보는 영화라 극적 구성을 원하는 분들께는 지루하다고 여겨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착한 영화였습니다.
* 순위 - 1위
* 열혈평점 - 7.6점
* 점수 - 469점
* 총상영횟수 - 10만 1627회
* 누적관객 - 376만 2810명
* <요런> -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집단이 파시스트들의 숙주가 된다는 설정.. 의미심장 하네!
* <est> - 고전적인 플롯과 전형적인 인물들을 '슈퍼히어로물'에 녹여넣은 솜씨와 우직한 액션이 절묘한 합을 이루는, 준수한 작품. 너무 반듯한데다 이름에 '아메리카'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지나치게 홀대받았던 캡틴이 이 작품 덕분에 앞으로의 입지가 달라질 듯 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앞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겐 참고 자료로, 이미 보신 분들에게 정리하는데 도움되는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영화 감상평을 남기신 열혈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이번 달 영화에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만 봤네.
밀린 숙제하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