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더운 것 같죠? 프로야구가 이번 주 내내 경기취소로 열리지 않고 있네요. TV에서 야구 중계 시청할 시간을 비워두고 있다면 그 시간을 메꾸는 것도 문제가 되죠. 而化는 사진작업을 하면 되고 작업할 것이 없으면 남의 사진을 보거나 사진강좌 시청을 하면서 사진공부를 하면 되거든요. 이렇게 사진이 시간을 죽이는 데에 도움을 주게 되죠.
위 영상은 7월에 촬영한 사진을 선별하여 만든 [而化瑤眞鏡 제14호]입니다. 제목은 [이화 에메랄드 에버그린]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而化의 사진을 대표하는 이름을 정했는데요. 그 이름이 [이화 에메랄드 에버그린]입니다. 영어로는 Ewha Emerald Evergreen으로 3E로 기억하시면 되죠. 而化의 사진들이 많이 있지만 모두 [에메랄드 에버그린]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남들 사진과 구별되게 되는 것이죠.
이젠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둘째 가라면 섭섭해 할 만큼 잘 된 것 같습니다. ^^ 영상에서 보시면 큰 구조로 1개의 Hall과 2개의 Room으로 나우어져 있죠. Hall은 전시관으로 엄선된 사진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곳이고 Room은 사진을 영상으로 보는 상영관인데 하나는 특설관이고 다른 하나는 상설관이죠. 그러니까 而化가 Off Line에서 전시관을 임대하여 전시를 한다고 할 때 Hall에서는 사진액자를 전시하고 Room에서는 사진작품을 지금처럼 상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아래 글에서 미술시장 현황과 관계가 있습니다.^^
진정한 예술은 시대가 변해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 그래서 사진예술도 중세 미술가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 과연 그럴까요? 카메라도 없던 그 시절, 사진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그 시절의 눈으로 사진예술을 바라본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웃을 코메디죠. 지금은 모든 분야에서 사진이 필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카메라맨인 시대에 살고 있죠. 이로서 누구나 쉽게 On Line으로 안방에서 [그림]을 접하고 누구나 쉽게 직접 그릴 수 있는 [그림]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미술시장이 크게 침체된 가운데 갤러리에 따르면 그 추세는 [소유가 아닌 경험으로의 변화]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而化작가의 사진작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작가의 사진전에 다녀 온다는 개념입니다. 입장료 받으라는 말이 되겠죠. 이러한 추세는 사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어쩌면 사진의 홍수에 묻혀 그림까지 함께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림에 대한 불감증 같은 것으로 사회적 심리 현상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아무튼 而化는 시대에 맞춰 而化의 길을 가고 있는 셈입니다.^^ [而化瑤眞鏡]이 다름아닌 On Line에서 이뤄지는 관람용 사진전이거든요. 표지의 [에메랄드 에버그린]은 而化의 사진을 대표하는 공식 이름인데요. 而化의 사진을 잘 보시면 모든 사진이 거의 예외 없이 에메랄드 빛이랍니다. 기존의 예술사진이 흑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유야 어떻든 이 또한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못 하는 것입니다. 而化의 사진에는 흑백은 전혀 없는 대신 에메랄드 빛이 주류라는 그런 뜻입니다. 오래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에메랄드 빛은 골든 아워에 찍은 사진에서 나옵니다. 다른 시간대에 찍은 사진은 편집을 해도 그렇게 안됩니다. 에버그린은 100세 건강을 상징하는 말로 而化 사진예술의 핵심 전략입니다
금년 연꽃은 이젠 끝이죠. 금년에는 오랜만에 연꽃 아가씨를 만났었네요. 너무 큰 모자를 쓰고 있어서 잘 못 알아봤는데 그 아가씨가 먼저 而化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더라니까요.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 아가씨죠. 그런데 눈물을 흘리며 而化와 헤어짐을 슬퍼하더라구요. 내년에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금년 연꽃을 마무리 하는 기념으로 아래에 첨부하여 올려 드립니다. 기념으로 간직하셨다가 내년에 다시 만나걸랑 반갑게 아는 척 하시기 바랍니다. 큰 모자를 썼다고 힌트를 드렸습니다만 그래도 혹시 얼굴을 못 찾으셨으면 영상의 끝 Epilogue에서 설명 영상이 나옵니다.
이번 영상부터는 배경음악으로 대중가요는 뺐습니다. 이젠 격에 맞추어야죠.^^ 사진이 300매로 길어졌는데 많이 줄였지만 더 줄이면 사진들이 울 것 같아 더 못 줄이겠습디다. 여기에 선발되어야 연말 결선에 출연할 기회가 있게 되거든요. ^^
즐거운 주말 되시고 而化의 영상과 더불어 시간(Time Killing)과 더위를 이기시기 바랍니다.